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폭설 대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10. 1. 4. 13:36Delicious 2DAY/Beer
2010년 첫 출근날이었습니다.
다들 출근 잘 하셨나요? 폭설로 인해 교통 대란으로 출근길이 평소의 2배 많게는 4배까지도 걸렸다고 합니다. 2010년 첫 출근 도중에 임시 휴업으로 집으로 다시 막히는 길을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우울한 한 해의 시작일까요? 아닙니다.
비투걸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유쾌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자~ 기대하세요.
눈이 내린 주변이 몽땅 비어투데이 전용 냉장고라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2010년형 비어투데이 맥주 전용 냉장고를 소개합니다. ㅎㅎ
양심 냉장고도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0^


오늘 출근길에 쌓였던 스트레스 한방에 날 릴 수 있는 시원한 맥주 전용 냉장고 어떠신가요? 다소 엉뚱한 상상이라 하더라도 오늘만은 좀 봐주시고 호응해주세요. 왜냐구요? 2010년의 시작이니까요.

주의 사항! 너무 오래 눈속에 방치할 경우, 캔 맥주 샤베트를 드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10분 내외로 눈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드시길 권장합니다.


2010년 한 해도 비투데이의 쿨한 상상력으로
더욱 재미난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함께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청계천, 여름 데이트 코스? 아니! 연말에도 최고!

2009. 12. 30. 11:48Life 2DAY/Love
비투걸의 넷북 바탕화면..청계천에서 맥주 마시며 좋아하는 비투걸

비투걸의 넷북 바탕화면


청계천 좋아하세요? 비투걸은 친구들과 모임이 있을 때, 데이트를 할 때마다 찾던 곳이기도 하고 또 종로에서 학원도 다닌 터라 청계천을 자주 가곤 했어요. 그래서 청계천과 얽힌 여러 가지 추억이 참 많은데요.

친구들과 청계천 길가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저녁에는 맥주 캔 혹은 병(^^ㅋ)을 들고 산책을 나서곤 해요. 예쁜 청계천의 야경은 훌륭한 안줏거리죠. 고민거리가 있을 땐 청계천을 걸으며 흐르는 물에 속상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기도 했고, 때론 친구와 대화에 빠져 종로에서 왕십리 무렵까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마냥 밤길을 걷던 기억이 나네요.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축제(09.05.02 -10) 레이저쇼


청계천을 걷다 보면 비투걸처럼 맥주 캔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이나 친구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찬 바람 때문에 길가에서 마시긴 힘들지만, 주변 맥줏집에서 모포를 덮고 난로를 가까이 두고 마실 수 있게 배려해주고 있답니다.

청계 등 축제 (2009. 11. 11 - 15)

청계 등 축제 (2009. 11. 11 - 15)


운이 좋다면 청계천에서 열리는 여러 축제들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알록달록한 청계천 등축제(11월에 이미 끝났습니다. ^^;;)도 열리기도 하고 요즘은 아름다운 청계천 루미나리에(2009년 12월 15일 - 2010년 1월 24일)가 청계천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고 하는군요. 청계천 루미나리에의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하시면서 2010년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12월 31일에는 종각에서 보신각 타종도 빼 놓을 수 없겠네요. 관람할 겸 청계천 나들이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떠세요?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