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사회 초년생을 위한 술자리에서 피부 미용 지키기 노하우!

2010. 3. 9. 11:44Life 2DAY/Health
두근두근 신입생이 된 첫날. 강의를 듣는 것도 떨리고 캠퍼스도 어디가 어떻게 생겼는지 다 다녀보지도 못하고.. 아직은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할 때이죠. 특히나 ‘신입생 환영회’ 다 뭐다해서 자꾸 술자리는 늘어만 갑니다.

아무리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있다고 해도 우리는 다음날 예쁜 미모를 유지해야 하잖아요. 갓 입학한 신입생 피부가 술 때문에 푸석푸석 상한다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ㅠ.ㅠ) 곧 있을 미팅 준비도 해야하고 소개팅도 관리해줘야하는 이 중요한 시기!!

술자리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1. 술 마시는 틈틈이 물을 마셔주세요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피부 수분을 뺐어갑니다. 그래서 물을 안 마시고 술만 드시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 각질이 벗겨지기도 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빨리 오게 되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이 줄어듭니다. 그럼 주름이나 기미가 생길 수 있어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술을 마실 때 꼭 틈틈이 물을 마셔야겠죠? 술을 드신 다음날에도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서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얼굴에는 수분 에센스와 크림을 발라주어서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도록 해요.


2. 안주는 과일 혹은 담백한 것을 먹습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안주를 선택하는게 좋아요. 술과 함께 찌게나 탕, 마른안주 등 염분이 많은 안주를 많이 먹게 되면 체내에 염분이 쌓여 다음날 결국 수분 부족으로 얼굴이 퉁퉁 붓게 되죠. (ㅜ.ㅜ) 과일이 아니라면 담백한 안주로 골라주세요.

이미지 출처 : cpstorm

3. 술마신 뒤에는 반드시 메이크업을 지우고 세수를 깨끗이

음주 후에는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요. 씻지 않고 그대로 잠을 자면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부산물과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음주로 열린 모공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마무리하여 수축시켜 줍시다.
특히 화장은 깨끗이 지우고 반드시 클렌징 폼을 이용해 꼼꼼히 세안을 해줍니다. 또 평소보다 많은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것만은 조심해요. 대학 새내기 피부에 독이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1. 엄마 화장품은 쓰지 않도록 해요

대학 새내기들은 화장을 시작할 때, 기초부터 색조까지 화장품 세트를 모두 갖추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사용은 피부에 큰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도 ㅠ.ㅠ) 또 어머니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일명 어머니 화장품들은 중년층 피부에 맞춰 영양성분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20살의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가능한 화장품은 20대 초반에 맞는 무향, 무취의 순한 제품 위주로 기초만 갖추고 나머지는 자신의 피부에 맞춰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로마 성분이 들었거나 향이 강한 것은 피하고,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 파우더도 피부보습을 위해서는 피해주세요.
대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고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사용해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 20살, 새내기들은 귀찮아서, 혹은 아직 별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등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되므로 20살의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싶다면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특히 자외선은 봄, 가을, 겨울과 비가 오는 날에도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1년 내내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담배는 피부를 위해 멀리 멀리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는데요. 혈 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의 혈관을 통하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가 누렇게 보이게 됩니다. 또 수분을 빼앗아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며 주름살을 만든다고 하니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담배는 피해주세요.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당연히 집에 들어오면 화장을 지우고 씻고 자고, 평소에 물도 많이 드신다구요?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 비투걸도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점점 소화 안되는 독한 화장품에 손을 대보고, 술에 취해 씻지 않은 채 쓰러져 자보고 나서야 ‘내가 이러다니!!’ 싶었다니까요. 의외로 뻔하고 기초적인 것도 지키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 막 술을 접한 신입생 여러분~ 기본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아시죠? 술은 즐겁고 건강하게 드셔야 한다는 것. 재미있는 대학생활 언제나 기분 좋게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인을 위한 물, 그것이 알고 싶다!

2009. 10. 27. 14:35Life 2DAY/Health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7070/1423196635/

 
물만 마셔도 살 찐다?
아닙니다! 물은 열량이 0㎉로 살이 찌는 것과 상관이 없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 수는 있지만, 이뇨 작용이 함께 일어나 금방 정상으로 회복되는데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마신 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한동안 몸에 남아 부종이 생기게 되어 살이 쪄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랍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로 심장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체내 수분이 축적돼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수분 배설이 잘 안될 수 있다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psuhockeychick/2224154175/

 
수도물, 생수, 끓인 물은 차이가 있나?
찬물과 끓인 물의 차이는 물 분자의 활동성과 물 속의 산소량의 차이가 있죠. 끓인 물은 분자 활동이 활발해지는 대신, 물 속의 산소량은 감소합니다. 이렇게 끓인 물은 분자의 활동성이 높아 흡수는 잘 되지만 산소량은 찬물보다 적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 상태의 찬물을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생수와 끓인 후 식힌 물의 성분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을 끓일 때 산소가 줄어들지만 물을 식히는 과정에서 산소가 일부 흡수되기 때문이죠. 또 미네랄 함량은 끓이기 전후 차이는 전혀 없고요. 수돗물을 끓이면 염소와 기타 오염 물질 등이 제거되며, 끓일 때 보리차를 넣으면 보리의 흡착성 때문에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10~20% 증가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너무 차거나 따뜻한 물은 오히려 늦게 흡수되므로 11~15℃의 약간 시원한 물을 권장합니다.

물,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나?
물은 벌컥벌컥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홀짝홀짝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많이 마신 물은 그만큼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씹어먹듯이 천천히 마시기를 권합니다. 왜 ‘아침에 일어난 뒤 마시는 물 한 잔이 보약이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렇듯 아침에 마시는 물은 밤새 몸에 쌓인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신장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 여성들의 고질병인 변비 예방효과도 탁월하고요. 또 잠들기 30분 전 물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수면 중에 땀 등으로 생기는 수분 손실에 대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잦은 소변 때문에 수면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요^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sypix/2674552465/

 
산소가 많은 물이 좋은 걸까?
물에도 산소가 많이 든 것이 좋다는 얘기 때문인지 산소를 고농도로 주입한 물(산소수)까지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산소가 많이 든 물이 건강에도 정말 좋을까요? 물 속에 녹아있는 산소량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한 교수는 "마시는 물의 용존산소량은 10ppm 이상이 좋다"고 말했지만, 일반적인 물의 용존 산소량은 5ppm정도 입니다. 그러니 그 이상 산소가 녹아 있는 물이 더 좋다라는 이야기. 하지만 또 다른 교수는 "물병 뚜껑을 여는 순간 산소는 대부분 날아간다. 위를 통해 많은 양의 산소가 흡수됐다고 해도 혈중 산소 분압은 일정하므로 물속에 산소가 많은 물이 더 좋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네랄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미네랄이 많이 든 물을 굳이 마실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 속 칼슘 성분의 경우 잘 용해되지 않는 탄산염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로 마신다고 해도 흡수율과 이용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미네랄이 아무리 많이 든 물이라고 해도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미네랄이 많이 든 해조류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충분하며, 다만 해조류를 싫어하거나 자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엔 해양 심층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하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digikuva/16231315/

 
수도물, 그냥 마시려면?
몇 년 전부터 서울시가 수돗물로 만든 생수 '아리수'를 홍보하기 위해 아리수 페스티벌을 여는 등 안간힘을 썼었죠. 그러나 여전히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수돗물은 원래 식수로 철저하게 관리되므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 균 등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냥 마실 수 있으나 거부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소독약인 염소 냄새 때문이죠. 또 낡은 수도관과 물탱크를 지나면서 오염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고요. 따라서 수돗물을 식수를 이용하려면 처음 3분 동안 받은 물은 설거지나 세탁용으로 쓰고 그 이후에 나오는 물을 음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수기를 사용하면 불순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여의치 않을 때는 숯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돗물에 숯을 조금 넣고 하루가 지나면 숯이 불순물을 흡착하며, 숯의 미네랄 성분이 녹아 물을 알칼리 성으로 바꾼다네요. 또 수돗물을 끓일 때는 물이 끓기 시작한 후 바로 불을 끄지 말고 뚜껑을 연 채로 약 5분쯤 더 끓이면 염소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요. 보리차나 결명자차, 옥수수차를 넣고 끓이면 물속 중금속을 더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셔요.

물로 다이어트 할 수 있나?
식사 전에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전 30분쯤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상대적으로 밥을 적게 먹게 되고, 체내 수분이 많아져 대사가 잘 일어나기 때문이죠.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식사 전 물 두 컵을 권합니다. 물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려면 식전이나 공복에 2L 정도의 물을 8회에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 그리고 아침식사 때 한 컵을 마신고 이어 간단한 체조와 함께 한 컵을 마시고, 점심 식사 때에도 한 컵을 마시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오후에 두 컵과 저녁식사 전후에 세 컵의 물을 마시면 살이 팍팍-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lindagail/406311328/

 
산성수-알칼리수, 건강과 관련 있나?
기능성 음용수로 잘 알려진 알칼리 환원수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2004년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연세대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김현원 교수팀은 "미네랄의 조합을 이용해 만든 알칼리 환원수가 동물실험 결과 항암, 암전이 억제효과, 항산화 효과, 면역기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는데요. 김 교수는 "알칼리 환원수를 마신 쥐와 마시지 않은 쥐의 종양 크기를 비교한 결과, 알칼리 환원수를 마신 쥐의 종양이 자란 속도가 다른 쥐보다 현저하게 느렸고 생존율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쥐에게 알칼리 환원수를 마시게 하자 혈당치가 떨어졌고 총 콜레스테롤의 양과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도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하며, 알칼리수가 변비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증명한 바 있죠. 알칼리수는 위산 과다와 위염 등에 좋고, 특히 대장의 유산균을 유지시키거나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줘 변비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칼리수에 노화와 질병,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활성 수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연구결과는 아직 많지 않다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wespionage/765209458/

 
운동할 때는 갈증 나타나기 전에 마셔라
운동 전•중•후에 모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2시간 전에는 작은 페트병 1개 정도(500~600mL)의 물을 마신 뒤, 운동 15분 전에 다시 한번 500mL 가량의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왜 운동 전에 물을 마시면 위가 출렁거려서 불편하다고 안 먹는 분 많죠? 저 또한 그랬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 중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혈액이 끈끈해져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러니 운동 중에는 갈증이 생기기 전에 물을 꼭 마셔 주세요! 또한 갈증은 체내 수분량의 1~2% 정도가 손실된 이후에 나타나는 생리적 신호이니, 미리미리 보충해주는 것이 좋겠죠? ^^ 아시겠지만 하이트에서는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좋은 물로 만드는 맥주니 좋을 수 밖에요.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