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맥주 바꿔드려요! 신선한 맥주를 위한 하이트의 노력, Fresh 365

2010. 3. 9. 13:39Delicious 2DAY/Beer
신선한 365, 하이트만의 Fresh 365를 소개합니다.

혹시 잔뜩 사놓은 맥주가 오래 되어 맛이 떨어진 경우가 있으신가요? 이제는 더 이상 오래된 맥주는 드시지 마세요. 하이트에서 바꿔드립니다. 하이트의 Fresh 365 는 언제나 신선한 맥주의 참 맛을 즐기시기 위해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드리는 캠페인이랍니다. 교환은 가까운 소매점이나 하이트맥주 전국 지점에서 교환 해 드립니다.

후레쉬365에 대해 판매점에 교육을 진행하는 하이트 직원

후레쉬365에 대해 판매점에 교육을 진행하는 하이트 직원


맥주를 마시기 전, 품질유지기한을 확인하세요.
여기서 잠깐! 유통기한은 들어봤어도 품질유지기한이란 말을 처음 들어보셨다는 분. 비투걸이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품질 유지기한이란 식품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보존방법이나 기준에 따라 보관할 경우 해당 식품 고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즉, 이 기간까지는 최상상태의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장기간 보관해도 부패의 우려가 적은 통조림 식품/쨈류/장류/김치류/젓갈류/절임식품/주류(맥주) 등이 이에 해당하는 데요. 이에 따라 알코올이 포함된 맥주 역시 품질관리기한을 제품에 표기 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식품의약품안전청 블로그: 유통기한은 아는데 품질유지기한은 무엇일까?)

이에 맞춰 하이트 맥주에서는 업계 최초로 고객들이 가장 맛있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품질유지기한'을 정해 놓고 이 기한이 지난 맥주는 자발적으로 회수를 하거나, 요청에 의해 교환해주는 'Fresh 365' 캠페인을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요.

교환이 필요한 맥주가 있는지 점검하는 하이트 직원

교환이 필요한 맥주가 있는지 점검하는 하이트 직원


이 캠페인은 본사,3개 공장, 전국 30여개 지점의 모든 하이트 직원이 참여하여 전국 마트 및 소매점을 다니며 교환이 필요한 맥주가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시 교환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도 이러한 활동들을 지속 적으로 하고 있구요. 캠페인 기간동안에는 좀 더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차후에 이러한 활동을 하고 계 시는 하이트 직원분들을 취재 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주세요. 각설하고, 그래서 요즘 비투걸도 캠페인에 동참 하고자 마트만 가면 날짜를 확인 합니다. ᄒᄒ

하이트 맥주의 품질유지기한은 하이트, S, 스타우트 병, 캔맥주는 1년이며, 맥스 병과 캔은 이보다 2개월 짧은 10 개월입니다. 그리고, 피쳐 제품은 용기의 특성상 병과 캔보다 짧은 6 개월 이라네요. 이제 맥주 마시기 전에 꼭 확인해야겠죠?


하이트 맥주는 출시 후 지금까지 초당 45병이 팔린 것으로 병을 세워서 깔아 놓으면 여의도 면적의 12배가 나온다고 하네요. 눕혀 연결하면 길이가 505 만 500km 로 지구에서 달(38 만 4400km)까지 13 회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만큼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맥주이다 보니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겠죠? 아참! 이웃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품질유지기한과 마찬가지로 상미기한이라는 기간을 두어 제품의 신선도를 관리하고 있다네요.
(참고 블로그: 일본 맥주는 상미기간, 한국맥주는??)

직접 판매점을 찾아 품질유지기한을 확인하는 하이트 직원

직접 판매점을 찾아 품질유지기한을 확인하는 하이트 직원


품질유지기한 표시는 어디에?
하이트 병, 캔, 페트에 표시된 품질유지기한을 확인하세요. 아래 그림의 위치에 각각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병과 페트는 라벨 하단에, 캔은 캔 아래 쪽에, 페트는 라벨 상단에 있습니다.


한 잔을 마셔도 신선함이 가득!!

하이트 맥주는 Fresh365 와 같은 맥주 고유의 깨끗함과 풍부한 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 시부터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어요. 먼저 지난 3년 간, 70여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하여 FTK시스템(Fresh Taste Keeping System)을 완성시켰습니다.

FTK시스템이란?

원료에서 맥주를 생산할 때까지 최적의 공정조건을 수립하고 실시간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맥주의 신선도를 높인 맞춤 발효 시스템입니다. 이 FTK시스템을 적용한 뒤, 하이트 맥주는 더욱 맛있고 깊은 향으로 깨끗하고 오래오래 신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더욱 맛있고 신선한 맥주를 만들기 위해 하이트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공법을 맥주 제조에 적용했습니다. 저장과 여과의 전 공정 온도를 영하로 유지시켜서 최적의 상태에서 불순물과 잡미를 제거해 맥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죠. 또한 더욱 신선한 맥주를 위해 제조 공정에서 맥주와 공기의 접촉을 극소화하였고요. 하이트에서 엄선한 고급 아로마 호프를 대폭 늘려 세련된 호프의 향과 풍부한 거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왕성한 효모의 생육과 활동을 위해 최적의 발효공정 프로그램도 개발했죠. 어때요? 하이트의 맥주사랑 노력이 눈에 보이시나요?
그래도 못 믿으시겠다면 다가오는 봄에 하이트맥주 공장견학 어떻세요?
^^


앞으로도 하이트의 맥주사랑은 주욱 계속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지금처럼 함께 해주실거죠? 이제 오래된 맥주는 바로바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 드시고요 ^^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제품 교환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이트 고객센터 080-210-0150으로 연락 주세요.
매일 매일 깨끗한 맥주를 드리고자 오늘도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뜁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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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도그스 노즈 (Dog's Nose cocktail)

2010. 3. 8. 16:24Delicious 2DAY/Beer
비투걸이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 칵테일은 터~프한 남성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름은 ‘도그스 노즈(Dog's Nose)’예요. 우리말로 하면 ‘강아지 코’ 칵테일이군요. 어떤 칵테일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만드는 법을 공개합니다.


재료는 스타우트 맥주 10oz와 진 1½oz, 그리고 긴 유리잔을 준비해주세요. 만드는 법은 '트로이의 목마'와 '하프앤하프'만큼 간단합니다. 키가 큰 유리잔에 스타우트를 부어줍니다. 적당히 거품이 나도록 따라 주세요.


진을 1½oz에 맞춰 넣어 주세요. 아래 보이는 것은 스테인레스 지거(zigger)입니다. 지거는 칵테일 계량컵으로 칵테일 재료들의 양을 맞출 때 쓰는 기구입니다.


향긋한 진을 맥주에 부어준 뒤 살짝 저어주면 완성이죠. 이날 칵테일에 사용한 진은 봄베이로 준비했는데요.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브랜드의 진을 써주세요.


비투걸은 평소에 진토닉도 즐겨 마시는 편이거든요. 진의 알싸한 향기를 좋아해요. '봄베이'가 아닌 '탱거레이'랑 섞었어도 꽤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진을 섞어 보시는건 어때요? 어떤 진이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질 것 같은데요. 각각 다른 진으로 만들어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이 칵테일은 스타우트 맥주의 맛을 느끼면서 더욱 독한 알콜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비투걸이 시음해봤는데요. 스타우트의 씁쓸하고 향긋한 향과 진의 특유의 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간 독해서 많이 마시니 혀가 얼얼했어요. 술이 약하신 분은 이 칵테일은 조심해주세요.

먹음직스러운 도그스


이름이 왜  ‘도그스 노즈(Dog's Nose)’인지 궁금하시죠? 강아지 코를 만져보신 적 있나요? 까맣고 축축하잖아요. 마치 강아지 코처럼 까맣고 축축하다는 느낌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꽤 귀여워요.

이미지 출처 :  ginnerobot

스타우트 맥주를 보통 '남성'을 위한 흑맥주라고 하는데요. 씁쓸하고 진한 향 때문에 술이 약한 분들께는 조금 드시기 어렵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지만 비투걸은 여자이지만 흑맥주 특유의 맛을 사랑한답니다. (꼭 남자들의 맥주라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
그런데 이런 스타우트를 드셔도 "에이, 이건 나에게 약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남자라면 겨우 요런 맥주 가지고는 안돼."라거나 말이죠.  맥주를 물처럼 드시는 분, 알콜이 약해서 싱겁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도그스 노즈를 드셔보시는 건 어때요?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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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즐기는 칵테일, 흑맥주와 황금빛 맥주의 절묘한 조화 '하프앤하프'

2010. 3. 5. 08:30Delicious 2DAY/Beer
어제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투걸도 이런 날은 창 밖에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며 생각을 가다듬고 합니다. 늘 맥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명랑 쾌활 비투걸도 고민은 많거든요. 언제나 빨리 옳은 결정을 내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오늘도 비투걸은 창밖을 보며 생각합니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비빔냉면을 먹을까 물냉면을 먹을까
양념치킨을 먹을까 후라이드 치킨을 먹을까

인생은 우리에게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않은 길’처럼 늘 무수히 많은 '선택'을 요구합니다. 언제나 더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련이 남을 수 밖에 없죠. 그때 내겐 양념이 더 잘 맞았는지도 몰라....하고요.

후라이드야....널 배신했던 건 아니야


맥주도 그렇습니다. ‘맥스’의 황금빛을 사랑하는 비투걸이지만, 종종 씁쓸하고 진한 스타우트의 향기가 끌리거든요. 오늘 비투걸과 만들어볼 칵테일은 우리의 이런 고민을 숑~날려줄 착한 칵테일입니다. 이름은 하프앤하프 (half and half)예요.

이 칵테일을 위한 준비물은 지난 번 ‘트로이의 목마’처럼 간단합니다. 긴 유리잔에 ‘스타우트’ 흑맥주, ‘맥스’ 두 종류를 준비해주세요. 역시 손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스타우트를 먼저 넣은



취향 따라 순서를 정하는 ‘하프 앤 하프’

하프 앤 하프는 ‘흑맥주’와 황금빛 맥주를 반반씩 섞어 주면 됩니다. 섞는 순서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흑맥주를 컵에 부은 다음, 황금빛 맥주를 붓는 방법이 있고요. 황금빛 맥주를 부은 후 스타우트 맥주를 부을 수 있어요. 둘이 맛이 다르지는 않고요. 대신 흑맥주를 먼저 부으면 스타우트의 갈색 거품이 일어나고, 황금빛 맥주에 스타우트를 부으면 흰 거품이 일어나는 것이 다릅니다. 색깔이 약간 달라요. 하프 앤 하프라고 해서 꼭 반반 넣을 필요는 없어요. 원하는 만큼 양을 조절해서 섞어 마시면 된답니다.


가령 스타우트의 깊은 맛을 더 느끼고 싶은 분은 스타우트를 7, 맥스를 3의 비율로 넣으면 좋겠죠? 맥스를 약간 더 독특하게 맛보고 싶으신 분은 8대 2의 비율로 스타우트를 약간만 넣으셔도 되고요.


특히 흑맥주를 마시고 싶지만 맛이 강해 드시기 힘든 여성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트로이의 목마는 콜라 덕분에 톡 쏘는 탄산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잖아요. 하지만 달달한 맥주가 싫은 분이라면 이 ‘하프 앤 하프’가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흑맥주와 황금빛 맥주가 만나서 절묘한 색을 이루었습니다. 어때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맥주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마실 수 있겠죠? 칵테일이라고 어려운 건 아니랍니다. 하지만 계속 쉬운 칵테일만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다음에는 조금 난이도 있는 칵테일로 준비할게요. 비투걸의 칵테일 레시피는 계속 됩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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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맥주 칵테일만들기, 트로이의 목마를 마셔보자

2010. 3. 2. 16:08Delicious 2DAY/Beer
여러분~ 비투걸이 늘 비어투데이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것 다 아시죠? 비투걸이 지난 휴일동안 칵테일 만드는 법을 공부해왔어요. 앞으로 칵테일 만드는 레시피를 비어투데이에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모두 함께 칵테일 만드는 법을 재미있게 배워봐요. ^0^


오늘의 비투걸 특제 칵테일은 '트로이의 목마'입니다. Black Beer라고도 부르는 칵테일이랍니다. 이테일에는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유일한 흑맥주 스타우트를 사용할거예요. 스타우트는 좋은 품질의 정통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맥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칵테일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스타우트 맥주를 보다 더 특별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랍니다. 

트로이의 목마의 유래를 알아보자 

잠깐, 칵테일을 배우기 전에 트로이의 목마가 무엇인지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트로이의 목마는 원래 고대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예요. 그리스군의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 트로이군의 헥토르와 아이네아스 등 많은 영웅들과 신들이 얽혀 10년 동안 전쟁을 벌였는데요. 결국 오디세우스의 계책으로 그리스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게 됩니다. 오디세우스의 계책이 바로 '목마'였습니다. 그리스군이 거대한 목마를 남기고 철수하는 위장 전술을 펼치는데요. 트로이군은 목마의 정체를 모르고 성 안으로 목마를 들여 놓았다가 목마 안에서 오디세우스의 군사들이 나오는 바람에 결국 트로이성이 함락당하게 되었지요. 이 전쟁에서 아킬레우스가 발 뒤꿈치에 상처를 입고 마는데요. 그것이 유명한 ‘아킬레우스의 건’이랍니다. 

이미지 출처 : Alaskan Dude
트로이의 목마 이야기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 나오는데요. 비투걸도 일리아스를 읽을 때, 다른 부분은 어렵게 보았지만 이 트로이의 목마가 나오는 부분은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지난 2004년에는 영화 '트로이'가 개봉하기도 했었죠. 그 당시 어린 비투걸은 가슴 졸이며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던 기억이 남아요. 브래드 피트, 에릭 바나, 올란도 블룸이 출연하여 눈도 즐겁고 +_+ 멋진 전쟁 씬에 신났던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은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이 트로이 고고유적지가 지난 1871년에 독일의 하인리히 슐리만에 의해 유적이 발굴되었어요. 예전에는 신화 속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던 트로이의 목마 이야기가 실제로 과거에 일어났던 전쟁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 흥미진진하죠? ^^

오늘 소개하는 칵테일은 이런 뜻 깊은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맛있어서 한 잔, 두 잔 마시는 사이 트로이의 목마에서 불쑥 적병이 투어나오듯 갑자기 취기가 엄습해오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해요. 고혹적인 갈색의 색깔 속에 마치 트로이 목마에 숨은 적들처럼 발칙한 알콜이 들어있는거죠.  -_-+


이 '트로이의 목마'를 만드는 법은 참 간단합니다. 
재료로는 차가운 맥주와 콜라만 있으면 되고요. 키가 큰 유리잔도 준비해주세요.


만드는 법도 재료만큼 간단해요. 맥주와 콜라를 1:1의 비율로 섞어주면 되는데요. 먼저 흑맥주를 반컵을 채우고 나서 나머지 반은 콜라로 채워주세요. 콜라와 비슷한 색깔의 맥주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이 칵테일의 특징은 탄산이 매우 풍부하고 단맛이 나면서 흑맥주의 쌉쌀함과 매우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거예요. 흑맥주가 써서 마시기 힘든 여성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비투걸도 마셔보니 무척 알싸하면서 잠깐씩 느껴지는 단맛 때문에 계속 당기더라구요.


알콜이 약하고 맛있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갑자기 전사들이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방심은 절대 금지!! ^^)

혹시 같이 술을 마시는 상대를 취하게 하고 싶은 응큼하신(?) 분들~ 매너 좋은 척, 센스 있는 척 '트로이의 목마'를 만들어 주세요. 칵테일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면서요. "이게요~ 칵테일 이름이 '트로이의 목마'라는데요. 왜 이런 이름을 갖고 있냐면요~" 하고 말이죠. 물론 악용은 안되겠죠? (>.<)!! 맥주는 언제나 즐겁게 기분 좋게 Stay C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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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투매니아 자격증 시험 정답 풀이

2010. 2. 24. 15:27Delicious 2DAY/Beer
비투매니아 자격증 시험 정답 풀이를 공개합니다. 이 정답은 지난 '제 1회 비어매니아 자격시험' 결과입니다. 혹시 아직 시험을 보지 않으신 분은 '이순재고사에 이은 제 1회 비투매니아 자격시험' 포스팅을 참고해서 시험을 풀어 보신 후 읽어 주시는 편이 더 재미있습니다. ^^



01. 하이트 맥주 500ml 한 병을 만드는 데 얼마 만큼의 맥아가 필요할까요?
정답 2, 약 60g
맥주 500ml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15g의 전분과 약 0.3g의 호프, 그리고 약 60g의 맥아와 함께 물이 필요합니다. 

02. 병맥주와 캔맥주는 맛의 차이가 있다, 없다?
정답 2, 없다
일반 맥주와 생맥주는 차이가 있지만, 병 맥주와 캔 맥주는 동일한 성분의 맥주를 이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맛을 다르게 느낄 수는 있지만, 병 맥주와 캔 맥주는 맛의 차이가 없습니다.


03. 맥주병이 주로 갈색을 띄고 있는 이유로 옳은 것은?
정답 2, 직사광선으로부터 성분 변화를 차단하기 위해서
맥주는 햇볕에 매우 약합니다.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맥주 성분이 변해서 맛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갈색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이트 맥주에서는 햇볕으로부터 맥주의 맛을 보호하기 위해서 제조부터 배송까지 가급적 햇볕에 노출을 하지 않고, 가급적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4. 맥주는 많이 마실 수 있지만 물은 많이 마시기 어려운 이유는?
정답 3, 맥주는 위장에서 흡수가 되지만, 물은 대장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밥 배 보다 더 큰 술 배가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사실 알콜 성분의 맥주는 위장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물 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 할 수 있습니다.

05. 맥주가 만들어 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정답 2, 약 100일
맥주보리를 맥아로 만드는데 약 10일이 걸립니다. 다시 맥아를 향이 풍부하게 숙성시키는 과정이 있는데 약 30일 이상이 소요됩니다. 다시 맥주를 만드는데 발효과정이 약 일주일 걸리며, 맥주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하는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마지막으로 맥주를 맑게 여과해서 병에 담고 저온처리를 마치는데까지는 약 100일이 걸리게 됩니다. 쉽게 먹고 있는 맥주가 만들어 지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네요. 

06. 다음 중 맥주에 포함된 영상 성분이 아닌 것은?
정답 2, 지방
예로 부터 맥주는 ‘마시는 빵’으로 그 안에 포함된 영양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 500ml 한 병에 포함된 영양분을 자세히 살펴 보면, 탄수화물(당질)이 약15.5g, 단백질이 약2.5g을 포함해 칼슘 약10mg, 철분 약0.5mg, 비타민B2 약0.1mg이 포함되어 있지요. 걱정하시는 지방은 맥주에 없습니다. 다만 함께 드시는 안주를 통해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OTL


07. 맥주 500ml 한 병에는 어느 정도의 칼로리가 있을까? (참고로 밥 한공기는 약 300kcal)
정답 2, 약 200kcal
맥주 500ml 한 병에는 약 185 - 200kcal 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밥 한 공기 보다는 적은 칼로리네요. 참고하세요. (S맥주는 100ml 당 30kcal로 다른 맥주보다 더 적어요^^)


08. 여름에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는?
정답 3, 4~8도
땀 뻘뻘 흘리는 여름. 시원한 맥주만 한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찬 맥주가 맛있을까요? 너무 차가운 맥주는 오히려 맥주의 향과 맛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덥다고 얼음 동동 맥주를 마셔보신 기억이 있으시다면, 그 의미를 아실 겁니다. 여름에 맥주를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온도는 4도에서 8도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 마트에서 구입한 맥주를 마시기 약 3시간 전에 넣어두셨다가 드시면, 적정온도에 가장 가깝습니다.


09. 비어투데이의 콘텐츠가 메일로 전달 되는 시각은? 
정답 4, 오후 3~5시
비어투데이는 블로그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메일로 편하게 구독을 하실 수 있도록 메일 구독 서비스( http://www.beer2day.com/81)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일 구독을 신청하시면, 비어투데이에 올라온 글들을 매일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업무에 지쳐 살짝 졸음이 올때 쯤 메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어투데이의 맛있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메일로 받으시면서 힘내시라구요. 정답 확인 하시고 싶으시다면, 메일 구독 해보세요.
10. 비어투데이는 어떤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정답 2 티스토리 블로그
현재 비어투데이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블로거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블로거분들과 함께 하려는 마음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를 선택한 것입니다. 
11. 2009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기업 부문에서 비어투데이는 몇 위를 하였을까요?
정답 2 Top 10
이번 문제의 정답은 블로그 스킨 우측 사이드바 상단에 붙어 있는 뱃지가 힌트였습니다. 작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상식 참석 후기 ( http://www.beer2day.com/230 ) 를 참고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  다음 중 2010년 현재 판매되는 하이트 맥주 병의 라벨은?
정답 1
하이트 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번이 현재 시중에서 보실 수 있는 하이트의 라벨 디자인입니다. 새로운 이미지와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2009년에 새로 제작한 라벨입니다. 2번은 하이트가 가지고 있는 천연 암반수를 이용하는 느낌을 강조해서 2000년에 제작된 라벨 디자인이구요, 3번과 4번은 각각 1997년과 1993년에 제작되어 사용하던 하이트 맥주의 라벨 디자인입니다.


13. 비어투데이를 운영하고 있는 공식 운영자의 닉네임은?
정답 2 비투걸
이거 틀리신 분은 비어투데이에 처음 오신 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14. 비어투데이 운영자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는? (복수 선택 가능)
정답 1,2,3,4
후후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분위기에 따라 하이트, 맥스, 스타우트, S맥주를 다양하게 마십니다. 학교 동창생들 만나면 가볍게 하이트, 맛있는 음식엔 맛있는 맥스, 클럽 파티에선 스타우트, 친구들과의 파자마 파티에션 S맥주. 전 차별하지 않습니다. 비투걸이니까요. ^^


정답 개수에 따른 비투매니아 지수

1등급 - 12~14개 : 당신을 비투 박사 자격증을 수여합니다. 
2등급 - 7~11개 : 비투매니아이시군요!! 빠삭한 맥주 지식과 스마트함에 반했어요. +_+)b
3등급 - 4~6개 : 맥주도 즐기고 비어투데이도 즐겨 찾아주시는 자상한 당신!
4등급 - 1~3개 : 맥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그대~ 비어투데이에 자주 와주세요. ^^

재미있으셨나요? ^^; 여러분들도 각자 개인 블로그에 시험을 출제 하신다면 어떨까요? 트랙백 놀이 재미있을 것 같은데. ㅎㅎ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날마다 신선한 맥주가 배달되어 온다면? 재미로 상상하는 미래의 맥주

2010. 2. 24. 12:09Delicious 2DAY/Beer
지난 번에 비투걸이 나라 별로 맥주들을 살펴봤어요. (http://www.beer2day.com/258) 각국마다 맥주들이 갖고 있는 특성이 많이 다르죠? 나라마다, 기업마다, 맥주 장인들마다 맥주를 더 맛있게 만들고 새로운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S맥주도 그런 시도 중의 하나입니다. 맥주에 식이섬유를 넣어서 건강에 더 좋게 만들었는데요. 최근 6대 영양소로 불릴 만큼 각광을 받고 있는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켜 동맥경화 억제를 돕죠.  한국인의 1일 식이섬유 권장량은 20~25g인데요. 평균 섭취량은 17.3g으로 하루 3~8g 정도의 식이섬유가 부족하대요. S맥주는 330ml 한 병 기준으로 식이섬유를 1.65g 함유하고 있어요. 식이섬유가 부족한 분들~ S맥주를 찾아주세요. *^^*

앞으로는 또 어떤 맥주가 나올까요? 비투걸이 미래에 나왔으면 하는 맥주들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1.날마다 갓 만든 맥주가 배달되어 온다면?
맥주를 오래 두면 신선함이 떨어집니다. 갓 만든 맥주가 제일 맛있는 법이죠. 그래서 호프집을 가실 때도 이왕이면 손님이 많은 곳을 가셔야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맥주 회전율이 높아 더 신선한 맥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죠. 아침마다 우유와 신문이 배달되어 오듯이, 매일 갓 만든 신선한 맥주가 한 잔씩 배달되어 온다면 어떨까요?


2. 떠 먹는 맥주
요구르트처럼 만들어서 떠 먹는 맥주는 어떨까요? 손에 들고 다니다가 그때 그때 먹고 싶을 때 한 개씩 먹는거죠. 아니면 시중에 나와 있는 푸딩 같은 맥주도 괜찮군요~!! 아이스크림으로 된 맥주 샤베트도 좋겠어요. 샤각샤각~ 

이미지 출처 : yoppy

3. 맥주 빵, 빵에 발라 먹는 맥주 잼
슈크림 빵처럼 빵 속에 맥주가 가득 들어 있다면 어떤 맛일까요? 우리들이 즐겨먹는 막걸리를 넣은 술빵처럼 향긋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미지 출처 : avlxyz
 
혹은 빵에 발라먹을 맥주 잼은 어때요? 아니면 초콜릿바처럼 껍질을 까면 속에 고체 맥주가 들어 있는거죠. 크크크!! 맥주 젤리. 맥주 사탕...언제쯤 나올까요?

4. 맥주로 만든 환자식  
유럽에서는 회복기 환자들의 식사용으로 맥주가 사용된다는 사실 아세요? 맥주에는 흡수되기 쉬운 영양소가 듬뿍 담겨 있어서 그렇대요. 아픈 환자들을 위한 무알콜 건강식 맥주가 있다면 정말 희소식이겠죠?

5. 언제나 차가운 맥주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지만 차가운 맥주가 없어 미지근한 맥주를 마셔야 했을 때 그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병을 따는 순간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로 변한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혹은 맥주가 미지근해지지 않고 계속 차가운 상태를 유지한다면 정말 환상이겠죠!! ^^
 

6. 따뜻한 맥주
해리포터에 나오는 버터 맥주를 기억하시나요? 추운 겨울에도 먹기 좋은 따뜻한 맥주였죠. 한 겨울 예쁜 설경을 보며 친구와 함께 따뜻한 맥주를 호호 불며 한 잔씩 마셔도 무척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이미지출처 : stevendepolo

7. 무지개색 맥주 
물론 맥주는 황금색으로 빛날 때 가장 맛있어 보이지만 다른 색깔들의 맥주도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거품만 핑크빛이나 살구빛을 띄는 건 어때요? 칵테일처럼 무지개빛을 띠는 맥주는 마시기도 아까울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   thebittenword.com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맥주들이 많이 출시되겠죠? 새 맥주들을 마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여러분은 새로 나왔으면 하는 맥주가 있으신가요? 댓글로 비투걸과 함께 공유해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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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고사에 이은 '제 1회 비투매니아 자격시험'

2010. 2. 23. 16:21Delicious 2DAY/Beer
최근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공부의 신”에 푹 빠져 있는 비투걸입니다. 얼마나 빠져있는지 심지어는 다시 수능 공부를 해 볼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까지 하고 있지요. 물론 주위의 만류로 참고 있긴 합니다. 또 얼마전에는 MBC의 “지붕뚫고 하이킥”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얼마 전 가족들의 무관심에 해리 할아버지는 ‘이순재 고사’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맥주 매니아를 평가하는 시험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비어투데이를 자주 찾는 맥주 매니아를 위한 비투매니아 자격 시험! 오늘 준비한 문제는 총 15문제로, 문제의 정답을 맞추신 분들께는 비투매니아 자격증을 지급해 드립니다. ^^;

클릭하면 커져요~


 PDF 파일이 다운 받아서 프린트 하신 뒤 풀어보세요.

문제가 쫌 어렵죠? ^^: 정답은 내일 공개됩니다.
정답은 비밀댓글로 알려주세요. 모두 한번씩 문제 풀어보시고 비투매니아 자격증도 받아보세요.

컨닝은 하면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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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맥주를 만들면 어떨까? 맥주를 집에서 만드는 법

2010. 2. 19. 16:50Delicious 2DAY/Beer
외국에서는 직접 집에서 맥주를 만드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맥주 만들기’ 에 관련된 동호회와 카페들이 많이 있답니다. ^^ 시중에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제조 기계도 판매되고 있죠. 이번엔 비투걸과 함께 '가정에서 맥주를 만드는 법'도 배워볼까요?

집에서 만드는 맥주 준비물

맥주키트 1.5-1.8kg, 발효조(10~23리터), 호스, 맥주병 혹은 탄산용 페트병 20~40개(500ml),
병마개기, 병입대롱, 공기차단기, 고무마개, 크라운 병뚜껑(20~50개), 소독용알콜 혹은 락스 (향이 없는것), 스텐레스 냄비(5리터이상).

이미지출처 :  D.A.K.Photography

맥주 만드는 과정 살펴보기

1.도구 소독하기

맥주를 만들기 전에 도구들을 깨끗이 소독해주세요. 이스트 외의 미생물이 맥주원액에 닿으면 맥주의 맛을 해치며 오래 보관하지 못하고 시어지게 되거든요. 소독용 알콜을 물과 1:1로 희석하여 분무기에 넣은 다음 도구에 뿌려주세요. 약 5분 후에 헹구어 냅니다. 혹은 소독용 락스 (3뚜껑-30mm)를 20리터 물에 희석하여 사용도구를 약 20여분 담그어 두면 살균 소독이 됩니다.

이미지출처 : mymollypop, 깨끗하게 소독해야죠.

2.맥주 원액 녹이기

맥주원액이 든 캔 (1.5kg과 1.8kg)을 더운물에 약 5분정도 담그어 내용물을 녹입니다.
이미지출처 : stevendepolo

3.맥주원액 끓이기

이미지 출처 : whiskeytango, 맥주를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텐레스 냄비에 맥주원액을 물엿과 함께 물 5리터를 부어 눌러 붙지 않게 저어주며 5분간 끓여줍니다. 맥주 원액을 충분히 끓인 뒤 식혀 발효조에 붓고 차가운 물을 넣어 맥주의 양을 20리터로 맞춰주세요. 발효 중에 거품이 넘치지 않도록 약간의 여유를 남겨둡니다. 

5.효모를 넣는다

맥주원액의 온도가 섭씨20 ~ 25도 사이일 때 효모를 넣습니다. 500ml의 끓인 후 식힌 물에 효모를 풀어 넣으면 더 좋습니다.

6.발효를 시킨다

뚜껑을 꽉 닫고 공기차단기를 달아 실내온도(섭씨18~25도)에 두면 발효하며 발효 중에는 가스가 발생합니다. 공기차단기에 방울이 올라오면 발효 중으로 보통 4~6일이면 끝나며, 처음 2~3일간은 아주 활발하여 넘칠 수도 있으나 정상적인 반응으로 소독된 물행주로 닦아내면 됩니다. 거품이 가라 앉고 맥주가 투명해지면 되는데 비중을 재었을 때 1008도 이하면 발효가 끝난 것이죠. 1차 발효가 끝난 맥주는 김이 빠진 상태로 맛은 없어요.

이미지 출처 : larskjensen, 외국에는 걸어다니는 맥주가 있기도..?

7.맥주를 옮기고 2차 발효를 한다.

바닥의 침전물을 제외한 맥주를 맥주병이나 PET병 혹은 압력 배럴에 옮깁니다. 막 옮긴 맥주는 탄산가스가 없으므로 가스생성을 위해 설탕을 한 병당(500ml) 한 티스푼(2.5g) 씩 첨가해주세요. 이때 라즈베리,커피가루,체리등 자기 취향에 따른 첨가물을 넣으셔도 됩니다. 꼭지가 달린 양동이를 쓰는 경우는 꼭지를 통해서 옮기도록 해요.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탄산가스가 지나치게 많이 발생하여 병이 우그러지거나 터질 수도 있으니 적당히 넣어 주시고요. 설탕을 넣고 병뚜껑을 닫은 뒤 잘 녹을 수 있도록 병을 몇 번 흔들어주세요.

이미지 출처 : abeerforbreakfast, 오늘의 아침식사는 맥주 한잔

8. 마개를 닫고 숙성한다

소독된 뚜껑으로 막고 2~3일간을 섭씨20~25도에 두면 발효하면서 적당량의 가스를 병안에서 만듭니다. 이후 선선한 곳에서 1주일간 숙성하면 병안의 가스가 따를 때 거품을 만들어 줍니다. 약 2주후 부터는 섬세하고 향이 좋은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 맥주가 투명해지면 마실 수 있으며 숙성할수록 맥주 맛이 좋아집니다.

이미지 출처 : jronaldlee
 
완성된 맥주는 냥장고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꺼내서 차게 마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된 맥주는 가능한한 1개월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아요. 또 반드시 병을 세워서 보관해야 하며, 병을 흔들면 불활성효모로 인해 맥주가 흐려질 수 있으니 마실 때에 살살 컵에 부어주세요. 

만들고서 숙성될 때까지 2주간 기다려야 하는 괴로움도 있군요. 아무래도 비투걸은 맥주를 만들다가 못 참고 맥주를 사와서 마셔버릴 것 같은데 말이죠. ^^;; 이렇게 맥주를 직접 만드는 것도 모두 맥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요즘 동계올림픽이 한창입니다. 어제 모태범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1000m부문에서 또 메달을 땄어요. 축하합니다!! ^^ 앞으로 남은 경기도 계속 힘차게  하도록 기도합니다. 더불어 비어투데이와 맥주가 여러분께 앞으로도 쭈욱~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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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마법의 물, 맛있는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010. 2. 19. 14:27Delicious 2DAY/Beer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술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계절에 상관없이 제조할 수 있어요. 값도 비교적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음료죠. 증류주처럼 독하지 않아 편안하고 기분 좋게 취할 수 있어요. 물과 곡식으로 만들어지는 맥주는 완전 자연식품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맥주를 ‘액체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는데요. 유럽에서는 집집마다 직접 맥주를 만들어 마셨고 또 수도원의 수도사들도 맥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늘은 비투걸과 함께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볼까요? 맥주 제조 과정을 살펴봅시다.

이미지출처 : mccun934

100L의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12~19kg 정도의 좋은 품질의 맥아
600L의 맑은 물
충분한 향을 지닌 170g의 홉
약간의 효모

맥아를 만들자

이미지출처 : ds5xbu,  보리사진

맥주의 제조는 곡식의 발아를 유도해서 맥아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보리를 물에 담가 놓으면 5,6일 만에 싹이 나는데, 이때 보리에서 여러 가지 효소가 나오게 되죠. 그 다음 일정한 시점에서 발아를 멈추게 한 뒤 건조시켜 약간 볶아 줍니다. 볶는 정도에 따라 맥주의 빛깔이 달라지게 되요.

발효를 시키자

분쇄된 맥아와 물을 혼합한 뒤 혼합물을 온도에 변화를 주면서 가열합니다. 곡물의 전분이 효소의 활동에 의해 당으로 전환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얻어진 액체가 맥아즙이죠. 이 맥아즙을 여과시킨 뒤 여기에 맥주의 ‘향신료’인 홉을 첨가합니다. 그후 맥아즙에 효모를 넣으면, 효모가 맥아즙 안에 있는 당을 알코올과 탄산가스로 변화시킨답니다.

이미지출처 : stevendepolo

숙성을 시키자

맥주는 숙성공정을 거쳐 2차 발효를 거치게 됩니다. 1차 발효로 아직 탁한 상태인 맥주는 부유물이 가라않으면서 맑아지고 숙성된 맛과 향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인 여과 공정까지 마치면 드디어 투명함과 신선함, 톡 쏘는 맛을 지닌 맥주가 됩니다.


어때요? 맥주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아시겠죠? 맥주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무엇일까요? 보리와 홉도 중요하지만 맥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이 가장 중요한 재료랍니다. 질 좋은 물을 쓰지 않으면 맥주의 맛을 살릴 수가 없어요. 또 물맛이 바뀌면 맥주 맛도 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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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골다공증'의 약?? 뼈 건강에 좋은 맥주

2010. 2. 17. 14:01Delicious 2DAY/Beer
’골다공증’을 아시나요? ‘말없는 뼈도둑’이라고 하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뼈를 스펀지처럼 무르고 약하게 하여 쉽게 부러지게 만드는데요. 골다공증이 있으면 뼈도 잘 부러지고 키가 줄어들거나 새우등이 된다고 합니다. 폐경기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불규칙한 식사나 운동 부족, 흡연, 지나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되어 요즘 많은 젊은 여성들이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 진단을 받고 있대요(덜덜;;;) 원래 20대에서 30대 중반까지가 골밀도가 가장 높아질 시기인데, 이 시기에 골밀도가 부족해지게 되면 골다공증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된다는군요. 무섭죠?

지난 10일 ‘농식품과학 저널(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 2월호에 골다공증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바로 맥주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이 예방된다고 하는 연구결과입니다. (관련기사 보기)

왜 맥주를 마시면 골다공증이 예방될까?

시중에서 파는 맥주 100여 종을 조사한 결과 맥주에는 뼈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규소가 1L당 평균 30㎎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한 사람당 1일 규소 섭취량은 평균 20㎎~50㎎이죠). 규소는 뼈가 부서지는 것을 막고 새 뼈 조직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요. 바나나와 같은 식품에도 규소가 많이 들어 있지만 사람 몸에 흡수되는 양은 맥주가 더 많다는군요. 연구진의 말에 의하면 “규소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맥주는 서양 음식 중 규소 함량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을 위해 맥주를 마음껏 마셔도 될까?

얼마 전 비투걸이 맥주를 마시면 뇌졸증과 심장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소개한 적 있죠? 홉의 ‘잔토휴몰’ 성분 덕분에 전립선 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이야기도 했었죠.  맛있고 비타민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이런 좋은 성분이 참 많네요. 

그렇지만 골다공증을 예방하겠다고 해서 맥주를 지나치게 과음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자칫 술에 취해 넘어지기라도 했다간 뼈가 부러질 수 있잖아요? (ㅠ.ㅠ) 매일 한 두잔 정도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어디까지나 맛있는 맥주,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겨요 ^^

맥주 외에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것들은?

균형 있는 식사와 적당한 칼슘섭취가 좋아요. 또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을 골고루 먹어야 칼슘이 쉽게 흡수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대요. 음식 중에는 비타민D 전구체가 들어 있는 표고버섯,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한 콩, 칼슘이 풍부한 멸치나 우유가 골다공증에 참 좋다고 합니다.
Milk sculptures
Milk sculptures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반면 카페인은 칼슘을 소변과 대변으로 배출시키고, 콜라나 맥주의 인산염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아요.  운동은 걷기, 뛰기, 등산, 에어로빅,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면 뼈가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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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 by Cia de Foto 저작자 표시

비어투데이를 사랑하는 여러분 언제나 건강 유지하세요. ^ㅁ^)/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비어투데이와 함께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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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응원은 하이트와 함께!!

2010. 2. 16. 16:11Delicious 2DAY/Beer
요즘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열기가 한창이네요!! 오늘은 모태범 선수가 한국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죠. 대한민국 만세!! 비투걸도 일정표 꼼꼼히 확인해서 되도록 많이 챙겨보려고 하고 있어요. ^0^ 영화 ‘국가대표’로 잘 알려진 스키점프, 쇼트트랙, 봅슬레이하고  24일, 26일에 있을 김연아 선수의 경기도 모두 놓치지 말아야죠. +_+) 불끈!!

벤쿠버 동계 올림픽 응원과 함께하기 가장 좋은 야식은??
많은 경기들이 이른 아침이나 새벽에 해서 졸린 눈으로 경기를 봐야 하는데요. 무한체력 비투걸은 피곤함보다는 밤 10시부터 스멀스멀 밀려오는 배고픔을 참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ㅠ.ㅠ)  여러분은 올림픽 응원을 하며 주로 어떤 간식을 드시나요?

밤을 지새울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대표 야식 치킨, 족발, 피자를 빼놓을 수 없겠죠?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되니 밤 늦게 상차리기 피곤하신 어머니가 더욱 좋아하시더군요. ^^;;  그러고보니 모두 치킨, 족발, 피자..이 음식들은 모두 맥주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음식들이잖아요? +_+)!! 아아, 먹고 싶어라. 여러분들은 어떤 야식을 최고로 꼽으세요? 비투걸에게 살짝 알려주세요. 


벤쿠버 동계올림픽 간식, 날씬하게 즐기려면?
 
TV를 오래 볼 수록 간식 먹는 시간도 늘어나고,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시청하며 먹다 보면 포만감을 느낄 새도 없이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되니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과자, 튀김처럼 수분함량이 적고 지방이 많은 음식은 칼로리는 높지만 배는 별로 부르지 않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이 먹게 되죠.

이왕이면 건강과 체형을 고려하여 칼로리가 낮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면서 쉽게 배가 부를 수 있는 간식을 먹는 것이 좋겠죠? ^0^
 

열량이 높은 간식보다 에너지밀도가 낮은 과일이나 채소 등을 안주로 고르세요. 저지방우유와 삶은 계란처럼 단백질함량이 높은 음식도 좋아요. 술은 독한 술보다는 맥주 1~2잔 정도가 좋겠습니다. 열량 많을까봐 걱정된다면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S맥주와 함께하는 건 어때요??^^

 한 번에 먹는 분량을 정해서 그릇에 덜어 먹고 포장이나 용기는 치우도록 해요(안 그럼 자꾸자꾸 먹고 싶어서...ㅠ.ㅠ 크흑...). ^^

벤쿠버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에서는 CANADIAN이란 국민 맥주가 유명하죠. 우리나라는 국내유일 토종 한국맥주 하이트를 불러 주세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가슴 벅찬 감동~ 함께 해요.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 하이트와 함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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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는 '맥주 선물세트' 어떨까요?

2010. 2. 12. 18:24Delicious 2DAY/Beer
비투걸이에요. 설날이 왔어요. 이제는 설날이 와도 세뱃돈을 받을 수 없어요. 나이만 먹어요. 레알 우울하지만 괜찮아요. 이번 설은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날이거든요. 후훗, 친구는 입이 나왔어요. 설날에 남친과 데이트를 할 수 없대요. 속으로  ‘빙고’를 외쳐요. 염장닭살커플을 안볼 수 있어요. 친구가 고소하지만 조금 불쌍해요.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하니 친구가 생기가 돌아요. 함께 마트에 왔어요. 이런 ‘우라질레이션’. 사람이 ‘초절정’ 많아요. 초콜렛도 눈에 보여요. 젠장. 친구가 조금만 구경하자고 하지만 쌩까고 빨리 지나가버려요.
 
마트에 선물세트가 진열된 것이 보여요. 마침 비투걸은 오늘 아침 엄마가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이모님 댁에 줄 세트를 사오라는 심부름이에요. 재빨리 선물세트 코너로 달려가요. 올레. 득실득실 아줌마 사이에 웬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발견해요. 바로 선물세트를 팔고 있는 직원이에요. 

관심집중 두근콩닥 달콤직원 곁으로 가서 선물세트를 사는 척을 해요. 쳇, 다른 여자직원이 와서 “필요한게 있으신가요.“라고 뺀질뺀질 말을 걸어요. 짜증이 불도저처럼 몰려오지만 ‘됐다’고 하고 나와요. 할 수 없이 매장을 한바퀴 돌아요. 다시 그 선물세트 파는 곳으로 왔어요. 이번엔 달콤직원이 다가와 ‘어떤 선물세트가 필요하세요?’라고 물어요. 심장이 갈비뼈를 부수고 나올 것처럼 두근거려요. 

재빨리 직원을 스캔해요. 손에는 커플링이 없어요. 비투걸은 미소를 숨기고 내숭을 떨며 두리번거려요. 달콤직원이 눈을 반짝, 미소를 방긋하며 제품 설명을 해요. 레알 꽃미남이에요. 달콤직원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비투걸은 그만 눈이 마주치고 말아요. 직원이 웃어요. 비투걸은 얼음이 되고 우주가 정지되고 두근두근대는 신비체험을 경험해요. 정신을 차린 비투걸은 시선을 거둬들여요. 혹시나 볼이 빨개지진 않았을까 얼굴에 손을 갖다대요. 이 직원이 왜 이리 친절한걸까, 이 사람도 나에게 관심있는 것인가 생각을 해요.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도도한 척 말해요. ‘맥주 선물세트 주세요.’ 오 마이 갓. 달콤직원이 이상한 눈으로 저를 보고 있네요. 주위를 가자미눈으로 힐끔 봤지만 맥주는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눈치없는 친구는 비투걸에게 ‘맥주 선물세트’가 어디 있냐며 놀려요. 창피함이 쓰나미처럼 몰려와요. 쪽팔린 마음을 뒤로한 채 매장을 빠져 나와요. 오늘도 작업에 실패했어요. 핸드폰을 보니 남자에게 온 문자는 없어요.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왜 선물세트를 안 사왔냐며 잔소리를 해요. 이게 다 ‘맥주 선물세트’ 때문이에요.


모처럼 남녀탐구생활 대사를 흉내내서 이야기해봤는데 괜찮았나요? 비투걸이 재미있게 글을 쓰기 위해 열심히 남녀탐구생활을 보고 연습했습니다. (이게 다 '맥주 선물세트' 때문....^^;;) 대체 왜 맥주 선물세트는 없죠? 비투걸이 재미로 맥주 선물세트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어요.

다이어트를 하는 골드미스들에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칼로리가 낮은 S맥주 선물세트를!!


비투걸처럼 고독한 솔로이거나 여자친구와 헤어져 슬퍼하는 남성 분들에겐 블랙비어 스타우트를 선물해봅시다. 혹은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 분들은 이번 발렌타인 선물로 초콜렛만 주시지 말고 스타우트를 예쁘게 포장해서 함께 주면 어때요? 여친의 센스에 남자 분들 감동해서 쓰러져요. 쓰러져~ ^^   
정년 퇴직 후 요리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신 아버지에게는 맛있는 음식과 특히 더 잘 어울리는 ‘맥스 선물세트’를!! 요리를 데코레이션을 할 때도 맥스의 선명한 황금빛 색깔이 음식을 더욱 맛깔나게 할거에요.


빅뱅 팬클럽인 동생에게는?? 
어떤 말이 필요하겠어요. 오로지 한 단어 ‘하이트’면 통하지 않겠어요?? ^^
비어투데이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이번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때는 우리를 더 기분좋게 하는 맥주도 생각해주세요. 안타깝지만 위의 선물세트들은 비투걸이 만든 가상의 제품들로, 매장에 가셔도 구매하실 수는 없습니다. (ㅜ.ㅜ)  

언제나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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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부터 전우치까지, 판타지 세계 속의 맥주들

2010. 2. 12. 10:38Delicious 2DAY/Beer
드래곤라자를 아시나요? 어린 시절 밤을 새워 가며 읽었던 판타지 소설인 드래곤라자는 타자 이영도님이 쓰신 세기의 명작입니다. 처음 하이텔에 소설이 오른 뒤 300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누리꾼들의 잠을 뺐어갔던 이 소설은 12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는데요. 이미 10년이 훨씬 지났지만 그 명성은 여전하기만 합니다. 지난 2008년에는 10년 기념으로 ‘드래곤 라자’의 시대에서 천년 뒤의 이야기인  ‘그림자자국’과 함께 드래곤라자 양장본이 새로 출판되기도 했었죠.


드래곤 라자 1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1998년)
상세보기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지만 ‘인간’에 대한 고찰과 깊이있는 세계관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 받은 소설인데요.
판타지 소설로는 유일하게 지난 2004년에는 태동출판사의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리고 2008년에는 대전 교육청 모의고사 윤리 시험 지문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등 뛰어난 문학적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 드래곤라자는 국내에서는 100만권, 일본에서는 50만권이 팔린 기록이 있는데요. 또한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하게 여러 분야에 활용이 되는 원소스 멀티유즈의 성공사례로 더욱 유명합니다.  2001년에는 82회 분량으로 가수 싸이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게임 역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만화로도 출간되어 있습니다. 

드래곤 라자 게임

드래곤 라자 게임 홈페이지


드래곤라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한번쯤 먹고 싶어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후치의 ‘팬케이크’와 12인의 여관의 흑맥주죠.


아래 글은 <드래곤라자> 2권에 나오는 12인의 여관의 흑맥주를 마시는 장면입니다.

“자네 앞의 잔을 들어보게.”
난 고개를 갸웃했다가 그 커다란 잔을 들어올려 입가로 가져왔다.
한 모금, 어라? 두 모금, 엥? 세 모금, 에라, 꿀꺽꿀꺽꿀꺽.
“카! 우와, 아하하하하, 아우!”
배가 고파서 대단히 슬픈 표정을 짓고 있던 샌슨은 내 발작하는 모습을 보더니 역시 그 흑맥주를 마셔보았다. 샌슨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오, 이거 정말 좋은데!”
샌슨과 나는 단숨에 그 커다란 2파인트짜리 술잔을 비웠다. 술에 대해선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정말 훌륭한 맛이었다.
난 샌슨의 의향을 물어보고는 부엌쪽을 향해 고함을 질렀다.
“이봐! 유스네, 여기 두 잔 더 갖다줘!”

비투걸이 드래곤라자를 처음 읽은 것은 미성년자였지만, 12인의 여관의 흑맥주가 어떤 맛일까 늘 상상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흑맥주를 마실 때마다 늘 주인공 ‘후치’를 생각하곤 합니다. 비투걸의 맥주 사랑은 '드래곤라자'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유일한 국내 흑맥주, 스타우트

유일한 국내 흑맥주, 스타우트


판타지 소설하면 생각나는 책이 있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해리포터와 불의 잔
감독 마이크 뉴웰 (2005 / 미국)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매기 스미스
상세보기

해리포터에도 맥주가 나오죠. 호그와트의 학생들이 열렬히 사랑하는 ‘스리 브룸스틱스’의 버터맥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버터맥주가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가졌고 또 자신이 직접 버터맥주를 만드는 동영상들이 공개되었는데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요. 꿀꺽꿀꺽 마시고 싶어라~
 
잠시 온라인 상에 올라온 버터맥주를 만드는 동영상을 볼까요? 그런데 여긴 맥주가 안 들어가네요. ㅠ.ㅠ) 버터맥주인데 맥주는 없다니~ 안되요, 안돼 ㅠ.ㅠ)

  
최근 해리포터를 테마로 한 놀이동산이 기획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에서 “지구상에서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해리포터 마법계(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를 개장할 것을 밝혔다는데요. 해리포터의 작가 J. K. 롤링이 직접 롤러코스터와 테마파크의 이름을 지었다는군요. 이 테마파크는 마법사 학교인 ‘호그와트 성’과 ‘스리 브룸스틱스(The Three Broomsticks)가 재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리 브룸스틱스가 생기면 버터맥주도 꼭 함께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비투걸이 원하는 판타지 세상은 바로 얼마 전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전우치’의 세계입니다.  한국형 히어로 영화'전우치'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재미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굉장한 호평을 방았죠.

전우치 포스터 © CJ Entertainment

전우치 포스터 © CJ Entertainment, 2009


영화 보신 분들, 500년 동안 잠을 자다 깨어난 전우치가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자판기든 광고판이든 전우치가 손만 쑥 넣으면 그림의 물건을 빼낼 수 있었는데요. 맛있는 맥스 생맥주를 손에 들고 치킨 다리를 들고 돌아다니는 장면에서 비투걸은 쓰러질 뻔 했어요. 손만 넣어도 맥주가 쏙쏙 나오면 정말 환상적이겠죠? 아무데서나 아무 때나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을테니까요. 
맥스 포스터에서 승기씨, 선아씨가 들고 있는 맥스잔을 살짝 뺏어 올 수 있잖아요. ㅎㅎ 여러분이 전우치라면 어떤 물건을 그림에서 빼내고 싶으세요? 재미있는 답변들이 많이 달릴 것 같네요. ^^ ㅎㅎ Stay Cool~~

전우치 홈페이지 제공 © CJ Entertainment

전우치 홈페이지 제공 © CJ Entertainmen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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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은 왜 갈색일까? 비투걸과 알아보는 맥주 상식

2010. 2. 11. 10:04Delicious 2DAY/Beer

여러분, 비투걸이 늘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맥주를 즐길 수 있을까’, ‘조금 더 재미있게 맥주를 마실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 아시죠? 그래서 비투걸이 요즘 맥주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오늘은 또 맥주에 관한 상식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동안 미처 몰랐던 맥주의 궁금증을 비투걸이 쏙쏙!! 풀어드리겠습니다.


맥주는 얼마나 오래되었나?
 

맥주는 아~주 유서깊은 음료죠. 얼마나 오래 되었냐면 프랑스인의 선조라 하는 갈리아인들이  ‘세르부아즈’라는 보리 음료를 마셨는데 이것이 맥주의 모태가 되었죠. 또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헌 중 하나인 함무라비 법전에도 맥주 제조법이 나와 있다고 해요.


옛 사람들은 최초의 맥주가 빵만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해서 ‘액체 빵’이라고 불렀습니다. 아시다시피 맥주는 많은 양의 비타민과 단백질을 함유한 음료죠. 규소가 많아서 한 잔씩 매일 마시면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최초의 맥주는 벼나 보리 등의 곡식이 물에 불려져 자연발효가 일어나면서 생기게 된 걸쭉한 강장제 음료였죠. 맥주는 세계적인 음료로 거의 모든 대륙에서 볼 수 있는데요.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예전에는 집에서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병맥주와 캔맥주는 맛의 차이가 있을까?

내용에는 전~혀 차이가 없는 같은 맥주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맥주의 캔맥주의 경우, 안쪽에 수지를 입혀 금속이 맥주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처리되어 있답니다.


맥주병에는 왜 색이 들어가 있을까?

맥주병은 빛이 많은 곳에 보관하지 마세요. 맥주는 일광에 매우 약하여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맥주 성분이 햇빛에 반응하여 냄새가 나거나 맛이 변하게 된다고 해요. 투명한 병은 즉각 그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햇빛을 차단하는 다갈색이나 짙은 녹색의 병을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색깔있는 병에 넣어도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요. 맥주는 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마시는 것이 좋아요. 아깝다고 남겨두지 말고 빨리 먹어야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군요. ^^ 간혹 외국의 맥주 중에 투명한 병을 사용하는 맥주들이 있는데요. 이 맥주들은 자외선에 강한 가공 호프를 원료로 한 것으로 변질의 우려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병맥주는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을까?

관리나 보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의 맥주는 효모의 작용을 억제시켰기 때문에 반년 정도는 괜찮습니다. 특히 하이트 맥주에는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요. 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0^


맥주는 얼마나 있어야 완성될까?

맥주는 100일을 기다려야 마실 수 있는 소중한 음료입니다. 무려 100일이라고 하니 참 길죠?  맥주 보리를 맥아로 만드는 데 약 10일, 맥아의 후숙 기간은 1개월 이상 걸립니다. 또 맥주를 발효시키는 데 약 1주일 쯤 걸리며 발효가 끝난 뒤 숙성시켜 맛과 향을 풍부하게 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숙성이 끝난 뒤 맥주를 맑게 여과하여 병에 담고 저온처리를 해야 맥주가 제품으로 완성됩니다.


맥주에는 방부제, 색소, 향료 등이 사용될까?

맥주에는 방부제, 색소, 향료 등이 일체 사용되지 않습니다. 쌉쌀한 맛, 맑은 호박색, 산뜻한 맛 등은 모두 자연의 원료로 만들어지는 것이어서 맥주는 완전한 자연 식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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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함께 세계 여행 떠나요~

2010. 2. 9. 11:20Delicious 2DAY/Beer
비투걸과 함께 세계 맥주 여행 어때요? 생각만해도 짜릿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외국여행 가기 전에 외국은 어떤 것이 유명하고 무슨 역사를 갖고 있는지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죠. 덤으로 어떤 맥주가 있는지도 함께 공부해봐요.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맥주에는 황금색을 가진 100% 보리맥주가~ 하고 소개도 하고요. ^0^

영국, 짙은 호박색의 상면발효가 특징

보통 ‘영국형’이라 불리는 맥주는 고온(실온)에서 발효시킨 상면발효 맥주입니다. 유럽 각지에서는 호프를 사용한 라거맥주(Lager Beer)가 주류로 되어 있지만 영국에서는 호프를 사용하지 않은 전통적인 맥주를 ‘에일Ale’이라고 하여 구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에일’이라고 해도 호프를 보통 사용하고 있으므로, 비교적 짙은 호박색의 맛이 풍부한 맥주를 가리킨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18~19세기에 와서 영국은 세계 최대의 맥주 생산국이 되었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독일식의 하면발효 맥주인 라거맥주도 생산하여 그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독일 ‘순수한 맥주’만을 고집하는 본고장, 14살부터 맥주를!!

양조의 역사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 독일은 맥주의 본고장입니다. 독일에는 크고 작은 약 1,400여개의 맥주 공장이 있고 현재도 각기 독자적인 전통기술로 계속해서 맥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독일 맥주는 1516년 바이에른공 윌헬름 4세가 제정한 ‘맥주순수령’으로 주원료인 대맥과 물 이외에는 맥주의 원료로 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독일 맥주는 ‘순수한 맥주’가 특징이 되고 있어요.

Die Biere aus der Kneipe  heißt  ' Bünker'
Die Biere aus der Kneipe heißt ' Bünker' by xJasonRogersx 저작자 표시


독일은 하면발효 맥주의 발상지로 양조기술자들은 아직도 품질위주의 생산방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짙고 풍부한 맛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과 온화한 향기를 지닌 독일 맥주는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자랑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의 수질, 원료, 기후, 생활습관에 따라 양조방식을 달리하고 있어 종류도 수없이 많고 원맥즙의 농도도 다양합니다. 독일에는 브라우마이스터(Braumeister)라고 하는 맥주 양조 기술자가 있고 전문적으로 그들을 양성하는 기관도 있어 고품질의 맥주를 양조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맥주 사랑이 지극한 독일은 14살부터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굉장하죠?

벨기에, 고전맥주의 보고

A la Mort Subite (outside)
A la Mort Subite (outside) by liquene 저작자 표시


벨기에는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세계 1위입니다. 고전맥주의 보고라고 불리는 벨기에 맥주는 자연발효를 시킨 라이빅 맥주가 대표적이죠. 흔히 ‘세계 최고의 맥주는 벨기에의 작은 수도원에서 나온다’고 말하는데요. 특히 수도원에서 제조되는 맥주 중 ‘트라피스트 베스트블레테렌 12’는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세계 최고의 맥주로 꼽힌다고 합니다. 알콜 도수가 10.2%나 되고 ‘the 12’라고도 불리는 이 맥주를 사려면 수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한 달에 1인당 2상자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연간 생산량도 6만 상자뿐인 귀한 맥주에요.

미국, 산뜻한 맛

미국의 맥주는 색이 엷고 고미가 약하며 맛이 담백한 미국만의 맥주타입을 이루고 있습니다. 양조 방법에 있어서는 발효와 저장기간이 비교적 짧은 속성 맥주에 가까운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 맥주 역사는 청교도를 실은 메이플라워호의 상륙과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초기에는 영국에서 맥아를 운송하여 주로 가내 소비를 목적으로 제조되었습니다. 1625년 뉴 네덜란드에 살던 사람들의 덕택으로 처음 호프를 재배하기 시작했고, 1632년에 최초의 맥주 공장이 세워졌습니다. 19~20세기에 걸쳐 특히 독일계 이민자들에 의해 시카고,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필라델피아 등을 중심으로 양조 공업이 일어나 맥주공장이 대규모화 되었어요.

Vesuvio
Vesuvio by wili_hybrid 저작자 표시


중국, 생산량 세계 3위

중국의 맥주 생산량은 1인당 소비량은 적지만 생산량은 현재 미국, 독일 다음으로 3위입니다. 19세기 말 독일에 의해 청도에 공장이 세워지면서 맥주 양조가 시작되었는데요. 해방 뒤에야 대중들 사이에 맥주가 널리 퍼져 일반 서민들에게도 친숙한 음료가 되었습니다.

Baoji Brew
Baoji Brew by fortes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일본, 유서 깊은 전통맥주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는 서구인들의 왕래가 빈번해졌는데, 맥주를 사랑하는 서구인들이 수입되는 맥주가 변질된다는 이유로 일본에 맥주회사를 설립해 맥주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1885년 일본맥주가 설립되어 회사들을 흡수하여 본격적으로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했죠. 일본의 독자적인 발상과 전통이 깃들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Beer
Beer by mrhayata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한국, 신선한 맛과 풍부한 향

한국의 맥주는 95%를 차지하는 중요한 원료인 물을 천연암반수를 이용하고 비열 처리를 통해 신선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급 아로마를 이용해 향이 풍부해서 한식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의 음식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여러분들이 맥주를 구입하실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고, 구입하시는 지 궁금해지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Stay Cool~~

상면발효 맥주란?
영국, 미국의 일부, 캐나다, 벨기에 등지에서 생산되며 발효 중 표면에 떠오르는 효모를 사용하고 비교적 고온에서 발효시킨 맥주입니다.
Potter, Ale, Stout, Lambic 등이 있어요.

하면발효 맥주란?

세계 맥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발효 중 밑으로 가라앉게 되는 효모를 사용하여 저온에서 발효시킨 맥주입니다.
Lager Beer, Draft  Beer, Munchener Beer, Dortmund Beer, Bock Beer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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