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사회 초년생을 위한 술자리에서 피부 미용 지키기 노하우!

2010. 3. 9. 11:44Life 2DAY/Health
두근두근 신입생이 된 첫날. 강의를 듣는 것도 떨리고 캠퍼스도 어디가 어떻게 생겼는지 다 다녀보지도 못하고.. 아직은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할 때이죠. 특히나 ‘신입생 환영회’ 다 뭐다해서 자꾸 술자리는 늘어만 갑니다.

아무리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있다고 해도 우리는 다음날 예쁜 미모를 유지해야 하잖아요. 갓 입학한 신입생 피부가 술 때문에 푸석푸석 상한다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ㅠ.ㅠ) 곧 있을 미팅 준비도 해야하고 소개팅도 관리해줘야하는 이 중요한 시기!!

술자리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1. 술 마시는 틈틈이 물을 마셔주세요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피부 수분을 뺐어갑니다. 그래서 물을 안 마시고 술만 드시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 각질이 벗겨지기도 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빨리 오게 되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이 줄어듭니다. 그럼 주름이나 기미가 생길 수 있어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술을 마실 때 꼭 틈틈이 물을 마셔야겠죠? 술을 드신 다음날에도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서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얼굴에는 수분 에센스와 크림을 발라주어서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도록 해요.


2. 안주는 과일 혹은 담백한 것을 먹습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안주를 선택하는게 좋아요. 술과 함께 찌게나 탕, 마른안주 등 염분이 많은 안주를 많이 먹게 되면 체내에 염분이 쌓여 다음날 결국 수분 부족으로 얼굴이 퉁퉁 붓게 되죠. (ㅜ.ㅜ) 과일이 아니라면 담백한 안주로 골라주세요.

이미지 출처 : cpstorm

3. 술마신 뒤에는 반드시 메이크업을 지우고 세수를 깨끗이

음주 후에는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요. 씻지 않고 그대로 잠을 자면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부산물과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음주로 열린 모공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마무리하여 수축시켜 줍시다.
특히 화장은 깨끗이 지우고 반드시 클렌징 폼을 이용해 꼼꼼히 세안을 해줍니다. 또 평소보다 많은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것만은 조심해요. 대학 새내기 피부에 독이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1. 엄마 화장품은 쓰지 않도록 해요

대학 새내기들은 화장을 시작할 때, 기초부터 색조까지 화장품 세트를 모두 갖추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사용은 피부에 큰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도 ㅠ.ㅠ) 또 어머니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일명 어머니 화장품들은 중년층 피부에 맞춰 영양성분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20살의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가능한 화장품은 20대 초반에 맞는 무향, 무취의 순한 제품 위주로 기초만 갖추고 나머지는 자신의 피부에 맞춰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로마 성분이 들었거나 향이 강한 것은 피하고,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 파우더도 피부보습을 위해서는 피해주세요.
대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고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사용해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 20살, 새내기들은 귀찮아서, 혹은 아직 별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등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되므로 20살의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싶다면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특히 자외선은 봄, 가을, 겨울과 비가 오는 날에도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1년 내내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담배는 피부를 위해 멀리 멀리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는데요. 혈 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의 혈관을 통하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가 누렇게 보이게 됩니다. 또 수분을 빼앗아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며 주름살을 만든다고 하니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담배는 피해주세요.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당연히 집에 들어오면 화장을 지우고 씻고 자고, 평소에 물도 많이 드신다구요?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 비투걸도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점점 소화 안되는 독한 화장품에 손을 대보고, 술에 취해 씻지 않은 채 쓰러져 자보고 나서야 ‘내가 이러다니!!’ 싶었다니까요. 의외로 뻔하고 기초적인 것도 지키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 막 술을 접한 신입생 여러분~ 기본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아시죠? 술은 즐겁고 건강하게 드셔야 한다는 것. 재미있는 대학생활 언제나 기분 좋게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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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만 여드름이 나는 걸까?

2010. 2. 10. 08:12Life 2DAY/Health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25세 이상의 성인 여드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우유빛깔 피부를 자랑하던 L모양, 그녀도 또한 대학 졸업반을 앞두고 깊어가는 한숨에 얼굴은 어느새 울긋불긋 빨간 별자리가 수 놓아져 있더랍니다. 참 애석하지요. ㅜ.ㅜ
 
사춘기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이 여드름은 통계에 따르면 남녀 열명 중 약 9명이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 흔한 질병인 여드름이 유독 특정 부위에만 계속 돋아난다면 한 번쯤 다른 원인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뾰루지가 집중적으로 돋아나는 얼굴 부위와 몸의 상태, 생활 습관의 관계를 파헤쳐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죠. 팍팍-

< 여드름 부위별 증세와 해결 방법 >

이마

한의원 이마는 신체 장기 중에서 심장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생기는 열 독이 심장에 미치면 이마 부분에 여드름이 나죠.

피부과 앞머리가 있다거나 샴푸나 린스 후 제대로 행궈내지 않거나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이마를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시킵니다. 머리카락의 피지에 달라붙은 먼지에 의해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해보세요. 평소에 앞머리나 모자 등의 자극을 피하고, 어성초차와 삼백초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두피와 모발의 청결은 필수겠죠?

 



한의원 콧등에 여드름이 집중해서 난다면 소화기능이 약해졌을 수 있습니다. 인체로 따지면 비장에 해당하는 부위여서 변비나 숙변이 심할 때 콧등 부위의 여드름이 심해지곤 하죠.

피부과 코는 기본적으로 얼굴에서 피지 분비가 가장 많은 곳이라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뾰루지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소화가 잘 되도록 식생활을 먼저 조절해야 합니다. 귤껍질차, 율무차 등을 마시면 좋고요. 식이섬유가 포함된 S맥주도 도움이 됩니다. 세안할 때 흑설탕으로 살살 문지르거나, 신경 써서 꼼꼼하게 씻고 헹궈 내는 버릇을 들입시다.

 


한의원 스트레스성 여드름은 주로 볼에 나타납니다. 왼 볼은 간, 오른 볼은 폐에 해당하는데, 스트레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기가 바로 간이기 때문이죠.

피부과 더러운 베개를 베고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고 있지는 않은지, 유독 손으로 그쪽 얼굴을 만지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세요.

이렇게 해보세요. 대추차, 꿀차, 키위나 사과주스를 마시면 간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얼굴 가장자리

피부과 1차적으로 클렌징 습관을 의심해 보세요. 얼굴 중심 부분보다 덜 신경 써서 클렌징하기 마련인 부위라 화장품 잔여물이나 완벽하게 행궈지지 않은 클렌징 제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과도한 클렌징 습관이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하고요. 이중, 삼중 세안에 스크럽까지하게 되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가 심해져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메이크업을 했을 떄는 꼼꼼히 2중 세안을 하되, 평상시에는 한 번만 클렌징한 후에 물로 깨끗이 행궈냅니다. 각질 제거를 하지 않는 것도 여드름의 원인이지만, 그렇다고 매일같이 스크럽을 하면 피부가 약해지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턱과 입주변

한의원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자궁, 생식기의 기능이 약할 경우 턱 쪽에 여드름이 많이 나타납니다. 생리기간에 특히 여드름이 악화되면서, 생리통이 심하고 손발이 차거나 대하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요 .턱 쪽에 여드름이 유독 심하다면 우선적으로 자궁이나 신장의 기능을 점검해볼 것. 유독 입술라인 쪽으로 뾰루지가 올라온다면 심장이나 비위가 약하고 열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평소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반신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궁과 신장에 좋은 쑥차, 익모초차도 챙겨 마실 것!

 
광대뼈

한의원 특이하게 피지 분비가 많지 않은 광대뼈 주위에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는 위장이 허약한 체질이거나, 단 음식과 육류 및 지방의 섭취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사람, 간기능이 저하된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

 
앞에 말씀드린 내용 중, 턱선을 중심으로 여드름이 심하게 나는 사람들의 70~80%가 생리통, 생리주기 불규칙, 냉대하 등의 증상을 함께 보인다고 합니다. 여드름의 모든 원인이 이에 기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의 상태가 특정 부위의 여드름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조사 결과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얼굴 부위별 여드름만으로 장의 기능을 100% 판독해내기란 어렵습니다. 몸의 상태가 특정 부위의 피부 트러블로 발현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활습관이나 주변 환경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주로 한의학에서 얼굴의 여드름 부위와 신체 장기를 연관시켜 생각하는데, 피부과에서도 장기와 피부의 연관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특정 부위에 집중된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얼굴의 어떤 부분이 몸 어디에 해당하는지, 왜 발생하는지를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깨끗한 피부와 함께 건강하고 상쾌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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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만으로 전신목욕 효과를!! 맥주족욕의 탁월한 효능

2010. 2. 4. 18:06Life 2DAY/Health
몸이 건강해야 맥주도 신나게 마실 수 있는 법이죠!! ^^*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소중한 곳입니다. 족욕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다 아시죠? 오늘은 비투걸과 함께 족욕에 대해 배워보아요.
As Light as Air
As Light as Air by aussiegall 저작자 표시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를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 하지요. 족욕은 발의 혈관을 확장해 상체와 하체 간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그래서 가벼운 감기, 두통,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면증, 신경쇠약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며 피로 회복과 근육 이완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몸에 땀을 나게 해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으므로 등에서 땀이 날 정도의 온도로 하는 것이 좋아요.

족욕하는 방법은?

집에 대야가 있다면 발을 깨끗이 씻고 물을 받아 발을 담그면 되요. 참 쉽죠~~잉? 요즘엔 물에 둥둥 뜨는 온도계를 5천원 이하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구입해두시면 쉽게 온도를 재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미리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끓여 놓고 물이 식으면 부어주면 되죠. 온도를 재고 뜨거운 물을 보충하는 일이 귀찮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족욕기나 각탕기를 활용해도 좋아요. 족욕기나 각탕기를 살 때는 무게가 만만치 않으므로 배수가 쉬운지 살피고,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하기 편리한지도 살펴봐 주세요. 플라스틱과 나무 등 다양한 소재가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Floored
Floored by Nicholas_T 저작자 표시

맥주족욕을 해보자

맥주 목욕이 몸에 무척 좋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하지만 아까운 맥주를 어떻게 목욕을 해요~ 먹을 맥주도 부족한데..(ㅠ.ㅠ) 이럴 땐 목욕 대신 맥주 족욕을 해보도록 합시다.
매일 20분씩 맥주에 족욕을 하면 전신 목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맥주를 한 컵 정도 붓습니다. 발을 담그고 5분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땀이 나고 열이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나오는 땀에는 노폐물이 잔뜩 섞여 나오는 것이므로 미리 찬 수건을 준비해 머리에 대고 있으면 좋습니다.
 
족욕을 할 때는 38~43도 정도의 물에 적어도 10~20분 이상 무릎 아래쪽 다리를 담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안쪽 복사뼈에서 위로 손가락 4개 정도를 겹친 곳에 삼음교라는 경혈(반응점)이 있는데, 한의사들은 이 부위 이상을 담그라고 권합니다. 간, 신장, 비장 경맥이 삼음교 부위에서 만나 하복부 자궁 쪽으로 가는데, 삼음교를 따뜻하게 해주면 아랫배 쪽의 순환을 도와줘 전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족욕을 한 뒤에는 발을 닦고 5분 정도 수건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땀을 흘려 수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따뜻한 차를 한 잔 정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족욕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물 온도가 45도를 넘어서면 피부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지나치게 높은 온도는 피하도록 해요. 또한 출산 직후나 병을 앓은 뒤 몸이 허약한 상태일 때는 족욕을 오래 하지 않아야 하고,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도 장시간 족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식사와 음주 전후, 피부에 외상이나 피부 질환이 있을 때도 피하는 게 좋아요.



이제 아셨죠? 맥주 족욕도 하고 고운 피부도 만들고 더욱 건강하세요. 혹시 자신만의 건강관리법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비투걸과 함께 공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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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확실히 피로 풀자! ② 천연 입욕제 이용 방법

2010. 2. 3. 15:37Life 2DAY/Health

따뜻한 물에 확실히 피로 풀자!  ② 천연 입욕제 이용 방법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자!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글 때 무언가를 더하면 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천연 재료를 이용해 입욕하면 그 재료가 갖고 있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죠.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피부를 통해 몸에 그대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 정신적으로 기대 할 수 있는 효과가 더 크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입욕제로 사용할 재료는 싱싱한 것을 골라 깨끗이 씻어 농약이나 먼지 등이 남아 있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어떤 천연 재료들이 있는지 알아 볼까요? 팍팍-

 
소금
소금은 삼투압작용으로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묵은 각질과 과도한 피지를 제거합니다. 살균과 소염 효과가 탁월해 트러블에도 효과적이죠. 그래서 목욕탕에 가면 소금방은 꼭 있잖아요. 또한 소금에 들어 있는 미네랄도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천일염은 불순물이 있고 입자가 거칠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볶은 소금이나 죽염, 미용소금을 한줌 풀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 1~2회 권장)

 
우유
물에만 몸을 담그는 것보다 우유를 섞은 탕에 들어가면 피부와 물과의 마찰이 줄어들고 우유의 적당한 지방분이 피부에 지방분을 보충해 주어 피부가 수분을 잃고 따끔거리며 예민할 경우 우유목욕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지성 피부는 삼가는 것이 좋다.


한약재
한약재의 종류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효능은 달라집니다. 가장 큰 효과를 얻으려면, 한약재 달인 물을 목욕탕 물에 섞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쑥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냉증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하고요. 당귀는 보습작용을 하고 역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녹차
녹차의 카테킨은 진정작용을 하고 피부노화 주범인 활성산소의 생성도 억제합니다. 타닌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소염작용을 해 염증을 빨리 낫게 합니다. 녹차목욕은 노폐물의 제거를 도와 몸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체취 때문에 고민일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더러움이나 지방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어 피부 트러블을 좋아지게 한다 네요.

 
식초
식초의 유기산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회복을 빠르게 도와줍니다. 식초를 목욕물에 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금세 땀이 나고 몸이 따뜻해지죠. 또한 식초는 고혈압의 원인인 나트륨의 배설을 도우며 땀 냄새 등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단, 상처가 있을 때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와인•청주
레드 와인은 각질 제거와 세포 생성 촉진, 노화 방지 등에 효과적인 입욕제. 특히 폴리페놀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마시다 남은 와인에는 주요 성분들이 가라앉아 있어 더 좋습니다. 그러나 반 병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 청주도 좋은 입욕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욕조에 1.8ℓ 한 병을 부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네요.

 


사과
사과목욕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편안하게 해주며, 말릭산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아스트리젠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방법은 사과 두 개를 갈아 즙을 낸 다음 면보에 싸서 욕조에 담그고 사과 향기가 욕실에 퍼져나가기 시작하면 몸을 담그고 15분 정도 있으면 끝! 어렵지 않죠?^ ^

 
국화
‘본초강목’에서는 국화를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편안케 하고 오장을 돕는다고 했는데요. 그 밖에도 국화차는 감기, 두통, 현기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감국이라고 하는 작은 국화를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그거나 베갯속으로 넣기도 하고 목욕할 때 이용하기도 하죠. 말린 꽃을 욕조에 띄워 향을 즐겨도 좋고, 우려낸 국화차를 욕조에 섞어도 매우 좋다고 하네요.

 
아로마 오일
아로마 오일은 불균형한 정서의 균형을 맞춰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혀줍니다. 마사지나 방향제로 사용해도 효과적이지만 아로마 오일을 목욕물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입욕하면 향기로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의 보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카모마일이나 라벤더를, 활력을 얻고 싶다면 페퍼민트를 이용해 보세요!

 
레몬
귤보다 비타민이 몇 배나 더 많은 레몬은 피부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므로 피로한 피부에 좋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방법은 레몬 1개를 썰어 면보에 싼 다음 욕조에 넣고, 레몬즙이 우러나올 동안 가볍게 샤워를 한 후 욕조에 들어가면 끝!^ ^
 

오이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있는 오이는 등이나 가슴 등에 여드름이 많은 피부나 민감한 피부, 땀띠에 좋습니다. 또한 오이 추출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각질 제거 효과적이어서 오이 목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보들보들해집니다. 방법은 오이 2개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욕조에 풀거나 동글동글 얇게 썰어서 욕조에 띄우면 끝!^ ^

 
원두커피
원두커피를 마시고 난 후 남은 커피 찌꺼기들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원두커피 찌꺼기는 냉장고나 신발장에서 탈취제로 흔히 이용하는데요. 그 뿐 아니라 향이 좋고 원두커피에 있는 지방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보드랍게 만들기 때문에 입욕제로도 각광 받고 있다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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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확실히 피로 풀자! ① 올바른 반신욕 방법

2010. 2. 2. 09:30Life 2DAY/Health

따뜻한 물에 확실히 피로 풀자! ① 올바른 반신욕 방법

건조하고 쌀쌀한 바람 때문에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쌓인 피로를 푸는 목욕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해 지는 요즘입니다. 확실히 피로 푸는 반신욕 방법과 그 효과를 높여주는 천연 입욕제를 두루 살펴봅시다. 팍팍-

 
가장 일반적인 반신욕 방법은 40~42°C에서 20분 이상 명치 아래까지 몸을 담그는 것. 뜨거운 물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어 통증을 줄이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의 땀샘을 자극해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지요.

 
물의 온도에 따라 목욕 효과가 달라지는데 42℃ 정도의 뜨거운 물은 정신을 번쩍!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38℃ 정도의 미지근한 물은 피로를 풀어줍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거나 정신적으로 피로한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36℃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

 


체온보다 조금 높은 37~39℃가 적당
이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고 손을 넣어보면 미지근하게 느껴집니다. 반신욕을 할 때, 물이 너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반대로 너무 뜨거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쉽게 지치게 되죠. 따라서 목욕물의 온도는 37~39℃가 가장 적당한데 이 온도는 피부미용에 가장 적합한 온도이고 피로 회복, 냉증, 숙면에도 좋다고 합니다.

 
은은한 향기가 긴장을 풀어주는 향초
향초가 있다면 입욕시간 동안 불을 붙여보세요.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향기가 목욕시간을 더욱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따스한 불빛이 심리적인 안정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하네요.

 
입욕 효과 높여주는 입욕제
예로부터 약재나 약재 달인 물을 섞어 몸을 담그는 목욕법은 피부병, 종기, 가려움증과 같은 외적 질환은 물론 신경통, 관절염, 냉증 등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입욕제를 사용하는 목적은 크게 세 가지. 혈액순환을 빠르게 도와 피로를 풀어주고, 향기로 심신의 긴장을 풀고 여유를 주는 것, 그리고 피부에 도움이 되는 미용 효과가 있습니다. 


발부터 천천히 입욕
원활한 노폐물 분비를 돕기 위해 입욕 전 생수를 한 컵 정도 천천히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물에 들어갈 때는 먼저 발부터 하체0에 더운물을 끼얹어 상체와 하체의 체온 차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시작할 때는 발부터 서서히 적셔주고, 목욕을 마칠 때에는 20℃ 정도의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간은 20분 내외가 적당
시간은 20분에서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목욕시간이 길어지면 피부의 수분을 오히려 빼앗아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깐요. 특히 건성 피부인 사람은 입욕을 15분 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가만히 욕조에 앉아 있는 것이 지루할 때는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도 좋은 휴식 방법!

 
가볍게 샤워 후 꼼꼼히 보습
입욕 후에는 때수건보다는 스펀지나 타월에 비누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닦습니다. 목욕을 마치고 난 후 피부는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상태지만 외부로 나갈 경우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어 목욕 전보다 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쉽죠. 그러니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디 오일이나 로션, 젤과 같은 보습 제품을 사용하여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션을 바를 때에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아래에서 위로 발라주는 것이 원칙. 발에서 다리, 허벅지, 상반신, 손등의 순서로 사용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손바닥 전체로 쓸어 올리듯 바르면서 좌우로 문질러 주세요. 특히 각질이 생기기 쉬운 팔꿈치나 발꿈치, 무릎 등은 크림을 듬뿍 발라주면 더 좋겠죠? ^ ^

 
안정을 취하며 마시는 차 한잔
목욕 후에는 바로 운동을 하거나 신경 써서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차 한잔 마시면서 15분 정도 안정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온몸에 나른함이 퍼져나가는 기분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차 한잔은 커피보다는 허브차를 드시길 더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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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탄력에 관한 새로운 발견!

2009. 12. 29. 09:40Life 2DAY/Health

이미지 출처 : Kaïtlen @ flickr.com



크지는 않았어도 탱탱한 탄력 하나만큼은 자부심을 느끼게 했던 가슴이 서서히 처지고 있다고요? 나이 탓인지 생활습관 때문인지 나날이 볼품없어져 가는 가슴을 지켜봐야만 하는 건지 아닌지를 고민하는 여러분을 위해, 처지는 가슴과 탄력에 관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것들을 파헤쳐봅시다. 팍팍!

        1.  나이가 들면 가슴이 처지는 이유      
가슴 근육 위에는 유선과 피하지방이 덮여 있는데, 이 유선 조직 사이사이에 가슴의 모양과 유선 조직의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유방 지지인대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유방 지지 인대도 노화되어 탄력을 잃으면서 늘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자연스레 가슴 역시 점점 처지게 되는 것이죠.

       2. 흡연이 가슴에 미치는 영향      
처지는 것뿐 아니라 만졌을 때 느낌이 탱탱하지 않고 물렁물렁해지는 경우 역시 노화 현상에 의한 것.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하지방도 감소하여 탄력섬유의 양 역시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유방 지지 인대의 양도 줄어들어 인대의 힘이 약해지면서 가슴 전체의 모양이 흐트러지고 물렁물렁해지게 되죠. 만약 담배를 피운다면 이러한 과정은 두 배 이상 빠르게 진행된다고 하니, 담배 피우는 여러분 모두 ‘금연’ 하자고요!

       3. 가슴이 크면 빨리 탄력을 잃는다?      
가슴이 큰 사람은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은데, 나이가 들면서 지방의 탄력도 떨어지게 되므로 가슴이 큰 사람이 작은 사람보다 탄력이 더 떨어지게 되고 처지게 되는 겁니다.

       4. 당근과 체리를 먹으면 가슴에 탄력이 생긴다?      
여성의 생리 현상과 관계 있는 에스트로겐은 가슴의 탄력을 좌우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보다 많은 에스트로겐을 분비시키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식품들이 있는데, 체리와 콩, 파슬리, 마늘, 당근 등이 그것. 그러므로 당근과 체리를 먹으면 가슴이 커진다는 말은 낭설이 아니랍니다. 하하-

       5. 가슴을 생각한다면 과감히 찬물로 샤워하라      
뜨거운 물은 몸의 근육과 피부의 수축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미지근한 온도로 샤워한 뒤,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찬물에 닿는 살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어느 정도 탄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워 시간 자체를 너무 길지 않게 하는 것도 가슴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데 좋은 방법. 찜질방이나 사우나 등 고온의 장소는 가슴의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 알아두세요.

       6. 엎드려 자지 말 것      
엎드려 자면 가슴이 한쪽으로 치우쳐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가슴을 처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세요.

       7. 다이어트는 금물      
다이어트, 특히 음식을 안 먹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근육을 분해해 가슴뿐 아니라 몸 전체의 탄력을 빼앗아 갑니다. 다이어트를 하면 가장 먼저 살이 빠지는 부위가 가슴이니만큼, 살이 빠지면서 가슴의 탄력도 함께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8. 가슴을 웅크리고 지내는 습관을 버리자      
유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체액 등의 흐름이 나빠져 가슴이 작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슴을 펴고 당당한 자세를 갖도록 하자고요.

아참 빠트릴 뻔 했는데, 여성들을 위한 S맥주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가슴 뿐 아니라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지요.

식이섬유는 최근 6대 영양소로 불릴 만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1.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몸매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2.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로 동맥경화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3. 한국인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17.3G으로 1일 식이섬유 권장량인 20~25G에 많이 부족합니다. 이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료 : 한국인의 영양권장량 제 7 차 개정판 - 한국영양학회)


S맥주 330ML 한병에는 식이섬유 1.65G이 포함됩니다.
참고하셔서 아름다운 몸매 만드시기 바랍니다. ^^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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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가장 좋은 음식은??? 전문의 추천 ‘술안주 BEST 7'

2009. 12. 18. 09:31Life 2DAY/Health

1. 손상된 간세포 재생 돕는 ‘수육’
단백질은 술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그러나 소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포화지방이 많은 것이 흠이죠. 이럴 땐 수육이 최고입니다. 또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도 강력 추천하는 술 안주. 그러나 소시지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포화지방이 더 많으므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

2. 간 해독하는 ‘굴•조개’
조개류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일 뿐 아니라 간 해독을 돕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도 풍부합니다. 특히 굴은 겨울이 제철이므로 연말 술자리에 더없이 좋은 안주인데요. 음주 시 배부르지 않게 포만감을 얻고 싶다면 굴이나 조개로 전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고 배나 미나리, 배추 겉절이와 함께 무침을 해먹으면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어 좋습니다^ ^


3. 뇌 세포 영양 공급하는 ‘버섯’
버섯에는 라이신과 트립토판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술로 인해 손상된 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또 간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B2와 비타민C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좋은 버섯의 성분은 모두 수용성이기 때문에 버섯을 물에 오래 불리거나, 버섯 불린 물을 따라 버리고 조리것은 어리석은 요리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러니 조리할 때는 물로 살짝 헹군 뒤 짜지 않게 조리해 국물까지 모두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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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568 by Paul in Uijeongbu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4. 뇌신경 세포 복원하는 ‘고등어•꽁치’

과음을 하면 뇌신경 세포가 파괴됩니다. 고등어, 꽁치에는 뇌신경 조직에 많이 함유돼 있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DHA, EPA와 나이아신이 풍부한데,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하는데 필수적인 효소인 NAD는 이 나이아신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또 고단백•고칼슘 식품이다 보니 기름이 튀겨 먹으면 열량이 높아지고 DHA, EPA같은 좋은 지방이 변형될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 찜을 해먹는 것을 권합니다^ ^



5. 주당에게 부족한 엽산 많은 ‘곶감’
곶감에는 술 때문에 부족한 엽산의 함유량이 높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과당과 비타민C도 많습니다. 저장성이 좋아 언제든지 간단하게 술안주 삼을 수 있어 좋고, 호두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하니, 곶감과 호두 기억해 두면 좋겠죠?^ ^


6. 산성화된 신체 중화하는 ‘미역’

미역 등 해조류는 요오드, 칼슘, 철 등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 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산성화된 신체를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술을 마시면 체내 칼륨이 소변으로 다량 배출되는데 미역에는 칼륨이 풍부해 술 안주로 안성맞춤이라고 하네요. 특히 미역을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각종 영양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니, 미역 초무침이나 미역국을 끓일 때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아주 좋겠지요?^ ^


7. 알코올성 치매 예방하는 ‘생밤’
술을 마시면 비타민 B군이 파괴되며, 특히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은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먹기 편하고 뒷맛이 깔끔해 옛날부터 주안상(酒案床)에 자주 오르내렸다는 밤. 밤에는 비타민B1 함량이 쌀의 4배 이상이기 때문에 술로 파괴된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C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빈 속에 술을 마실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 게다가 밤 속의 단백질이나 불포화지방산은 간을 보호한다고 하니, 이보다 좋은 술안주가 또 있을까 싶네요^ ^

가을

가을 by pcamp 저작자 표시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어떤 음식이든지 기분좋고 맛있게 먹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먹는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안주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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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금식, 정말 효과 있을까?

2009. 12. 4. 10:10Life 2DAY/Health

작년부터 동안 피부 비결의 하나로 주목 받은 ‘피부 금식’. 피부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2~3회 정도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다는 것이 피부 금식의 내용인데요. 간편하고 쉬워 보이지만 피부가 건강한 사람이 아니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라는 전문의의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피부 금식, 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피부 금식 = 화장품 다이어트"

피부과 전문의들은 아예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여성의 피부에는 일생의 주기가 있는데,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는 피부가 성장하면서 콜라겐을 만들어내지만, 20대 중반부터는 각질 주기가 길어지면서 매년 약 1% 정도씩 콜라겐이 감소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20대 중반부터는 피부에 부족한 영양을 더해주는 화장품 사용이 필수라고 하는데요. 단, 피부 금식을 꼭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만 사용하는 ‘화장품 다이어트’의 개념으로 본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네요^ ^


step1
 화장대 점검

한 뷰티 브랜드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세계 성인 여성은 하루 평균 4~5개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반해 우리나라 30대 여성이 하루 사용하는 평균 화장품 개수는 15개. 먼저 화장품 사용 개수를 줄이고 한 번에 사용하는 양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중복해서 사용하기 쉬운 것들이 바로 보습, 탄력, 영양 에센스 화장품들. 아예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피부 금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1~2일 정도는 고 기능성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기본 보습 제품만 사용해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도 하네요.

step2  화장품 대용 셀프 뷰티

화장품은 건강한 피부의 조력자인 동시에 자극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고 기능성 제품의 사용을 피하되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셀프 뷰티 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각질제거제 대신 따뜻한 스팀타월로 묵은 각질을 불린 후 세안하거나, 피부의 부기를 빼는 쿨링 화장품 대신 냉동실에 얼려둔 수저로 얼굴을 마사지하는 등 화장품을 대신할 수 있는 뷰티 노하우를 따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step3   부분적인 피부 금식은 ok!

화학 성분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건 좋습니다. 또한 나이 불문하고,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진다면 화장품 금식을 실천해도 상관이 없죠. 하지만 세안 후 피부가 땅긴다면 보습 제품을 통해 수분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건성이면 피부가 땅기고 지성이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피부 타입은 환경이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건성이라도 피부가 땅기지 않는 날에는 바르지 않는 식으로 그날의 피부 상태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step4   피부 땅김을 줄이는 세안법

피부 금식의 효과를 좀 더 극대화하고 싶다면, 세안할 때 마사지를 하듯 얼굴을 네 손가락을 이용해 1cm 정도의 원을 그려가며 세안 하시길 권합니다. 그 다음 클렌저를 끝낸 얼굴을 헹굴 때도 물을 끼얹지 않고 천천히 양손으로 물을 떠서 얼굴에 가져다 대는 느낌으로 씻어 주는 거죠. 타월로 닦을 때도 네모나게 접어서 얼굴을 살짝 가져다 댄다는 느낌으로만 톡톡 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피부 자극을 줄여 수분 손실도가 크지 않아 피부 땅김을 크게 줄여준다고 합니다.

step5   수분 더하기

피부가 금식하는 날은 기초제품밖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수분을 다른 곳에서 얻어야 합니다. 그러니 물을 2배 이상 마시고,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젖은 수건을 방 안에 널거나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겠지요. 또, 세안 후 얼굴에 남은 물기를 손바닥으로 톡톡톡 두드려 얼굴에 흡수시키는 것으로도 부족한 수분을 챙길 수 있답니다. 

step6   20대 중반이라면 아이크림은 필수

피부 금식이 피부 자생력을 높여준다지만 20대 중반부터는 콜라겐이 감소하기 시작하므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눈가 및 입가는 따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가나 입가는 건성이 심해지고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피부 금식 중이라도 이 두 곳은 꼭 신경 써서 아이크림을 발라주세요.


+ 화장품 다이어트 일주일 스케줄
기본적으로 스킨, 로션은 바르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단, 그 외의 제품은 다음 스케줄에 따라 사용하면서 화장품 단계를 줄입시다.

 월요일-각질 제거
세안을 하기 전 뜨거운 타월로 얼굴을 5분 이상 감싸주면 손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안 시에는 피부 자극이 적은 AHA 성분이 포함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화~수요일-기능성 화장품 
두 가지 이상의 기능성 제품을 겹쳐 바르는 것은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모공을 막는 등 피부에 부담을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백이나 안티에이징 등의 하루에 한 가지 스페셜 케어에 집중하시길 권합니다.

 목요일-금식
고 기능성 제품 사용으로 무거워진 피부에 휴식을 주는 시기입니다. 세안 후 피부의 유ㆍ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정도의 스킨, 로션만 가볍게 사용하세요.

 금~토요일-기능성 화장품
화, 수요일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스페셜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날입니다. 

 일요일-금식
목요일과 마찬가지로 피부가 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스킨케어만으로 피부에 휴식을 주세요.


비투걸, 직접 해보니!!

전문가들이 제안해준 스케줄대로 일주일 동안 따라 해봤다. 건성 피부라 세안 후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까지 꼼꼼하게 바르곤 했는데 일주일 동안 스킨과 아이크림만 발랐다. 처음 에는 조금 당기는 느낌도 들고 했는데, 2일 정도가 지나니 화장품 단계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땅김은 거의 없었고 오히려 피부가 가볍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피부 금식은   주말에만 해봤는데, 건성 피부라 그런지 땅기고 따끔한 느낌이 조금 있었다. 그러나 신기한 건 시작할 즈음 작은 뾰루지가 있었는데, 끝날 때쯤에는 비교적 말끔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 세안할 때도 클렌저 도움 없이 물과 스팀타월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해도 장기간 실천한다면 도움이 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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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신종플루 확실히 알고 가자!

2009. 12. 2. 11:07Life 2DAY/Health


알쏭달쏭 신종플루 확실히 알고 가자!   

 


출퇴근하는 지하철 그리고 버스 안. 옆사람의 헛기침 소리에도 눈초리에 의심을 듬뿍 담아 쏟아 보내는 요즘입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금,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 지 조차 헷갈린다면 여기를 주목하세요. 신종플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비투걸과함께 올바른 상식으로 똘똘 무장해 봅시다. 팍팍-

 

 ◆ 손 세정제, 일반 비누와 별 차이 없다?


미국의학협회에서는 감염질환을 예방하는데 일반비누와 향균비누가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료만으로 일반화하긴 어렵겠지요. 특정 세정제, 비누보다는 손을 얼마나 자주, 제대로 씻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 손을 씻어도 바이러스는 생존 가능하다?

손에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묻으면 손에서는 5분 이하로 생존합니다. 손을 물과 비누로 씻으면 즉시 바이러스가 파괴되며, 알코올 성분의 손세척제를 사용해도 30초 내에 바이러스는 파괴된다고 하네요. 

 

◆ 기본 투여량 5일인 타미플루. 3일이 지나 증상이 좋아졌어도 계속 먹어야 할까?

확진검사 결과 양성이어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경우,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5일 동안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단, 약물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담 후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죠.



◆ 콧물을 흘리면 신종플루가 아니다?

신종플루 감염의 증상은 기침(98%), 발열(96%), 피로감(89%), 두통(82%), 인후통(82%), 콧물(82%), 오한(80%), 근육통(80%), 오심(55%), 복통(50%), 설사(48%), 호흡곤란(48%), 관절통(46%) 등이 있습니다 (괄호의 %는 조사한 국가,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이 모든 증상이 같은 시기에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일부가 나타나기도 하고 순차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따라서 콧물이 없다고, 열이 없다고 해서 신종플루 감염이 아니라 얘기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 신종플루에 효과적인 소독제가 따로 있다?

신종플루의 환경생존성은 뛰어난 편이 아니며, 특별히 따로 권장되는 소독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소독제(락스)로도 충분히 소독이 가능하다.



◆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1차 검사 때는 음성이었는데,  2차에서 양성이 나올 수 있나?

신종플루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이 많게는 50%까지 보고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확진 검사에서 양성이더라도 아무 증상이 없을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확진 검사는 언제 했느냐에 따라 양성이 될 수도 있고 음성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개 증상이 있은 후 2~3일 내에는 양성일 확률이 높고, 초기에 검사하거나 증상이 나타난 뒤 오랜 시일이 지나 검사하면 감염이 되었더라도 음성이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검사를 하면 감염이 되었더라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원의 검사가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검사 시기, 항바이러스제복용 등이 검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원의 검사를 믿고 여러 가지 가능한 상황에 대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소아에게 타미플루 반알만 먹여도 되나?

현재 나오는 타미플루는 1캡슐에 30mg, 45mg, 75mg의 3종류가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75mg, 1일 2회 복용하며 소아의 경우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죠. 15kg 이하는 30mg, 15kg~23kg는 45mg, 23~40kg는 60mg, 40kg 이상은 75mg를 1일 2회 복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라고 무조건 성인용 반 알씩 먹여서는 안되고, 체중에 따라 의사의 처방을 정확히 받은 후 먹이시길 권합니다.

◆ 타미플루 대신 릴렌자로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 타미플루와 릴렌자는 효력이 같은가?

타미플루와 릴렌자는 뉴라미다제 억제제로 같은 계열의약이며 모두 신종플루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타미플루는 먹는 약으로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는 소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반면 릴렌자는 기관지 내로 흡입하는 약으로 천식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기관지 수축과 같은 기관지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같은 층(병원, 아파트, 회사 등)에 신종플루 환자가 있다면 전염가능성은 100%?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할 때 나오는 침을 통해 전파되거나 침방울에 오염된 환경과 간접적으로 접촉할 때 전파됩니다. 침방울은 공기 중에 떠다니지 않고 1~2미터 이내로 흩어지는데요. 즉, 감염자와의 거리에 따라 전염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가족 내에 감염자가 있어도 가까운 접촉력이 없다면 전염 가능성은 거의 없구요. 접촉했을 때 감염 가능성은 22~33%라고 하네요.

 

◆ 신종플루 완치 기준은 일주일이다?

사실 정해진 완치 기준은 없으나 대개 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정도면 회복되므로 일주일이 경과하면 완치되었다고 본다네요. 감염 시 전파력은 증상이 나타나기 1일 전부터 증상이 나타난 후 7일까지이다. 일주일 정도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푹 쉰 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출근 등 일상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하네요.


◆ 신종플루 검사 비용은 무료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개 확진 검사는 14만원 내외, 신속항원검사(간이검사)는 2만5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간이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용과 처방해준 약까지 조제하면 약 4만2000원 정도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또한 확진검사는 보험처리가 가능하고 신속항원검사는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다는 점, 알아두셔요! 


◆ 모유 수유만으로 신종플루에 감염 될 수 없다?

임신부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앞두고 요즘 산부인과에는 모유 수유로 아이에게 신종플루가 전염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임산부들의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모유 수유를 통해 신종플루 전파가 확인된 사례는 없는 만큼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게 관련 전문가나 보건당국의 설명이라 하네요.


◆ 걸린 사람이 또 걸릴 수도 있나?

확진 검사를 통해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되었다면 항체가 생긴 것이라 합니다. 따라서 다 나은 다음에 다시 신종플루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었죠. 그러나 11월 20일 경남 김해시의 모 병원에 내원한 2세 여아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신종플루 중복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데요. 이에 전문의들은 조심스레 변종 바이러스를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슬기롭게 신종플루의 공포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혹시 나 신종플루 아니야?! >.<

2009. 11. 25. 14:21Life 2DAY/Health

몇 일전부터 목에 자꾸 가래가 끼고, 콧물이 주륵 주륵 흘렀습니다. 열은 없었지만, ‘신종 플루가 아닐까 걱정되어 병원을 찾았죠. 사실 주변에서 더 난리였어요>.< 다행히 그냥 코감기 진단을 받았지만, 몇 일전 신종 플루에 의한 8번째 사망자가 나오면서, 그 동안 내심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요.

 

그러나 나를 알고 적(신종 플루)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신종 플루도 알고 나면 절대로 두렵지 않아!


신종 인플루엔자A(H1N1)란 무엇인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eneas/3479302322/

 


 

Q1) 신종 플루가 대채 뭐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말합니다(계절 인플루엔자). 그런데 지난 20세기의 경우를 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수십 년을 주기로 해서 대규모로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신종이라고 부릅니다.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가 바로 돼지인플루엔자에서 기원한 새로운 형태의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신종인플루엔자A(H1N1)’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예방백신을 만들지 못했고, 또 과거에 노출된 적이 없어 대규모의 중증 환자들을 많이 발생시킬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WHO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는 조류독감(H5N1)과 다른 구조를 가진 병원체이며 일반적으로 지난 겨울에 유행한 계절 인플루엔자A(H1N1)형과도 다릅니다. 완전히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죠.

 

Q2) 걸리면 어떤 증상이?

일반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37.8도 이상 열이 나고, 콧물 또는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경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열은 나지 않았지만, 코막히고 기침이 나니 걱정을 했던 거지요.

 

Q3)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충분히 쉬고, 잘 자기만해도 낫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니 일단 쉬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항바이러스(타미플루 등) 등으로 치료합니다.

 

Q4) ‘고위험군은 누구?

방송에서는 걸핏하면 고위험군이라는 말을 합니다. 일단 위험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고위험군은 천식, 기관지염, 폐기종을 포함한 만성 호흡기계 질환을 가진 사람,

심장병, 당뇨병, 만성적 대사질환, 신장이나 신경계, 혈액계에 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이 억제된 환자(암이나 에이즈 환자), 임산부(특히 2~3개월 된 임산부), 비만인 사람, 흡연자 등을 말하며, 이들은 신종 플루의 감염가능성이 높고 감염 되었을 경우 예후도 나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신종 인플루엔자(H1N1) 예방법은?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metzltiozohuitli/3474752629/in/set-72157617329747810/

  

어떤 병이든,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죠? 하도 많이 들어서 지겹긴 하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라는 심정으로 다시 한번 짚어봤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세요. 비누거품을 충분하게 만들어 손바닥 눈금 사이사이,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 손톱, 밑을 꼼꼼하게 20초 이상 씻고, 흐르는 물에 헹구기! 이것만 철저하게 지켜 준다면,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8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치질도 자주하면 세균 번식을 막아 신종 플루에서 더더욱 멀리 달아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가 없으면 옷소매, 손수건 등으로 가립니다. 혹시 나에게 기침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는 필히 착용하는 것이 좋겠죠? 어쨌든, 신종인플루엔자는 증상이 발생하고 약 7일 정도는 감염력이 있다고 하니, 증상발현 후 7일간은 병원치료 외에는 외출을 삼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7.8도 이상 열이 나면서 인두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등 급성열성호흡기질환이 있으면, 가까운 구청보건소에 신고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받아야 합니다. ( *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란, 37.8도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중에 1개 이상의 증상이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


 


+비투걸 상상+



만약..
신종 플루를 이길 수 있는 맥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집에서 푹 쉬고 맛난 맥주 들이키며 병간호를 받는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맥스처럼 맛있으면서 치료효과도 뛰어난 약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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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알고 즐기면 다이어트 된다?

2009. 11. 23. 10:47Life 2DAY/Health


바야흐로 여름입니다. 파릇파릇하던 새싹이 꽃을 피우고, 폴폴 풍기는 꽃 내음에 나무들도 기지개를 펴고 있네요. 그 사이 우리들은 너도나도 ‘노출의 계절’이라며, 꼭꼭 숨어버린 S라인을 찾으러 아침저녁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이 힘겨운 숨바꼭질 놀이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마다 이어지는 회식자리는 다이어트하는 우리들에게 크나큰 유혹이죠? 부어라~ 마셔라~ 하는 통에 몇 가지 안주는 바닥내고 술만해도 소주 맥주 할 것 없이 두, 세 병은 너끈히 마시니... 이 모든 것을 칼로리로 계산하면? 차라리 계산하지 않는 편이 속 편할 것 입니다. 그렇다고 다이어트 때문에 술자리를 요리조리 피한다면 왕따 되기 십상이고. 하지만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 지금부터 술자리 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그전에!!


맥주, 그 안에 비타민이 있다?
Yes! 맥주에는 주로 몰트에서 나온 중요한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B1, B2, B6와 H는 신경계에는 영양분이 되죠. 이들 비타민은 집중력을 증가시키고 백혈구의 생산을 도와주며 심장의 순환을 증진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게 한다네요.


맥주, 의학 전문가들도 인정했다?
Yes! 스포츠의학의 전문가들도 인정했습니다. 이태리의사인 안토넬리와 로마노는 매일 1L의 맥주를 마시면 운동 결과와 집중도, 반작용시간을 개선시키고 근육을 강화시킨다는 결론을 얻었고 미국의 심장학자인 쉬한은 맥주는 조깅이나 마라톤 같은 운동기간에 소진된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상실된 체액을 복원시킨다는 결론을 내왔습니다. 메디신 걸핀의 프랑스 교수는 수십 년 전에 맥주는 허파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산소흡수를 빠르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고요.


맥주, 그것은 약이 될 수 있다?
Yes! 적당한 맥주는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흥분과 스트레스 그리고 문제들은 가끔 신경과민과 불면증, 고혈압에 이르게 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맥주 한 잔은 묘약이 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맥주 속의 호프와 비타민B군은 긴장된 신경에 안정효과를 줄 수 있으며 근육에는 이완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5% 전후의 비교적 낮은 알코올 농도와 탄산가스 함량은 일반적으로 인체에 이완효과를 준다고 해요. 또한 적당한 음주는 심혈관 질병의 발생률을 낮게 함으로써 평균수명을 늘린다는 것, 혹 아셨나요?


맥주, 그것 자체로도 살이 찐다?
No! 맥주는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음료입니다. 100g당 약45kcal로 양주, 와인, 샴페인, 주스, 소프트 드링크 등 보다 칼로리가 낮습니다. 게다가 맥주는 실질적으로는 염분이 전혀 없으며 반대로 인체조직에서 염분과 수분의 수준을 감소시킵니다. 맥주만 마시면 살이 찔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나는 왜 살이 찌냐고요? 그건 같이 먹는 ‘안주’에 이유가 있습니다. 고기안주나 맵고 자극성이 강한 안주를 함께 섭취한다면 이제 곧 ‘출산드라’에게 축복을 받을 터. 죄인이라도 좋으니 축복 받기 전에 술 한 병 시키면서 물 한잔도 갖다 달라고 하세요. 사이다나 콜라 대신 꼭 물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빈 속에 술 마시지 마라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빨리 흡수 될 뿐 만 아니라. 안주도 많이 먹게 됩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해서 허겁지겁 안주를 먹지 않도록 합시다.

다이어트 맥주로 콕 집어 마셔라
소주보다는 열량이 낮은 맥주에는 나트륨이 거의 없고 상대적으로 단백질도 지방도 적습니다. 더불어 시중에 나와있는 다이어트 맥주는 탄수화물도 적으니 콕 집어 마셔봅시다.

안주는 꼭 과일, 야채로 먹어라
맛은 좋지만 지방이 많은 삼겹살을 안주로 먹으면 그 다음 날 얼굴도 붓고 옆구리 살도 늘어나게 됩니다. 많은 여자들이 맥주 안주로 소시지나 치킨을 두고 과일을 선택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수다를 안주삼자
끊임없는 수다는 칼로리 소모에 제격입니다. 수다를 많이 하면 안주와 술은 뒷전이니 잘 안 먹게 되고, 칼로리는 칼로리대로 소모하게 되니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무패라 했습니다. 오늘 맥주를 알고, 나를 알았으니 이제 다이어트도 백전무패! 지금부터 더 이상 우리에게 술자리는 ‘지옥’이 아닙니다. 올 여름, 술자리에서도 당당히 우리의 S라인을 뽐내며, 시원하게 즐겨 줍시다!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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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

2009. 11. 23. 10:46Life 2DAY/Health

“앗!약 먹는 거 잊었네? 물이 없으니까 그냥 콜라랑 먹어야겠다. 뭐 어때!”

이렇게 생각하면서 콜라, 주스, 우유, 녹차 등과 함께 약 드신 경험 한번쯤은 다 있으시죠?
그러나 가볍게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 약도 서로 어울리는 음식이 있고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심지어 부작용을 일으키는 음식도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 약, 이 것과 먹지 마라!’


◇ 위장약은 과일 주스와 함께 먹지 마세요! (특히, 자몽주스)
겔포스 등 위를 보호하는 제산제의 경우,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주스가 산도를 높여 약효를 떨어뜨립니다. 특히 자몽주스를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께 먹게 될 경우, 약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여 시켜 주의를 해야 한답니다. 또 일부 감기약에 들어있는 디아제팜 등 신경안정제의 경우에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할 경우, 혈중농도가 높아져 약효와 독성이 증가된다고 하니 꼭 명심하세요.

◇ 변비약은 우유와 함께 먹지 마세요!
완전식품이라고 칭송 받는 우유. 그러나 변비치료제를 만나면 약효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변비치료제는 위장에서 녹지 않도록 특수 코팅처리가 되어있는데요, 이때 약 알칼리성인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장에서 녹아야 할 게 위가 장인 줄 알고 약 성분이 위에서 녹게 되고 그래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위를 자극시켜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킨다고 하니까요. 그러니 변비약 복용 시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은 삼가 해야겠습니다.

◇ 고혈압약은 청국장, 치즈, 소간과 함께 먹지 마세요!
청국장에 많은 비타민K가 혈액을 응고하는 작용을 하므로 맑은 피를 필요로 하는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약물 효과를 무효화시켜 질병을 악화시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답니다. 또 치즈나 소간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약효를 무력화 시킨다고 하네요.

◇ 소염 진통제는 청량음료와 함께 먹지 마세요!
반면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경우에는 약물이 위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우유화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청량음료의 탄산이 아스피린의 흡수를 방해하여 좋지 않다네요.

◇ 피임약, 호르몬제는 인삼과 함께 먹지 마세요!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하는 경우, 인삼섭취는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 때 필요 이상의 호르몬이 분비 될 수 있으니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수면제와 진통제, 기침 감기약은 술과 함께 먹지 마세요!
수면제, 진통제, 기침 감기약 등은 술과 완전히 상극이어서 약 분해가 잘 안돼 심장에 무리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비타민제를 복용할 때는 녹차, 홍차와 함께 먹지 마세요!
약초로 만든 차는 비타민제나 빈혈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약물의 고유 성분을 변화시켜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약은 음식이나 술뿐만 아니라 함께 복용하는 다른 약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은 환자들에게 처방을 내리기 전 이렇게 묻곤 하죠, “다른 약 드시는 것 있으세요?” 그러므로 약을 처방 받기 전, 현재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 적정 용량을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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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성형수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2009. 11. 19. 08:32Life 2DAY/Health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성형 수술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왜냐하면 돈과 시간은 물론 절개와 마취, 부작용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성형수술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막연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공포와 편견만을 키우거나 지나친 기대를 거는 것 모두 옳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갖고 있는 성형 수술에 대한 오해, 함께 살펴 보도록 합시다. 팍팍-


 Take#1 쌍꺼풀을 크게 만들면, 눈이 커진다?
   눈이 작고 외꺼풀인 사람일수록 쌍꺼풀 수술에 대한 욕구가 큽니다. 쌍꺼풀만 만들면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두꺼운 쌍꺼풀을 고집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쌍꺼풀을 만든다고 해서 눈이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눈동자를 덮고 있던 눈꺼풀 피부가 위로 접히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눈매가 살아나고 쌍꺼풀 선만큼 눈이 길이 보이고 눈매가 선명해지기 때문에 눈이 커 보이는 것이죠. 
   따라서, 아름다운 쌍꺼풀 눈은 자기 눈에 맞는 두께로 만들어졌을 때 가장 잘 어울리고 자연스럽습니다. 이 때 몽고주름을 터주는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하면 실제로 눈이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눈의 길이가 길어지므로 더 시원한 눈매로 보일 수 있죠. 짙은 화장을 자주 하고 화면에서 얼굴이 확 살아야 하는 연예인을 흉내 내어 두꺼운 쌍꺼풀을 만들 경우, 화장이 없는 맨 얼굴이 매우 어색할 뿐 아니라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는 것 기억하세요^ ^
 

Take#2 광대뼈 수술은 광대뼈를 깎는 수술이다?
    광대뼈 수술을 하면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때 뼈가 시리고 욱신욱신 아프다더라’는 말이 떠돕니다. 하지만 광대뼈 수술은 뼈를 깎는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근거 없는 얘기입니다. 광대뼈 축소술이라 하면 적당한 크기를 넘는 광대뼈를 잘라서 버린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코 옆에 있는 광대뼈 부분을 수직으로 절제한 후 얼굴뼈 안쪽으로 밀어 넣어 옆광대를 줄이는 것입니다. 
   단, 잘라내지는 않지만 갈아내는 경우는 있습니다. 광대를 축소한 후에도 뼈 절개 부위 주변윤곽이 심하게 발달한 앞광대는 뼈를 살짝 갈아내어 모양을 가다듬기도 하죠. 이 모두 입안 절개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흉터가 얼굴 겉에 남는 일은 없다네요.

 
Take#3 실리콘 보형물 가슴은 만지면 티가 난다?
   빈약한 가슴이나 출산 후 처진 가슴 때문에 고민해본 여성이라면 한번쯤 가슴 확대 수술을 생각해보지만 무엇보다 ‘티가 날 까봐’ 걱정합니다. 보기에도 너무 봉긋하거나 만져서도 이물감이 느껴질 까봐 고민하죠. 최근 식약청의 사용 허가를 받은 실리콘백 보형물인 ‘코히시브겔’은 안전성, 모양, 촉감의 3박자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코히시브젤은 외피를 다중막으로 설계해 내용물이 거의 새지 않고 새더라도 겔형태로 서로 응집하여 체내에 퍼지지 않아서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실제 가슴과 비슷한 촉감을 선사하는 데다 누웠을 때 자연스럽게 옆으로 퍼지면서 모양을 잡아주기 때문에 가슴 모양이 훨씬 자연스러워 ‘인공적으로 표가 나는 것’을 경계하는 여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실제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후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예민한 경우가 아니라면 만졌을 때 거의 티가 나지는 않게 된다고 합니다. 단, 자신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다 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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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암을 일으킨다?

2009. 11. 18. 13:10Life 2DAY/Health

휴대전화가 ‘뇌종양과 암을 일으키며 수면장애, 피로, 스트레스 등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휴대전화와 질병의 연관성에 대한 찬반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죠. 휴대전화가 정말 암을 일으킬까요?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시죠. 팍팍-


휴대전화, 어린이가 더 문제다
어린이는 뇌 조직의 전자파 흡수가 성인에 비해 더 높으며, 평생 동안 전자파 노출이 더 많기 때문에 만일 휴대전화 전자파가 유해하다고 밝혀질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이 성인에 비해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16세 미만의 어린이가 필수적인 경우에만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통화를 가능한 짧게 하는 등 무절제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발표된 어린이나 청소년의 휴대전화 사용의 유해성은 ‘아이의 얇은 두개골로 인해 두뇌에 전자파가 더 잘 흡수된다’ ‘아이들은 세포 분열을 왕성하게 하기 때문에 유전적 피해를 더 볼 수 있다’ ‘아이들의 면역체계는 성인에 비해 덜 발달됐기 때문에 휴대전화 전자파에 더 취약하다’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하고는 있지만 공식적인 경고를 하기엔 과학적인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하네요. 

휴대전화가 암을 만든다고?
타액 분비선에 종양이 있는 환자 500명과 건강한 사람 13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루에 많은 시간 휴대 전화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이하선(Parotid Gland) 종양으로 발전할 위험이 50%나 더 높다고 합니다. 귀밑샘이라고도 불리는 이하선은 입 안에 있는 세개의 침샘 가운데 가장 큰 침샘인데요. 휴대전화 사용 시 접촉하는 턱과 귀 근처에 있는 이하선과 갑상선에 영향을 주어 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암은 유전, 식생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휴대전화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덴마크암역학연구소는 “덴마크 전체 인구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사용이 뇌에 영향을 미치거나 백혈병, 암 등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결론 내렸지만 조사 결과가 완전하지 않다는 ‘예외’는 인정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우울해!
휴대전화 사용과 정신적 문제와의 상관관계는 한림대의대 사회예방의학교실 김동현 교수팀이 2005년 《한국인역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이 고등학생 501명을 휴대전화 사용량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그룹은 우울증 점수가 35점 이하였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은 우울증 점수가 51점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은 충동 점수도 61점 이상으로 나타나 적게 사용하는 아이보다 월등하게 높았는데요. 


단편적인 연구이므로 휴대전화가 우울증이나 충동적 행동을 유발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게 입증 되었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해 중앙대 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는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의 뇌파를 검사해 보면 수면 사이클 패턴이 우울증 환자의 패턴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반대로 우울이나 충동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휴대전화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휴대전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하나. 16세 미만 어린이와 임산부는 가능한 휴대전화 사용을 최소화한다. 
  두울. 한번에 30분 이상 휴대전화 통화를 하지 않는다. 
  세엣. 이어폰을 사용해 전자파 노출을 줄인다. 
  네엣. 세포분열이 활발한 생식기에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지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지 않는다. 
  다섯. 통화할 때 왼쪽 귀, 오른쪽 귀를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뷰티  하나!!
휴대폰에 피지와 먼지가 득실득실, 화장품 기름 때가 줄줄 흐를 때, 휴지나 신문지에 맥주를 묻혀 쓱쓱쓱 닦아보세요~  왜냐하면 맥주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은 기름 때를 지우는데 매우 효과적이거든요^ ^ 
왜 맥주가 기름때룰 지울 때 효과적이라는 것은, 우리가 기름진 음식을 안주삼아 먹을 떄 맥주를 함께 마시면서 느끼는 시원함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맥주를 마시며 느끼는 시원함처럼  맥주로 닦는 휴대폰 액정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변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수능 끝, 다이어트 시작! 아듀 고3, 살빼기 대작전

2009. 11. 17. 15:17Life 2DAY/Health


이름 : 이뱃살(여•19)
키 : 167㎝
몸무게 : 67㎏
체지방률 : 35.3%
이상체중 : 59.3㎏{(키m)×(키m) ×21(여성)}
기초대사량 : 1372㎉
감량목표 : 8.4㎏

수능이 끝나자마자 뱃살이는 제일 먼저 귀를 뚫었고, 그 다음 날 헬스클럽 등록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3년 동안 무려 15㎏이나 살이 쪘기 때문이죠. 그 동안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제 살 빼야 되겠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지만 내심 속앓이를 했었습니다.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오늘만을 기다렸다!! 보란 듯이 날씬해져 나도 미니스커트와 스키니진을 입을 테다'라는 다짐을 실천할 시간이 왔습니다.

먼저, 영양분석처방을 해보도록 하죠. 

분석: 뱃살이는 삼겹살, 햄버거, 부침개, 김치볶음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선호하며, 간식과 야식을 자주하는 편.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3300~3400㎉로 기초대사량(1372㎉)과 활동량을 고려했을 때 지나치게 많았습니다.

처방:
   하나, 섭취 열량을 현재의 절반 이하인 1500㎉까지 줄일 것.

   두울, 구체적으로 밥을 2/3 공기로 줄이고, 끼니마다 나물 반찬 1~2가지를 먹을 것.
   세엣, 밥을 많이 먹게 되는 짠 찌개보다 국을 싱겁게 먹을 것. 
   네엣, 야식은 어떤 경우에도 먹지 말 것. 
   다섯, 간식은 저지방 우유와 과일 또는 야채로 할 것. 
   여섯, 매 끼니 식사일지를 쓸 것

특히, 식사일지를 쓰는 목적은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정확하게 계산하려는 것이 아니라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빠뜨리지 말고 매 끼니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듀 高3, 성공 다이어트 비법


1. 취침 시간은 11시! 충분히 자야 살이 빠진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몸은 지방을 더 잘 저장하는 체질로 바뀌게 된답니다.


2. 눈에 띄는 곳에 자극이 될 만한 물건을 걸어두라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 지방이 두두룩하게 낀 복부 CT 사진, 창피한 체성분 분석표를 자주 쳐다보면서 다이어트 의지를 다질 수 있지요.


3. 곰처럼 먹지말고 여우처럼 먹어라

밥을 먹을 땐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빨리 드는 음식부터, 천천히 드세요.


4. 매 끼니 식사일지를 쓰라
자신이 먹은 음식을 기록하다 보면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능력이 길러집니다.


5.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하라

고3은 대부분 근력이 약하고 관절도 굳어 있어 처음부터 너무 심한 운동을 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네요. 조심조심!


6. 먹는 재미는 안녕! 취미활동을 하라
스트레스는 폭식의 제1 원인. 영화, 등산, 독서 같은 취미활동으로 폭식 유혹을 이겨냅시다.

7. 뛰지만 말고 근력 운동도 하라
상•하체 근력 운동을 골고루 해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잘 안 찐다. 유산소•근력 운동 비율은 7:3이 최고^ ^


8. 체중계에 올라서지 마라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매일 체중을 달아봐야 하지만 체중감량을 시작하는 단계에선 체중을 자주 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9. 소신있는 술자리를 갖어라.
대학 OT부터 시작해서, 이제 술 마실 일이 많을 것입니다. 이 때에 소신있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기분따라 과식,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뭐니뭐니 해도 과식이죠. 하지만 술 자리를 꼭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소주보다는 맥주를 맥주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S맥주를 추천합니다. ^ ^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