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쇼와 함께하는 김치 삼겹살집 <아궁이 왕돌구이>

2009. 12. 9. 10:19Delicious 2DAY/Food
눈이 펑펑 내리네요. 이제 정말 추운 겨울이예요.
올 겨울을 든든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고기를 잘 먹어주어야 해요.
그래야 감기도 안 걸리고 연말에 있을 모임도 거뜬, 새해엔 스키캠프도 가고 2010년 계획도 잘 짤 수 있지요.

오늘은 비투걸이 무지무지 큰 돌판 위에서 먹는 김치 삼겹살집을 소개해드릴게요.
게다가 이 집은 화려한 불쇼까지 볼 수 있지요. 에헴~


정말 무지무지 큰 돌판입니다. 돌판이 매우 뜨거워요.



게다가 멋진 불쇼. 비투걸이 여러분을 위해 뜨거운 열기도 무시하고 찍어왔으니 한번 클릭해주세요.


두툼한 삼겹살과 함께 새콤 달달한 배추김치가 무려 반포기나!!


김치 정말 많이 주십니다. 김치와 함께 새송이버섯과 콩나물과 감자도 함께 구워 먹지요.


그리고 왜 안나오나 궁금하셨을 맛있는 맥주!! ^^
색깔 보이시나요? 맥스랍니다.
지글지글 삼겹살과 목살, 돌 때문인지 확실히 빨리 구워집니다. 그리고 좋은 점, 불판을 여러번 갈지 않아도 되서 먹기 참 편하더군요. ^^ 또 고기도 아주머니께서 일일이 잘라주시는 서비스까지 있어 좋았어요.


아주머니께서 고기와 김치를 마구 썰어주시는 솜씨가 예사로워보이지 않죠?ㅋㅋ
맛있어요. ^^ 큰 돌판 위에 구워 먹으니 재미있고요.
또 다른 불쇼 동영상을 함께 공개합니다.


 
불쇼를 하기 전 소주를 1잔 미리 부어요. 불쇼를 하는 건...아마 고기에 남았을지 모를 잡내를 없애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불쇼 때문인지 맛도 더 훌륭하게 느껴졌지요. ^^



왕돌 불판에 신김치와 함께 구워먹는 불쇼 삼겹살집,
아궁이 왕돌구이 집은 신천역 안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마지막엔 밥도 볶아 먹었는데 그건 미처 사진을 안 찍었군요. ㅠ_ㅠ)


이곳으로 찾아오세요. TV에도 나왔었군요.


고기가 생각날 땐 맥스와 함께해주세요. Stay Cool~~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조개찜!! 담백하고 맛있는 여자들의 일등안주

2009. 12. 3. 10:16Delicious 2DAY/Food
해물요리 좋아하세요?
비투걸은 모든 해물을 다 좋아해요. ^0^ 특히 그 중에서도 조개는 아주 사랑하는 음식이지요.
그런 비투걸이 지난주에는 맛있는 해물조개찜을 먹으러 갔었답니다. 짜잔~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릴때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시죠? 이럴 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 맛집 소개 들어갑니다~

맛있는 조개와 쭈꾸미와 게와 새우들!!

맛있는 조개와 쭈꾸미와 게와 새우들!!


이건 오징어국입니다. 요런 하얀 국물은 보통 지리탕이라고 하던데..그럼 오징어지리탕?ㅋㅋ

시원한 오징어 지리탕

시원한 오징어 지리탕


그리고 함께 나온 잡어 회무침. 무슨 회인지 알 수 없지만..@_@ 새콤 달콤 맛있어요.

무슨 회인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맛있는 회무침

무슨 회인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맛있는 회무침




조개찜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맥주도 마시고 회무침도 먹으며 비투걸은 만족~대만족.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부드러운 계란찜도 함께 나와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 조개찜입니다.
조개찜은 조개구이와 달리 찜이 다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조개에서 빼서 먹으면 되요.

조개구이는 보통 여자들끼리는 못가잖아요. 꼭 구워주어야 할 남자가 함께 가야한다는 것이 단점!!
(남자랑 안가면 ㅠㅠ 조개구이도 못 먹는거죠 ㅠㅠ)
하지만 그래도 조개구이 앞에 있다보면 가끔 조개껍질들이 팡팡 튀어서 얼굴을 다치기도 하고..
무섭더라고요. ㄷ ㄷ ㄷ;; 조개구이도 참 좋아하지만 먹기 힘든 요리예요.

이 조개찜은 그런 걱정 안해도 되서 안심이예요. 먹기도 편하고요.



가게는 굉장히 작아요. ^^ 함께 간 분들의 단골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잠실역 레이크 팰리스 뒷 길이랍니다.


조개구이찜 앞에서 보이는 풍경이예요. 찾아오실 때 참고하세요.
건너편에 SOO병원이 보이네요. ^^


신나는 월요일, 영양가 있는 음식 드시고 힘차게 생활하세요~!!
그리고 아시죠? 언제나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