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오빠들과 함께 맞춰 보는 혈액형과 맥주의 상관관계

2009. 8. 7. 16:12Delicious 2DAY/Beer
혈액형 분석 얼마나 믿으시나요?
오늘 오전 미용실 콘텐츠 올릴 때 말씀 드린대로 비투걸은 대문자 A형입니다. 아주 왕 소심쟁이지요. 주변에서도 잘 삐치는 제 별명을 “네 머릿속 수첩”이라고 하면서 늘 수첩에 서운한 점을 적어 다니는 게 아니냐고 물어보는 정도지요. 혈액형 분석의 기원을 따지면 독일에서 나치들이 자국 민족의 우월성을 역설하기 위한 근거로 사용되었다고도 하고, 일본 학회에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런 분석이 사장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정리한 확률이라는 점에서 재미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친구 미니홈피에 하나씩은 올라가 있는 혈액형 심리분석

친구 미니홈피에 하나씩은 올라가 있는 혈액형 심리분석


싸이월드가 한참 유행 할 때도 친구들 미니홈피에 한, 두 개씩은 볼 수 있는 콘텐츠였잖아요. 저도 열심히 퍼다 나르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시리즈로 방영되는 CF에서도 혈액형별로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방법에 관한 2가지를 볼 수 있는데 기억 나세요? 하나는 뱅이 오빠들이 출연하는 ‘5% 부족할 때’라는 청량음료 광고이고, 또 하나는 ‘체스폴리’라는 키위 광고 영상이었어요. 보신 기억 나시죠?

최근 진행하고 있는 혈액형을 이용한 광고 2편

최근 진행하고 있는 혈액형을 이용한 광고 2편


그래서 혈액형마다 맥주를 마실 때 느껴지는 이미지들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물론 뱅이오빠들의 얼굴을 빌려서요. ^^

두둥!! 맥주와 혈액형과의 상관관계

매사에 조심스런 A형 평소에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이 있어도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 친한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술자리. 여기서 마시는 맥주는 이런 A형에게 용기를 주는 사랑의 묘약과도 같다. 절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 A형이지만 맥주를 한 잔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을 듯. A형에게 맥주는 사랑의 고백이다.
A형 추천 맥주 : 아름다운 여성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A형에게는 그녀의 S라인을 위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S맥주를 추천합니다.

술자리만큼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좋아하는 B형 하지만 가끔씩은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멋쟁이이기도 하다. 여러 사람들과의 술자리에서 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깊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 맥주 한 잔은 B형에게 조용한 독백의 시간이다.
B형 추천 맥주 :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은 B형에게는 댄디 가이를 위한 개념 맥주 스타우트를 추천합니다.

늘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맏형 같은 O형. 편안한 성격 탓에 약속도 많지만 절대 빼는 법이 없다. ‘그래 내가 빠지면 술자리가 재미없지?’ 그들을 맥주잔 앞으로 이끄는 건 당연, 술자리에서의 대화와 이런 그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다.
O형 추천 맥주 :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O형에게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하이트를 추천합니다.

늘 밝고 이지적인 AB형 미식가로 유명한 그들은 맥주를 마실 때도 꼼꼼하게 맛을 체크한다. 늘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고 얼리어답터인 성격에 가끔 과음을 할 때도 있지만, 이럴 땐 평소 숨겨두었던 새로운 장기를 보여주거나, 평소와는 다른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AB형에게 맥주는 자신의 재발견이다.
AB형 추천 맥주 : 늘 새로운 맛을 도전하는 까다로운 미식가 AB형에게는 맛있는 맥주 맥스를 추천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용실을 나올 때 후회하지 않을 6가지 체크 사항

2009. 8. 7. 07:55Life 2DAY/Health

photo by manjade @ flickr.com



계절이 바뀌면 많은 이들이 새 출발을 다짐하면서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기분전환을 기대하며 찾은 미용실에서 오히려 고민거리를 안고 돌아섰던 경험은 없으셨나요? 오늘은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몇 가지 해결책을 알려드릴까 해요.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준비하자
많은 헤어 디자이너들이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 실패를 줄이기 위해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평소에 잡지를 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스타일을 스크랩하세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스타일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으니까요. 만약 미리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미용실 내에 비치된 스타일링 북을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마음에 드는 특정 연예인의 스타일을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그러나 그들과 똑같은 스타일이 나오리라는 기대는 금물! 텔레비전에서 보는 연예인의 스타일은 스타일리스트의 공들인 소질을 거쳐 나온 경우가 많아요. 단지 파마나 커트만으로 그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답니다. 따라서 연예인의 스타일을 참고하되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디자이너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싫어하는 것을 먼저 말하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미처 결정하지 못해 디자이너의 의견에 따르고자 한다면, 우선 피해야 할 스타일을 정확히 말하세요. 머리 길이는 어느 정도 이상 자르지 않겠다거나, 앞머리를 내리는 것이 싫다거나, 층을 많이 낸 스타일이 싫다는 식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을 미리 말해주면 디자이너가 스타일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실패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직업이나 생활 패턴, 좋아하는 패션과 메이크업 스타일 등 개인 성향을 말한다면 디자이너는 그에 적합한 스타일을 찾아 낼 거랍니다.

디자이너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원하는 스타일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문제지만 무조건 원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각자의 모발 상태나 길이, 두상의 모양을 고려했을 때 어울리지 않거나 연출하기 어려운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디자이너의 의견을 수렴해 다시 상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스타일이 나올 정도의 머리 길이가 되지 않는데도 웨이브를 고집한다거나 모발의 손상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파마를 요구한다면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모발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피하려면 평소 자신의 모발 특성과 손상 정도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겠죠?

혼자서 스타일링 하는 방법을 알아두자
미용실을 나서기 전에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디자이너로부터 스타일 연출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는 것입니다. 혼자서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모발 관리법까지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음에 미용실을 찾아야 할 시점에 대해서도 미리 상의하세요. 이렇게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평소에도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또한 자신에게 적합한 홈 케어 제품이나 스타일링 제품을 추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즉시 말하라
간혹 충분한 상담 후 머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자신의 불만을 바로 말하지 않고 미용실을 옮기는 사람이 많은데요, 만약 이런 불만족한 상황에 놓였다면 그 즉시 헤어 디자이너와 상담을 하시길 권합니다. 미용실을 옮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조금이라도 자신의 스타일을 아는 디자이너와 잘못된 부분을 상의해 수정하는 것이 악순환을 막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이런 경우 문제가 의외로 쉽게 해결되기도 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헤어 디자이너는 기꺼이 다시 해주거나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게 되겠죠.

미리 비용을 정확히 파악하자
미용실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점차 다양해지다 보니 어떤 서비스를 받았는지, 트리트먼트나 앰플 등 옵션을 추가했는지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됩니다. 파마만 하더라도 3만원에서 30만원이 넘는 것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했을 경우 나중에 청구된 가격에 놀라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시행착오를 없애려면 미리 원하는 가격대와 스타일을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좋지요. 또한 계산을 할 때도 이목을 신경 쓰느라 비용에 대해 자세히 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은 왕’이라 하죠? 손님으로써 숍에서 비용에 대해 설명 듣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그 즉시 당당하게 물어 보자고요!

미용실에서 후회하지 않을 6가지 체크 사항들 꼼꼼히 숙지 하셨나요? 앞으로 더 이상 미용실에서 돈은 돈대로 내버리고 울면서 나올 일은 없어야겠죠? 끝으로 미용실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처하는 혈액형 별 반응을 살펴보았습니다. 전 참고로 비투걸은 A형인데요. 제 경우는 딱 맞습니다. 맞아요! 깔깔깔- Stay Cool~

 혈액형 별 상황 대처법
Q. 미용실에서 꾸벅꾸벅 졸다 깨보니 완전 쇼트 스타일? -_-;

A형 : 겉으론 웃지만 마음속은 이미 울음바다
'내가 졸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A형
게다가 '이 헤어스타일도 그리 나쁘진 않네요'라며 상대방 기분까지 생각해 칭찬 한마디. -_-;

B형 : 도대체 뭘한거야?
'이것 보세요. 도대체 어떻게 하신 거예요'라며 자신이 잔 것은 잊어버리고 상대방에게 마구 화내는 B형
'이러면 돈을 낼 수가 없잖아'라며 그냥 미용실을 나오지만, 집에 돌아간 뒤 거울을 보며
'이 스타일도 괜찮네' 라며 싱글벙글 ^_^

O형 : 예쁘다는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단순함
'뭐야 너무해'라며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비명을 지르는 O형
그러나 미용사가 '잘 어울려요'라는 칭찬을 하면 미용실을 나갈때 즈음에는 완전히 기분이 업되는 상태 ^0^

AB형 : 이 기회에 이미지를 바꿔봐?
'곤란한데'라며 한숨을 쉬면서도 이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지 계산하는 AB형
이 기회에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미용사에게 지도를 받기도 한다. 위기는 곧 기회다. 0_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