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참석 후기

2010. 1. 15. 14:43Delicious 2DAY/Blog
바로 어제 1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비어투데이가 기업 블로그 부문에 Top 10으로 선정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지난 7월에 비어투데이를 정식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블로거들을 한 자리에서 뵐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물론 LG전자, 농심, GM 대우, 소니, 한울김치 등 쟁쟁한 기업 블로그의 운영자분들도 만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었습니다.

2010년 1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2010년 1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시사/생활/IT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블로거 100분과 기업, 공공, 언론 부문에서 각 10개의 우수 블로그를 시상하는 자리였습니다. 개인 블로거들을 포함해 기업 및 공공 블로그 운영자들까지 자리를 가득 채워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블로그 문화를 직접 느껴보려고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블로거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블로거들의 유쾌한 시상식

대한민국 국가대표 블로거들의 유쾌한 시상식


비 어투데이에서는 수상의 기쁨을 행사장을 찾은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하이트의 4개 브랜드 제품인 하이트, 맥스, 스타우트, S맥주의 제품 교환권을 경품으로 행사에 제공하였습니다. 행사 중에 블로그에 관한 재미난 퀴즈를 통해 블로거들께 전달이 되었습니다.

퀴즈를 통해 맥주 상품권을 득템한 외국인 블로거

퀴즈를 통해 맥주 상품권을 득템한 외국인 블로거

맥주 상품권을 득템하고 기뻐하는 블로거

맥주 상품권을 득템하고 기뻐하는 블로거


블로거들이 많이 모인 자리라 기대는 했지만 다들 스마트폰을 통해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로 행사장의 풍경을 전송하거나, 실시간 문자로 중계를 하시느라 바쁜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저 정도 해야 블로거라고 명함을 좀 내밀겠구나 싶었습니다. ^^ 그래서 비투걸도 트위터로 사진 한 장 올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 SNS에 행사 내용을 알리고 있는 블로거들

스마트폰으로 SNS에 행사 내용을 알리고 있는 블로거들


각자 준비해온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중에 가장 인상에 깊었던 수상소감은 “60만 장병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발표해주신 국방부 ‘동고동락’ 블로그 운영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개성있는 수상 소감이 재미있었지만 하나같이 블로그 운영의 어려움을 말씀해주셨어요.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2009년 비어투데이를 고민하고, 오픈 하고,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느낀 그 어려움을 통해서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올 해 처음 진행하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비어투데이에 후한 점수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비어투데이를 찾아주시는 블로거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어제 하지 못했던 수상 소감을 블로그에서라도 밝힙니다. ㅎㅎ) 2010년에도 더욱 많은 블로거분들과 소통하고 재미난 콘텐츠를 고민하는 블로그가 되어야겠네요. 내년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는 비투걸이 단상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KLPGA 시상식 4관왕 서희경 프로의 여신 포스 드레스

2009. 12. 11. 10:58Fun 2DAY/Entertainment


하이마트 2009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은 서희경 프로의 독무대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에서 보여줬던 살사 댄스를 시작으로 하이마트 상금왕,  KJ골프 최저타수상, 김영주 골프 다승왕을 포함해 하이마트 국내 대상까지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느라 무대를 바쁘게 오르 내렸습니다.

매 순간 한타 한타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덕에 이렇게 큰 상들을 4개나 받게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까지 정신적인 파트너가 되어준 유소연 프로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데뷔때 부터 많이 지원해주신 하이트.진로 그룹 회장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골프 시작할 때 많은 도움준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멋진  수상 소감을 밝혀준 서희경 프로.

이렇게 멋진 수상 소감 보다 더욱 빛났던 건 서희경 프로가 입고 있는 검은색 드레스와 그에 걸 맞는 서희경 선수의 여신 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쪽 어깨를 살짝 들어낸 자신감과 귀걸이와 어깨장식만으로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 악세사리도 좋았구요. 큰 키와 늘씬한 몸매가 만들어낸 우아한 걸음걸이 역시 여신을 보는 듯 했습니다. 같은 여자로 저도 살짝 질투가 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대상 수상 소감을 마친 후 포토라인에 섰을 때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는 엄청난 플래시가 터졌습니다. 그 앞에 서있는 서희경 프로는  마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 같았어요. 필드의 패션모델이란 별명. 괜히 붙은 건 아니네요.

시상식장에선 서희경 프로가 너무 바쁜 관계로 인터뷰 진행이 좀 어려웠어요. 근데, 조만간 시원한 맥주 한 잔 같이할 기회가 생길 것 같네요. ^^; (야호~) 혹시 서희경 프로에게 공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꼭 전해 드릴께요. ㅎㅎ 저도 궁금한 점을 몇 가지 정리해야겠어요.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