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수트, 스타우트 하면 떠오르는 그 남자. 탤런트 여욱환 세번째 스타우트 어워드 우승!

2009. 12. 24. 16:49Fun 2DAY/Event
최고의 댄디가이는 누구? 벌써 3회째인 '스타우트 어워드'. 첫 번째 수상자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한지용'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송중기씨, 두 번째는 '탐나는도다'의 멋진 암행어사 '박규'로 인기몰이를 한 임주환씨가 주인공이었습니다. 
3회 스타우트 어워드의 후보자 세 명 모두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멋진 남자분들이지만, 스타우트 어워드의 왕좌는 단 한 개뿐! 제 3회 스타우트 어워드의 왕좌를 차지한 분은... 바로 탤런트 여욱환씨입니다!!!



아마 여욱환씨라면 머릿속에서 '모델'이라는 접두어를 자동으로 붙여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강동원, 이천희, 김성수 등 현재 잘나가는 스타들과 나란히 어깨를 함께 하며 '남자 모델 6인방'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그 인기도 다단했거든요. 하지만, 2001년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면서부터는 '논스톱3'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군 전역 후에는 '나쁜 자석'이라는 연극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해 SBS의 사극 '자명고'와 영화 '쌍화점'에도 출연했으며,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 12월 18일, 종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에서 제 3회 스타우트 어워드 시상식을 겸해, 여욱환씨를 선택해준 팬들 중 열 명과 함께 여욱환씨와 저녁 식사를 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약속 시간인 일곱시,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여욱환씨!!!! 역시 모델 출신이라 그런가요? 수트가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네요? 키도 190은 되는 것 같아요.~(프로필을 보니 실제로도 190cm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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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단한 여욱환씨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하이트에서 마련한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스타우트를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패션 모델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 이미지를 벗어나는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는 여욱환씨, 고정된 이미지라는게 얼마나 큰 부담이었을까요? '학교 4'나 '논스톱 4' 등 젊은 이미지만 고수하던 여욱환씨가 자명고나 쌍화점에서 단역이지만 기꺼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던 것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뮤지컬 '잭팟'에 출연을 결정하고 연습하는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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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트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하던 여욱환씨.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먹고 자는 시간을 빼고는 뮤지컬 연습에 여념이 없는 여욱환씨. 이제는 팬들과의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또다시 뮤지컬 연습을 가셔야 한답니다. 일일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악수해주는 여욱환씨... 품에 확 안겨버릴까요? 너무 멋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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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씨와 임주환씨 모두, 스타우트 어워드에 뽑힌 이후 대박이 나셨다고 하는데, 여욱환씨 역시 마찬가지겠죠? 뮤지컬은 기본이고, 드라마, 영화 모두 대박이 나셔서 2010년은 여욱환씨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으면 하는 바램, 가져봐도 되겠죠? 그럼 우리 모두, Stay Co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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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스타우트 같은 깊은 색과 향을 가진, 배우 임주환

2009. 10. 14. 09:59Fun 2DAY/Event
대한민국 개념 맥주 스타우트가 가진 엣지있고, 시크한 느낌의 댄디가이를 선발하는 스타우트 어워드의 2번째 주인공을 만나러 가는 자리. 쌍화점을 통해서 처음 얼굴을 알았고,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김범 분)의 형으로 김범과 아주 유사한 외모로 실제 형제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던 임주환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종영된 독특한 설정의 MBC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아주 잘 생긴 조선시대 귀양 선비 역의 박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로 그 배우입니다.



스타우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영상감독, 포토그래퍼, 댄스아티스트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스타우트 어워드 2회 대회의 수상자가 되었네요. 그리고 스타우트 어워드에서 임주환을 선택해준 팬들 중 10명을 선발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팬미팅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준 부잣집 아들의 이미지, ‘탐나는도다’에서 보여준 임주환은 남자 답지 않게 가느다란 선의 참 아름다운 인상이었어요. 그런 그가 남자 맥주를 대표하는 스타우트와 매치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하지만 행사장에 들어서는 임주환은 180이 넘는 큰 키와 늘씬하고 긴 팔 다리가 블랙수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이 딱 스타우트 이미지였어요. 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잘 생긴 얼굴에 팬들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따뜻한 미소까지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남자다움이 묻어 나네요.

팬들과 건배를 하며 스타우트를 즐기고 있는 임주환

팬들과 건배를 하며 스타우트를 즐기고 있는 임주환


임주환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로 함께한 팬들과의 대화로 리드하네요.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도 나이 많은 여자 배우나 외국 배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웃는 모습이 시원시원한 김옥빈씨’라고 자신감 있게 밝혀 주네요.


이야기 중에도 계속 스타우트를 마셔대는 그에게, 원래 술을 좋아하시느냐 물어 보니 원래 좋아하고 친구들과도 맥주를 즐긴다고 하네요. 팬들과의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자리인데도 친구들 만난 것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4병을 마시고도 거뜬해 보였어요. 연예인이라면 의례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스타우트를 마시고 약간 얼굴이 발그레해진 얼굴로도 팬들과의 미팅을 리드해 주었지요.

팬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임주환

팬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임주환


자신감 있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임주환이란 배우에 어느새 댄디가이란 이름이 자연스럽게 오버랩 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스타우트와 같은 깊은 색과 향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 가시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비어투데이도 지켜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임주환씨를 응원해 주세요. Stay Cool~

배우 임주환 싸인

배우 임주환 싸인


Posted by 비어테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