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피부를 돌려줘! 봄철 망가진 피부관리하는 법

2010. 3. 11. 11:31카테고리 없음
어느덧 신학기가 시작되었어요. 공부도 해야하고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맥주도 마시자니 무척 바쁜 3월입니다. 가끔 있는 미팅과 소개팅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이번 주엔 대망의 '화이트데이'도 있는데요.  왜 이렇게 바쁜거람!! >.< 곧 다가올 꽃놀이 계획도 세우고 봄옷 장만도 해야하잖아요? 잦은 업무에~ 공부에~ 스트레스 많다보니 피부관리가 쉽지 않은데요. 우리의 피부를 이대로 두어선 안되죠!! 오늘은 피부가 망가졌을 때 응급처치 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얼굴이 부었을 때 대처법

찬물 세안이나 냉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히고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하여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붓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므로 녹차를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눈이 부었을 때는?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내 따뜻한 온기로 눈과 얼굴을 지그시 눌러줍니다. 그 후 찬물로 우린 녹차를 화장솜에 묻혀 눈가에 얹어놓으면 금세 부기가 가라않습니다.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치크를 아이홀 쪽에 바르고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바르면 한결 가라앉아 보이는 눈꺼풀을 연출할 수 있어요.

발끝까지 내려오는 다크서클은?

이미지 출처 : photocapy

얼굴에서 가장 피부층이 얇은 눈가는 피로와 스트레스에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는 부위입니다. 세안할 때 마스카라나 아이쉐도우는 깨끗이 닦아내고 잠자기 전에 아이크림을 듬뿍 발라주세요. 화장할 때는 특별히 컨실러를 펴 발라주도록 합시다.

푸석푸석 메마른 피부는 안돼요!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수분을 빼앗아 가는데요. 이 때 물을 많이 마셔주지 않으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거칠어질 수 있어요. 잠자기 전에는 고보습 에센스나 세럼을 발라 응급처치를 해줘야하겠죠? 보습성분이 풍부한 세럼이나 에센스는 피부보호층을 재생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얼굴에 각질이 심하다면 부드러운 각질제거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 주고 평소 기초화장 중간 중간에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화장이 잘 흡수되도록 해줍시다 (미스트가 없다면 스킨으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건조한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에 파우더는 생략하도록 해요.

이미지 출처 : crimfants

뾰루지와 여드름이 생겼을 땐?

여드름이 생겼을 때 가장 간단하게 응급처치 하는 방법은 냉찜질을 해주는 거예요.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선의 활동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혹은 녹차 티백을 적셔 여드름 위에 10분 정도 올려두면 쉽게 완화시킬 수 있어요.

여드름을 무리하게 짜고 화장을 하면 더욱 심하게 곪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어요. 손으로 직접 짜기보다는 응급처치용 안티 트러블 연고를 발라 서서히 가라앉혀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또 여드름이 나면 기초화장을 평소보다 탄탄히 해서 파운데이션 등으로 여드름이 심해지지 않도록 보호막을 만들어 주세요.


무엇보다 피부 보호와 트러블 예방이 먼저라는 것 아시죠?    ^^ 이제 진짜 봄이 오고 있어요. 곧 꽃놀이 많이 다녀오실 것 같은데요. 피부관리 철저히 해서 예쁘게 꽃단장하고 봄사진 찍을 준비해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신입생, 사회 초년생을 위한 술자리에서 피부 미용 지키기 노하우!

2010. 3. 9. 11:44Life 2DAY/Health
두근두근 신입생이 된 첫날. 강의를 듣는 것도 떨리고 캠퍼스도 어디가 어떻게 생겼는지 다 다녀보지도 못하고.. 아직은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할 때이죠. 특히나 ‘신입생 환영회’ 다 뭐다해서 자꾸 술자리는 늘어만 갑니다.

아무리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있다고 해도 우리는 다음날 예쁜 미모를 유지해야 하잖아요. 갓 입학한 신입생 피부가 술 때문에 푸석푸석 상한다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ㅠ.ㅠ) 곧 있을 미팅 준비도 해야하고 소개팅도 관리해줘야하는 이 중요한 시기!!

술자리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1. 술 마시는 틈틈이 물을 마셔주세요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피부 수분을 뺐어갑니다. 그래서 물을 안 마시고 술만 드시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 각질이 벗겨지기도 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빨리 오게 되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이 줄어듭니다. 그럼 주름이나 기미가 생길 수 있어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술을 마실 때 꼭 틈틈이 물을 마셔야겠죠? 술을 드신 다음날에도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서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려야 합니다. 얼굴에는 수분 에센스와 크림을 발라주어서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도록 해요.


2. 안주는 과일 혹은 담백한 것을 먹습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안주를 선택하는게 좋아요. 술과 함께 찌게나 탕, 마른안주 등 염분이 많은 안주를 많이 먹게 되면 체내에 염분이 쌓여 다음날 결국 수분 부족으로 얼굴이 퉁퉁 붓게 되죠. (ㅜ.ㅜ) 과일이 아니라면 담백한 안주로 골라주세요.

이미지 출처 : cpstorm

3. 술마신 뒤에는 반드시 메이크업을 지우고 세수를 깨끗이

음주 후에는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요. 씻지 않고 그대로 잠을 자면 피부로 배출되는 알코올 부산물과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음주로 열린 모공을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뒤 찬물로 마무리하여 수축시켜 줍시다.
특히 화장은 깨끗이 지우고 반드시 클렌징 폼을 이용해 꼼꼼히 세안을 해줍니다. 또 평소보다 많은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아요.



이것만은 조심해요. 대학 새내기 피부에 독이 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1. 엄마 화장품은 쓰지 않도록 해요

대학 새내기들은 화장을 시작할 때, 기초부터 색조까지 화장품 세트를 모두 갖추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사용은 피부에 큰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경제적으로도 ㅠ.ㅠ) 또 어머니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일명 어머니 화장품들은 중년층 피부에 맞춰 영양성분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20살의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죠.

가능한 화장품은 20대 초반에 맞는 무향, 무취의 순한 제품 위주로 기초만 갖추고 나머지는 자신의 피부에 맞춰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로마 성분이 들었거나 향이 강한 것은 피하고, 펄이 들어간 파운데이션, 파우더도 피부보습을 위해서는 피해주세요.
대신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고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사용해서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또 20살, 새내기들은 귀찮아서, 혹은 아직 별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등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되므로 20살의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싶다면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특히 자외선은 봄, 가을, 겨울과 비가 오는 날에도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1년 내내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담배는 피부를 위해 멀리 멀리

담배의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는데요. 혈 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의 혈관을 통하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가 누렇게 보이게 됩니다. 또 수분을 빼앗아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며 주름살을 만든다고 하니 우리의 소중한 피부를 위해 담배는 피해주세요.


너무 뻔한 이야기인가요? 당연히 집에 들어오면 화장을 지우고 씻고 자고, 평소에 물도 많이 드신다구요?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랍니다. ^^ 비투걸도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점점 소화 안되는 독한 화장품에 손을 대보고, 술에 취해 씻지 않은 채 쓰러져 자보고 나서야 ‘내가 이러다니!!’ 싶었다니까요. 의외로 뻔하고 기초적인 것도 지키기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 막 술을 접한 신입생 여러분~ 기본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아시죠? 술은 즐겁고 건강하게 드셔야 한다는 것. 재미있는 대학생활 언제나 기분 좋게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