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잘 마시면 보약?!

2010. 2. 8. 13:50Delicious 2DAY/Beer
우리가 무척 사랑하는 맛있는 맥주!!  맥주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요.  오늘 비투걸과 함께 맥주가 어떻게 좋은지 공부해볼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잖아요. 맥주도 더 잘 알고 마시면 약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해 보세요. ^^

하루 한 잔 마시면 뇌졸중과 심장병 위험이 줄어 듭니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진이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맥주 1.5컵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맥주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적절히 마시면 인체에서 염증반응이 줄어들고 심장동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데요. 미국 보스턴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1주에 맥주1~6잔을 마시는 ‘가벼운 음주자’나 7~14잔을 마시는 ‘보통의 음주자’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이 덜 걸린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15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더 해로웠다고 하는군요.

맥주에는 이와 함께 각종 단백질과 비타민B, 인,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니아신, 리보플라빈 등 영양소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의 주 원료인 홉의 효능
홉에는 비타민 B1, B2, B6 등 인간의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비타민의 함유량이 매우 높아서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적혈구 생산에 도움을 주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잠들기 전에 마시는 맥주는 지친 신경조직을 진정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 불면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최근 발간된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맥주의 주재료인 홉에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홉은 맥주에 쓴 맛을 내게 하는 재료인데요. 홉에서 발견되는 잔토휴몰이라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의 과도한 작용을 막아주어 항암 효과를 갖게 한다고 하네요. 잔토휴몰은 전립선암의 전이를 유발하는 전립선특이항원(PSA)의 단백질의 방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맥주가 이렇게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과음하면 건강에 해로워요. 우리가 사랑하는 맥주,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마셔야 오래오래 즐길 수 있겠죠?

 맥주 건강하게 마시는 법!! 

1. 속도와 양을 미리 정하자
얼마나 많이 마실 것인지 몇 시까지 마실 것인지 시작하기 전에 정해놓는 것이 좋아요. 술은 천천히 마실수록 간에 부담이 덜 된다고 합니다. 건강한 간이 한 시간 동안 처리할 수 있는 맥주는 약 340㏄라는데요. 그 이상의 속도라면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느라고 무리하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맥주는 맛있으니 벌컥벌컥 마시게 되지만 ㅜ.ㅜ...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요!! ^^

2. 빈 속에 마시지 마라
많은 사람이 맥주는 ‘보리술’이기 때문에 식사 겸용으로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맥주도 엄연한 술입니다. 맥주도 다른 술처럼 안주를 곁들이며 마시는 것 보다는 술을 마시기 전에 뱃속을 든든히 하는 게 더 좋다고 하는군요. 위에 음식물이 차 있으면 알코올 분해가 느려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음~ 사실 맥주는 빈속에 무척 목마를 때 차가운 맥주를 마셔야 맛있지만 빈속에 마시는건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해요. ^^


3. 물이나 음료수를 함께 마셔라
알코올은 분해과정에서 몸속의 수분을 빼앗기게 됩니다. 함께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면서 몸이 원하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대요.

4. 간을 보호하라
일반적으로 음주 뒤 먹는 해장음식은 대체로 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콩나물, 생선이나 조개류 등에는 간을 보호하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오미자차, 결명자차나 녹차, 녹즙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뭐든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량을 잘 알고 맥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숙지하고 계신다면, 맥주는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비타민이 될 수 있습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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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이렇게 마시면 더 맛있다? 보관부터 안주까지

2010. 2. 3. 14:25Delicious 2DAY/Beer
비어투데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맥주를 좀 더 맛있게 드시려면 어떤 정보를 올려야 할까? 비투걸이 늘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이 곳에 찾아와 댓글도 남겨 주시고 또 추천도 꾸욱 눌러주시는 분들 덕분에 비투걸도 요즘 매우 행복하답니다.  많은 분들이 비투걸 덕분에 조금이나마 더 맥주를 맛있게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실 수 있다면 비투걸도 무척 기쁠거에요. 그러기 위해서는 비투걸이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쓰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죠? *^^*

오늘은 맥주를 따르는 법부터 안주를 고르는 법을 배워봐요.


1. 맥주는 몸에 좋다? 좋다!!

맥주에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미량이지만 소화하기 쉬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너무 과음만 하지 않으면 건강에 좋아요. 더운 날씨에는 몸안의 수분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는 만큼 소변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당히 맥주를 마시면 알콜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맥주의 원료인 호프의 씁쓸한 맛은 위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기능을 활발히 하고, 식용증진에도 좋으며 숙면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하루 맥주 1.5컵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맥주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적절히 마시면 인체에서 염증반응이 줄어들고 심장동맥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많이 발표되고 있다고 해요.


2.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는?

맥주는 냉장고에서 섭씨 4-8도로 보관해야 가장 좋은 맛이 납니다. 맥주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너무 차가우면 거품이 일지 않고, 혀끝의 미각을 마비시켜 참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해요. 반면 적정 보관온도보다 높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일 수 있다. 다만 제조방식에 따라 약간의 온도 차가 있는데, 라거맥주는 9도, 밀맥주는 9~12도, 흑맥주는 10~13도일 때, 맥주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3. 품질유지기한을 확인하세요

맥주는 제조일로부터 빠른 기한 내에 마셔야 깔끔한 맛과 향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품질유지기간은 아래 그림의 위치에 각각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병은 라벨 하단에, 캔은 캔 아래 쪽에, 페트는 라벨 상단에 있습니다.


4. 맥주는 깨끗한 컵에 따라야 한다!

컵이 기름때에 오염되어 있을 경우 탄산가스를 감싸고 있는 거품이 기름에 의해 표면장력을 잃어 거품이 금세 사라져 버립니다. 맥주는 첨잔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컵에 담겨있던 맥주는 탄산가스가 빠져 나갔기 때문에 첨잔할 경우 신선한 맛이 약해지고 맥주 맛도 사라지게 됩니다.


5. 적당한 거품을 유지하라

맥주를 따를 때 작은 거품이 2~3cm 정도의 두께가 되도록 따라야 맛이 제대로 살아나는데요. 거품은 맥주의 산화를 방지하는 뚜껑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맥주를 따를 때 컵을 살짝 기울여 반쯤 찰 때까지 따르고 그 이후에는 컵을 똑바로 세워 맥주를 채웁니다. 맥주의 거품은 맥주의 향과 탄산가스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여 산화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맥주잔의 20% 정도는 거품으로 덮여 있어야 좋아요. 그리고 따른 뒤에는 거품과 함께 한 번에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품을 줄이려고 일부러 잔을 기울이지 마세요. ^^~

6. 맥주에 좋은 안주는?


맥주하면 곧바로 연결되는 안주가 땅콩입니다. 하지만 지방성분이 많은 땅콩이 오히려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성질이 따뜻한 음식이 좋습니다.  닭고기, 쇠고기 등이 맥주와 잘 어울려요.
간간한 육포나 생선포, 비타민이 듬뿍든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좋습니다. 육포는 고단백이라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며, 칼로리도 그리 높지 않죠. 오징어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과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당합니다.

참고!! 그럼 맥주 이외의 술들은 어떤 안주가 잘 어울릴까요? 소주에는 골뱅이무침처럼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고, 대신 간을 보호하는 홍합탕 같은 안주가 어울립니다. 양주에 가장 좋은 안주는 물입니다. 독한 양주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데는 물이 최고라는 얘기지요.폭탄주는 그 자체가 독입니다. 단숨에 마시다 보니 알코올이 급속하게 몸에 퍼지고 맥주와 양주에 섞여 있는 불순물이 반응해서 중추신경계를 교란하며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궁합에 맞춰서 술과 안주를 드신다고 해도 과음을 하며 간이 쉴 틈을 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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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맥주 120% 즐기는 법!

2010. 2. 1. 09:07Delicious 2DAY/Beer
우리의 갈증을 없애고 때로는 친구 사이의 갈등도 없애주는 사랑스런 맥주. 이런 소중한 맥주를 대충대충 마시긴 아깝죠. 맥주를 제대로 마시기 위해서는 오감을 동원하여 섬세하게 즐겨야 한다는데요. 그럼 어떻게 음미하면 좋은지 지금부터 비투걸과 함께 확인해볼까요?

1. 귀로 마십니다

맥주병의 뚜껑을 따는 경쾌한 소리와 오랫동안 맥주병에 갇혀 있던 탄산가스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소리, 맥주병이나 생맥주 꼭지에서 맥주를 따르는 소리, 또 맥주 속에 들어 있는 탄산의 작용으로 기포가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내는 작은 소리와 거품의 소리를 차례로 듣습니다. 톡!! 포그르르르르~


2. 눈으로 마십니다

맥주를 따르면서 작은 맥주 기포가 올라와 거품 속에 사라지는 모습, 하얀 거품이 잔 위에 넘칠 듯이 올라오는 모습, 투명한 맥주의 모습, 맥주의 색깔을 차례로 감상합니다. 이 모든 것이 매우 시각적인 경험입니다. 특히 맥주의 색깔은 마시는 사람을 시각적으로 유혹합니다.

3. 코로 마십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맥주의 향이 입에서 코로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죠. 맥주의 향은 와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영어로 '아로마aroma'라고 부릅니다. 맥주에는 매우 다양한 향이 있지만 몰트, 효모, 홉에서 나오는 향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좋은 맥주일수록 맥주의 향은 깊이감이 있으며 다양한 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맥주의 향을 표현하는 용어는 미각을 나타내는 용어와 중복되는 것이 많습니다.


4. 혀로 마십니다

맥주의 향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맥주를 마시면서 몰트와 홉을 비롯한 다양한 맛을 느낍니다. 맥주의 맛은 영어로 '플래버flaver'라는 단어를 사용해 표현합니다.


5. 입으로 마십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입 전체로 느끼는 탄산의 자극, 목을 통과할 때 느낌 등 맥주의 촉각적인 측면을 나타낼 때 보통 '마우스필(mauthfeel)' 또는 '바디(body)'라는 용어를 씁니다. 어떤 맥주가 '탁 쏜다'. '탄산기가 많다', '물처럼 밍밍하다', '가볍다', '깔끔하다', '부드럽다'라는 말은 향이나 맛과 관계없는 촉각적인 측면을 표현한 것입니다. '바디'란 입 전체에서 느껴지는 맥주의 '무게감'을 말합니다. 보통 바디가 '가볍다(light)', '중간이다(medium)' '무겁다(full)'라고 말하거나 혹은 '가벼운 바디(light body)', '중간 바디(medium body)' '풀 바디(full body)'등으로 표현합니다.

비투걸이 요즘 맥주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 비어투데이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려고요. 어떻게 맥주를 즐길 때가 가장 맛있으세요?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노하우가 있으시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0^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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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바리스타(barista), 맥주는 브루마스터(Brew Master)

2010. 1. 29. 09:29Delicious 2DAY/Beer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은 바텐더(bartender), 커피를 만드는 사람은 바리스타(barista), 와인을 만드는 사람은 와인메이커(winemaker)라고 합니다. 그럼 맥주는 뭐라고 부를까요? 바로 브루마스터 (Brew Master)랍니다.

용어가 약간 생소하시죠? 브루마스터란 맥주 양조장에서 맥주제조의 전 공정을 관리하는 양조기술자를 말합니다. 곧 맥주공장에서 맥주를 만드는 것을 관리 감독하는 사람입니다. 맥주제조 공정의 전반을 관리하여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맥주예술가이죠.


또 다른 말로 ‘맥주마이스터’, ‘양조기술자’, ‘맥주양조사’등으로도 불리며 독일어로는
브라우 마이스터 (Braumeister)라고 합니다. 원래 독일에서는 양조 분야의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맥주의 제조에서부터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책임지는 맥주 전문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맥주는 재료와 가공방법, 양조기계에 따라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는데요. 브루마스터들은 맥주의 타입을 결정하여 주재료인 효모와 맥아, 홉 등을 감별하는 일에서부터 분쇄기를 조작하여 분쇄하고, 맥즙을 여과하여 끓인 후 발효시키는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이를 위해 담금기, 여과기, 냉각기, 발효 및 숙성탱크, 저장탱크 등의 기계를 조작하고, 중간중간 시음을 하거나 당도와 산성도(Ph) 등을 분석하여 발효탱크 및 숙성탱크에서 숙성이 잘 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맥주의 품질을 판매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일까지 브루마스터의 역할인데요. 맥주 만드는 법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척 복잡하죠?


브루마스터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술에 대한 애정과 맥주제조에 대한 책임감일 것 같은데요. 맥주는 가스 주입의 타이밍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꼼꼼함과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맥주는 미생물의 화학작용에 의한 것이라 맛을 내기 위해서는 화학, 미생물 등 기초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일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맥주의 맛 뿐만 아니라 기계를 직접 다루고 때로는 고쳐야 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관련분야에도 관심이 있다면 일하는데 유리하다고 하니 배울 것이 참 많죠? 게다가 보리와 홉 등의 무거운 원료를 나르고, 분쇄기에 넣는 등 육체노동이 필요한 일로써 현재 대부분 활동하고 있는 브루마스터는 남성이 많다고 합니다. 브루마스터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한국에는 아쉽게도 아직 브루마스터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나 자격증이 따로 없습니다. 브루마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맥주 양조기술자나 맥주 제조기술이 발달된 국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온 사람 밑에서 맥주 제조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해요. 비투걸이 브루마스터 인터뷰 동영상을 찾아 왔으니 같이 자세히 살펴볼까요? KTV의 '내일을 잡아라' 브루마스터 편입니다. 


그렇다면 맥주에도  와인의 ‘소믈리에(Sommelier)’와 같은 직업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소믈리에는 와인을 관리하고 추천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영어로는 와인캡틴(wine captain) 혹은 와인웨이터(wine waiter)라고도 합니다. 이런 소믈리에와는 달리
맥주전문가를 특별히 칭하는 말은 없었는데요.  작년 한국의 모 맥주 전문점 프랜차이즈사 대표가 처음으로 ‘비어 스타일리스트(Beer Stylist)’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자신을 ‘비어 스타일리스트(Beer Stylist)’ 1호라고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비투걸은 브루마스터보다는 비어 스타일리스트가 더 끌리네요. 왠지 맥주를 더 많이 마실 수 있을 것 같군요. 힘도 덜 써도 되고요. 하지만 직접 명품 맥주를 만들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하는 브루마스터가 있기에 우리가 맛있는 맥주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이겠죠? 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브루마스터께 감사드려요. 조만간 하이트, 맥스를 만드시는 브루마스터를 직접 인터뷰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좋은 금요일 되세요.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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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비투걸의 소원은???

2010. 1. 28. 09:23Delicious 2DAY/Beer
새해가 된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월도 금세 다 갔네요.
올해 꼭 이뤄졌으면 하는 새해 목표는 잘 지켜지고 있나요?
약간 늦었지만 다시 심기일전해봐요.

재미로 보는 맥주소녀 비투걸의 소원입니다 

1. 맥주 가방을 만들어주세요

냉장 은 필수!!

이렇게 들고 다닐 맥주 가방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명품가방 부럽지 않은 맥주가방입니다.


2. 키가 큰 맥주캔을 만들어 주세요

오래오래 마시도록

아니면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 맥주캔도 좋아요. 늘 맥주 캔 안에 맥주가 샘솟아 나도록 *^^*

3. 언제나 손에는 늘 맥주가 있게 해주세요

핸드폰으로 바로 다운받아 맥주를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마 목마를 틈이 없겠죠?

4. 로또에 당첨되서 맥주로 매일 목욕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가 방지된다는 맥주목욕으로 비투걸도 클레오파트라처럼!!

5. 행복이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이왕이면 맥주도 늘 가까이에 있게 해주세요. 길 가다가도 어디서나 우연히 맥주를 만날 수 있도록. 

6. 가장 중요한 것,  올해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행복한 순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맛있는 음식 곁에는 맥주가 늘 함께 하기를... Stay Cool~~

여러분들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소원을 말해보세요~ (들어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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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부터 다른 맥스, 비교해보니 더 맛있다!!

2010. 1. 25. 15:15Delicious 2DAY/Beer
하이트 맥주에서 만드는 맛있는 맥주, 맥스가 벌써 3종류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 동안 황금빛 옷을 입은 맥스와 더불어 두 번의 한정판 맥스가 나왔는데요. 지난 여름에 나왔던 맥스 스폐셜 호프 2009는 특별한정판이었던 관계로 지금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요즘은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이 새로 출시되어 한창 판매 중이죠.

맥스(오리지널),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맥스 더 프리미엄

맥스(오리지널),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맥스 더 프리미엄


혹시나~ 맥스, 포장만 다른거 아니예요? 하시는 분들, 비투걸 섭섭해요~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비투걸이 맥스가 어떻게 다른지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맛있는 맥주 맥스

맛있는 맥주 맥스


 맥스 (MAX) 

비투걸이 가장 사랑하는 맥스는 황금빛이 자랑입니다. 맥주 라벨도 아래 쪽에 황금색 칠을 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함께 프리미엄급 맥주임을 강조했어요. 알코올 함유량은  4.5%이며 용량은  330ml, 355ml 캔, 500ml, 1L , 1.6L 페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 보리의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맥스는 고급 케스케이드 호프를 사용하여 싱그러운 향과 함께 쌉쌀함이 입맛을 돋궈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하는데요. 케스캐이드 호프는 미국산 호프 품종의 하나로서  일반 아로마 호프 대비 가격이 비싸며 시트러스 향기가 특징입니다. 뚜렷하고 선명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어요.
100% 보리의 풍부한 맥아의 맛과 호프의 향이 조화를 이루는 맥스는 색깔부터 황금색을 띠고 있어요.  입 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풍미가 다양한 음식 맛과 어울러 완벽한 조화를 자랑합니다. 또한 이미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검증되었죠. 여러분,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는 꼬옥 맥스와 함께 하자구요 ^^!!

넬슨 소빈 호프의 상큼한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넬슨 소빈 호프의 상큼한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MAX Special Hop 2009) 

지난 여름에 출시된 한정판 맥스는 뉴질랜드 청정지역에서 2009년 첫 수확한 특별한 호프 ‘넬슨 소빈’만을 이용하여 만든 맥스 스페셜 호프2009입니다. ‘넬슨 소빈’ 은 화사한 과일 향과 꽃 향을 가진 호프입니다. 이 호프는 전 세계 호프 수확량의 0.01%에 해당하는 명품 호프로 유명한데요. 알코올 함유는 기존 맥스와 같은 4.5%로  355ml 캔과 1.6L 페트가 판매되었지요. 라벨에는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과 삽화를 넣어 스페셜 호프가 가진 상큼함을 잘 드러냈습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맥주라는 인상이 딱 들죠? 지금은 나오지 않아 아쉽기만 한데요. 혹시 올 여름에는 맥스 스페셜 호프 2010이 또 나오길...기도해야겠군요. ㅎㅎ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Max The Premium Edition) 

최근 출시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은 호주의 150년 전통 맥아장인기업 JWM(Joe White Maltings)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맥아 'Buloke'와 천혜의 청정지역인 호주 타즈매니아 섬에서 생산한 고급 호프를 사용하여 제조된 맥주입니다. 알코올 함량은 기존 맥스보다 0.5% 높은  5.0%으로 용량은 330㎖ 병과  355㎖ 캔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쉽게도 페트는 따로 나오지 않았어요.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자랑인 특별 한정 판매 맥주입니다.  맥스의 색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황금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330ml 병도 프리미엄 맥주답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여러분은 어떤 맥스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한정판 제품은 판매되는 그 시기에 먹어야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유통기한 때문에 다른 계절에 먹기도 어렵지만요. ^^;)  비투걸은 한정판이 아까워서 쟁여놓고 싶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늘 죄다 마셔버리고 말죠. ㅠ.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종류의 맥스 제품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한정이 아니라 계속 쭈욱~나오면 좋겠지만 한정판들은 워낙 귀하고 특별한 호프들을 사용하다보니 그러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맥스의 가장 큰 장점은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짙지 않아 어느 음식과도 궁합이 착착 잘 맞는다는 거죠. 2010년은 남아공 월드컵과 벤쿠버 동계 올림픽 등 다양한 스포츠 이슈들이 있습니다. 월드컵 기념 한정판, 동계 올림픽 한정판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게 하네요. 여러분은 어떤 맥스를 기대하시나요? ^^ Stay Cool~~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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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맥주 활용법 BEST8!! 맥주 이제 그냥 버리지 마세요

2010. 1. 22. 15:25Delicious 2DAY/Beer
김이 빠져 먹지 못하는 맥주!! 그냥 버리실 때 많으셨죠? 맥주는 김이 빠져도 매우 쓸모가 있는 술이랍니다. 비투걸과 함께 김빠진 맥주를 활용하는 법을 배워봅시다.

1. 바삭바삭한 튀김 만들기

튀김옷을 만들 때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집니다. 또한 매운탕을 끓일 때도 맥주를 넣어보세요. 물로 끓인 매운탕보다 더 깊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어요.


2. 돼지고기 잡냄새 / 생선 비린내를 제거

고등어나 꽁치, 고기등 비린내가 많이나는 생선이나 고기는 맥주에 10분쯤 담가 주세요.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집니다. 꺼낸 후에는 마른 행주나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조리를 하면 됩니다


 삼겹살을 구워먹을때도 유용해요.  맥주나 김빠진 맥주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냄새 안 나는 삼겹살을 먹을 수가 있어요. 그릇에 맥주를 담고 돼지고기를 넣어 1시간 정도 잰 뒤에 구워 먹으면 누린내가 싹 없어집니다.

3. 천연비누 만들기

맥주 비누는 보습효과가 좋아 건성피부나 노화피부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맥주에 들어 있는 73가지의 영양물질이 대사과정을 촉진시키고 피부에 생동감과 탄력을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피부를 부드럽게하고 트러블을 진정 시켜줄 맥주 비누 한 번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온라인 마켓에서도 맥주 비누를 판매하고 있네요. 비투걸이 맥주로 천연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곳들을 찾아 보았으니 참고해주세요.

천연비누를 만드는 법 소개

다섯둥이네님의 김빠진 맥주비누
꿈꾸고 싶은 20대의 HAPPYS님의 보습 짱♡ 김 빠진 맥주로 천연비누 만들기! 
풍선이네 즐거운 천연세상님의 맥주로 만든 마지막 버블비누

4. 부드러운 머릿결 만들기

맥주를 약간 섞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이 좋아집니다. 우선 샴푸 후 깨끗이 행군 뒤에 타월로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마시다 남은 맥주를 머리에 충분히 묻혀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눌러준 후 헹구면 머리카락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고 합니다.

맥주는 머리색을 약간 갈색으로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맥주에서는 알코올과 알칼리 성분, 과산화수소수에는 산소가 모발의 탈색을 유도한다고 해요. 큐티클을 열어 멜라닌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원리이죠. 그러나 지나치게 맥주를 많이 바르면 모발 자체가 푸석푸석해진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여기 맥주로 머리를 감는 것에 대한 재미있는 동영상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 피부각질을 없애주는 맥주 클렌징

맥주에 들어있는 효모는 피부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남은 맥주로 세안을 한 다음 물로 가볍게 헹궈주거나 화장솜에 맥주를 묻혀 얼굴을 닦아내면 피부가 한결 깨끗해지고 팽팽해진다고 해요. 저녁마다 맥주 세안을 해주면 화장품이나 피곤,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피부가 다음날 곧바로 탱탱해짐을 느낄 수 있대요.  먹다 남은 맥주를 세숫물에 약간 섞어 세안을 하되 손바닥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주면 흡수가 빨라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제 비투걸도 매일 저녁 맥주로 세수를 해야겠네요. 탱탱한 피부를 위해 *^^*

Beer bubbles 1
Beer bubbles 1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6. 주름살 제거와 피부 미백 효과가 뛰어난 맥주 목욕

클레오파트라가 자주 애용했다는 맥주 목욕!! 체온보다 1∼2도 높게 데운 욕탕에 술 720ml 정도를 부어 혼합시킨 후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어놓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목욕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술 목욕을 시작하면 얼굴에 좁쌀 같은 것이 솟아나며 놀랄 정도로 때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내에 축적된 독소가 나온다는 증거라고 해요. 특히 맥주목욕은 주름살 제거와 피부미백에 효과가 뛰어나고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재생에도 좋다고 합니다.

7. 냉장고 속의 각종음식냄새 없애기


냉장고 청소를 할 때 남은 맥주를 사용하면 깨끗하게 청소가 된다고 하는군요. 행주에 맥주를 묻힌 다음 냉장고 구석구석 닦으면 각종 음식냄새가 말끔하게 없어진다고 합니다.

8. 기름때 지우기

 기름때가 있을 때 행주에 맥주를 적셔서 닦아보세요. 신기하게도 때가 쏙쏙 빠진다고 하네요. 기름이 얼룩져 잘 안 지워지는 곳에 맥주를 뿌리고 다시 물걸레질을 해주면 됩니다.


맥주를 남기는 일은 거의 드물지만 가끔씩 남은 맥주는 별 생각없이 씽크대를 통해 버리기만 했는데, 참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네요. 이 뿐 아니라, 화초의 잎을 닦아 생기를 찾아주거나 색상이 바랜 옷을 빨래할 때  살짝 넣어주면 색상이 조금 선명하게 할 수도 있다네요. 김 빠진 맥주, 버리지 마세요. 아~ 참! 그 전에 맥주 남기지 마세요. ㅎㅎ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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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맥스 더 프리미엄 (Max The Premium Edition) 드셔 보셨나요?

2010. 1. 21. 14:46Delicious 2DAY/Beer
얼마 전 하이트 맥주에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Max The Premium Edition)’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여름 맥스 스페셜 호프 한정판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던 탓에 이번에는 겨울 한정판 맥스를 출시하게 된 것이지요. ^^

  프리미엄급 호주산 맥아를 이용한 프리미엄 맥주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Max The Premium Edition)’은
호주의 150년 전통 맥아장인기업 JWM(Joe White Maltings)에서 생산한 프리미엄급 맥아와 천혜의 청정지역인 호주 타즈매니아 섬에서 생산한 고급 호프를 사용하여 제조된 맥주입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시죠? 맥주 도수는 5.0%로 기존 맥스(4.5%)에 비해 0.5% 더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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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 
색깔부터 맛있는 맥주 MAX의 한정판은 지난 여름  '맥스 스페셜 호프 2009'에 이어 이번이 2번째인데요. 이번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은  330㎖의 병355㎖의 캔으로 나왔어요. 병 모양도 예쁘게 생겼고 황금빛 디자인도 그야말로 간지나는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맛있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하는 향이 풍부한 맥주 
빨리 마셔보고 싶은 마음에 비투걸도 보자마자 바로 한 캔 땄습니다. 맛이 어떠냐고요? 맥스 보다 약간 높은 도수 이지만, 부드러운 맛에 훨씬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입안에 남아있는 향기도 훨씬 강한 게 한식 뿐 아니라 양식과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직접 드셔보지 않으시면 얼마나 맛있는지 상상하기 힘들죠 ^^!! 안주는 맛있는 군만두와 함께 했어요. 잠깐 비투걸과 함께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군만두 요리 구경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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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해동시킨 만두를 팬 위에 올리브유와 함께 지글지글 구워 주세요. 잘 구워진 군만두를 꺼내 접시에 예쁘게 담은 다음 함께 먹을 물김치도 준비하면 완성입니다. 군만두 하나로도 충분히 멋진 맥스 안주가 되었죠? 맛있게 잘 구워진 만두와 함께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Max The Premium Edition)’ 한 잔 어떠세요?

 
딱 요번 겨울만 즐길 수 있는 맥주라고 하니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에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다른 겨울에는 느낄 수 없는 올해만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혹시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있으시면 댓글로 마신 감상을 공유해주세요. ^^ 비투걸도 조만간 비어투데이를 찾아주시는 여러분과 맛있는 맥스 더 프리미엄 에디션을 함께 즐길 방법을 고민 중이랍니다. 이렇게 맛있는 맥주, 혼자 마시긴 아까워요.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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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 소비자 그룹 면접을 아시나요?

2010. 1. 20. 18:28Delicious 2DAY/Beer
하이트 맥주에서 가장 큰 칭찬은 무엇일까요? 쌓여있는 맥주병이 될 수 있겠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보다 맛있는 맥주를 만들어야 겠지요. 다양한 소비자들을 모두 찾아가 의견을 들어보지는 못하지만,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합니다. 우선 설문조사가 그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요, 맥주에 대한 인식,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설문조사를 빌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또 신규 제품을 출시 하기 전에 다양한 소비자 층을 브라인드 테스트를 통해서 시음 기회를 드리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그룹 면접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룹 면접은 진행하는 업체나 브랜드에 대한 일체 정보를 드리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여과없이 솔직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이트, 맥스 외에 타사 브랜드까지 맥주에 대한 다양한 장.단점을 의견으로 주고 받게 되고, 이런 담화의 내용에서 고객의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얻어진 정보들은 신규 제품을 기획하고 제조하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하는 데 이용하게 됩니다. 얼마전 비투걸은 소비자들의 그룹 면접 자리에 함께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비투걸이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소비자들에게는 다르게 다가갈 수도 있고, 반대로 부족하다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좋게 평가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게 된 자리였습니다.


예전엔 그냥 '맥주가 잘 만들었으니까 맛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맥주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과 많은 대화가 오고가는 지는 몰랐거든요~ 이런 그룹 면접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거쳐 맥스 같은 맛있는 맥주가 탄생한다는 것!!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셨나요? 혹시 비투걸만 모르고 있었던 건가요? ㅠ ㅠ


이런 과정을 통해 점점 더 맛있는 맥주들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맥주가 가득한 세상~ 그 곳은 아마도 천국일 거에요!! 하하하~ 그래서 하이트가 이라크에 수출되고 있는 것처럼 우리 맥주가 세계시장에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세계는 맛있는 맥주가 가득한 평화로운 천국이 되는 거겠죠? ^ ^

아참! 비어투데이를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은 편의점, 음식점, 대형 할인 마트, 바(클럽) 등에서 어떤 기준으로 맥주를 선택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분위기, 새로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익숙함, 맥주의 향과 맛...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맥주 선택 기준은 무엇인가요? 비투걸에게 살짝 알려 주시겠어요?? ^^ Stay Coo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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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禁酒)의 땅? 이라크에 불고 있는 '하이트 맥주' 바람!

2010. 1. 11. 15:33Delicious 2DAY/Beer
금주의 땅 이라크에 하이트 맥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지금 이라크에선 하이트 로고가 선명하게 찍힌 캔 맥주를 손에 들고 '인샬라'를 외친다고 합니다.
('인샬라'의 뜻은 '신이 원하는 대로', '알라신이 뜻하는 대로' 라는 의미랍니다~ 이라크에선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경우 뿐 아니라, 기분이 아주 좋을 때도 '인샬라'를 외칩니다. ^^)

사실이냐구요? 언제 비투걸이 거짓말 하는 것 보셨나요!! 이라크는 전통적으로 음주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하는 나라라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자치지역(아래 지도 이미지 참고)은 이라크 영토이지만 준자치정부 형태를 띄고 있어서 주류 판매나 음주에 대해서 비교적 관대하다고 하네요.

이라크 북부에 표시된 곳이 바로 쿠르드 자치지역이랍니다~

이라크 북부에 표시된 곳이 바로 쿠르드 자치지역이랍니다~

하이트 맥주가 이라크에 첫 선을 보인 것은 2006년 초, 이라크 현지 주류판매사 사장이 하이트를 맛보고는 수입을 요청하면서 하이트 맥주 수출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라크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나봐요! (혹시 저 비투걸에게도 이라크의 피가…)

2006년 이라크에 처음 진출해서 지난 2009년까지 수출량으로만 거의 40배 정도 늘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짐작이 되시나요? 비투걸은 수학에 약해서... ㅠㅠ 하이트 맥주는 현재 쿠르크 자치지역 내에 전체 맥주에서 점유율이 20%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이트 맥주 이라크 독점계약체결 기념 사진

하이트 맥주 이라크 독점계약체결 기념 사진


아마도 이라크 내에는 맥주를 자체 생산하지 못하는데다가 하이트처럼 맛있는 맥주를 생산하기 어려우니까 수입을 하는 것 같네요. 호호호~ 이라크에 하이트 맥주 수출의 판로가 점점 넓어지면서 이라크는 일본, 몽골에 이어 세 번 째 규모로 큰 맥주 수출시장이 되었답니다.

지금 하이트 맥주의 식구들 중 하이트, 맥스, 스타우트, S맥주가 이라크에서 판매되고 있고, 그 중에서 단연 하이트 500mL 캔 맥주가 가장 인기가 높다고 해요~ 열에 아홉분은 하이트 500ml 캔맥주를 드신다는 군요.

슐레마니아의 한 레스트랑 간판에 선명하게 노출된 하이트 로고

슐레마니아의 한 레스트랑 간판에 선명하게 노출된 하이트 로고

하이트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점

하이트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점


그런데 왜 이라크인들은 하이트를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기존 다른 맥주와는 차별화 된 부드러운 맥주(이라크의 평균 맥주는 5.0도 인데 반해 하이트는 4.5도)로 승부했기 때문입니다. 아래 이라크의 상점 사진을 보시면 하이크 로고가 이쁘게 새겨진 간판이 여기~ 저기~
 
하이트 맥주가 진열되어 있는 이라크의 한 주류 상점

하이트 맥주가 진열되어 있는 이라크의 한 주류 상점


비투걸도 직접 이라크로 날아가서 이라크 사람들이랑 맥주 마셔보고 싶어요. 엉엉 ㅠㅠ 하지만 지금 이라크는 여행경보 4단계 지역으로 한국인이 여행이 불가능한 '여행 금지 지역'으로 되어 있답니다.

하이트 맥주는 최근 이라크에서는 8도 이상의 고알콜
맥주가 유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라크 수출전용 고알콜 맥주도 개발 및 이라크 남부 지역을 포함한 이란, 시리아, 레바논 등 인근 국가로의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입니다. 더욱 중동 지역에 시원한 하이트 맥주가 더 많이 보급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나중에 중동 지역으로 원정 경기를 갔을 때도 시원한 하이트 맥주를 한 캔씩 마실 수 있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저 역시 여행경보가 풀리면 한국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하이트 이라크 전용 맥주' 꼭 맛보러 이라크로 가보고 싶습니다. ^^*

저는 왜 맥주 이야기만하면 맥주가 이렇게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오늘 저녁에도 어김없이 Stay~ Coo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맛있는 맥주 최적의 온도로 즐기자! 술 보관 최적의 방법은??

2010. 1. 11. 09:53Delicious 2DAY/Beer
구슬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값진 보석도 그 가치를 100%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일덴테요.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그 술에 맞는 적당한 온도와 보관법에 맞게 보관해야 정말 술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지요.


종류도 다양하고 도수도, 맛도 각기 다른 술. 마시는 방법 또한 술의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술을 따르는 법 부터 보관하는 법까지도 알아두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오늘 비투걸하고 함께 술을 맛있게 마시는 온도와 함께 술 종류에 따른 보관법을 배워봅시다.

소주


맛있게 즐기는 온도는?
소주는 도수와 첨가물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물과 같이 투명하고 뒷맛이 깔끔하며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아야 합니다. 또 단맛과 쓴맛, 쏘는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맛있는 소주예요. 여름철에는 8~10˚c의 온도로 마시면 소주의 단맛과 쏘는 맛, 쓴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목 넘김이 부드럽고 소주 본연의 맛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5˚c이하로 내려가면 소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으며 음식과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하니 너무 차가운 것은 좋지 않겠어요. 반면에 소주의 온도가 너무 따뜻해도 알콜향이 강해져 거부감을 준다고 합니다. (일명 아세톤 냄새라고 하죠^^)

보관하는 법은?
소주는 햇볕이나 습도 등에 의해 변할 가능성이 아주 낮고 미생물에 의한 부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거나 직사광선을 쬐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은 따로 없고 장기간 보관해도 괜찮지만 뚜껑을 개봉한 경우에는 알콜이 날아가 맛을 유지하기 힘들므로 밀봉하여 냉장 보관 합니다.

와인


맛있게 즐기는 온도는?
와인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단맛이 나는 와인부터 시작해 점차 드라이한 와인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떫은 맛을 내는 타닌으로 인해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예요. 와인 초보자의 경우에는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 부드러운 와인이나 과일 맛이 진하게 나고 부드러운 타입의 호주 또는 미국와인을 추천합니다. 더불어 파워풀한 맛을 선호한다면 칠레와인을,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원한다면 이탈리아 와인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적정 온도를 맞추면 와인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화이트 와인은 7~10˚c, 레드와인은 15~20˚c, 샴페인은 6~8˚c가 이상적입니다. 온도뿐 아니라 와인 종류에 따라 적절한 잔에 따라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와인잔의 크기와 면적에 따라 와인이 지닌 고유한 향의 발산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와인이 지닌 고유의 향을 제대로 느끼려면 잔 높이의 1/4 정도 차도록 따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잔에 따른 와인은 산소와 접촉시키고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2~3회 정도 가볍게 돌린 후 한 모금 입 안에 머금고 가볍게 공기를 들이마신 후 마십니다.

보관하는 법은?
와인을 보관할 때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12~14˚c로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이나 밝은 전구 빛에 약하므로 가급적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눕힌 상태로 보관합니다. 70~80% 습도를 유지하면 코르크가 건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케

맛있게 즐기는 온도는?
일본을 대표하는 술인 사케(청주)는 쌀로 빚어 가장 맑은 상태로 잘 걸러낸 술입니다. 사케의 종류는 쌀을 깎아낸 정도와 원재료에 따라 분류하는데요. 쌀을 많이 깎아낼수록 향이 은은해지고 맛이 깨끗해 진다고 하네요. 즉 쌀을 많이 깎을 수록 고급 사케로 분류합니다.
사케는 차게 해서 마셔야 사케의 향을 잘 음미할 수 있습니다. 고급 사케일수록 고유 풍미를 음미하기 위해 냉장 보관하거나 살얼음을 띄워 5~10˚c의 온도에서 마십니다. 데워서 마실 경우에는 사람 체온 정도로 데워서 마시는 것이 좋아요. 사케를 마실 때는 먼저 술의 향을 음미하고, 적은 양을 입 안에 머금은 뒤 숨을 들이마시며 혀 위에서 한 번 굴립니다. 입 안에 머금은 채 코로 숨을 빼 향을 마십니다.

보관하는 법은?
사케는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맛과 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빛이 없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12개월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을 하면 가급적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


맛있게 즐기는 온도는?
맥주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함으로 특유의 청량감과 상쾌함이 있어야 하지요. 호박색으로(맥스처럼^^) 깨끗하고 맑으며 산뜻한 향기와 쌉싸래한 맛이 나야 합니다. 또한 결이 곱고 새하얀 거품이 나는 것이 좋아요. 맥주의 참맛을 내는 것은 적절한 온도인데요.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보통 4~8˚c, 봄가을에는 6~10˚c 정도가 최상의 온도입니다. 이 온도는 하이트 맥주  우측 하단에 붙어 있는 하이트 마크, 맥스 마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맥주의 맛과 그 신선한 향취를 완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유리잔에 7부 정도를 차도록 붓고, 컵 위쪽으로 볼록하게 거품이 솟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보관하는 법은?
냉장고에 맥주를 보관할 때는 4~10˚C 정도의 온도에 보관하고 온도를 평균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항상 아래 칸에 넣어둡니다. 맥주는 살짝만 얼어도 김빠진 맥주가 되기 쉬우므로 영하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37˚C이상 온도에 두면 맥주의 독특한 향취가 급속도로 감소하므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제조 후 6개월이 넘으면 맥주 속 단백질 성분이 자연 응고되어 뿌옇게 될 수 있으므로 오랜 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제 보관법도 알게 되었으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아참! 하이트맥주에서는 생산된 맥주가 고객들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가능한 온도 변화와 충격으로부터 맥주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서 냉동차량과 차량의 진동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끼야~~~ 와인은 보통 와인셀러라 하는 와인 저장시설이나 전용 장소에 보관을 하는데요. 최적의 온도를 맞춰서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와인 전용 냉장고라고도 하지요. 기왕이면 맥주도 맥주 셀러가 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최고의 온도의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맥주셀러로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년 경인년 폭설 대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10. 1. 4. 13:36Delicious 2DAY/Beer
2010년 첫 출근날이었습니다.
다들 출근 잘 하셨나요? 폭설로 인해 교통 대란으로 출근길이 평소의 2배 많게는 4배까지도 걸렸다고 합니다. 2010년 첫 출근 도중에 임시 휴업으로 집으로 다시 막히는 길을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우울한 한 해의 시작일까요? 아닙니다.
비투걸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유쾌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자~ 기대하세요.
눈이 내린 주변이 몽땅 비어투데이 전용 냉장고라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2010년형 비어투데이 맥주 전용 냉장고를 소개합니다. ㅎㅎ
양심 냉장고도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0^


오늘 출근길에 쌓였던 스트레스 한방에 날 릴 수 있는 시원한 맥주 전용 냉장고 어떠신가요? 다소 엉뚱한 상상이라 하더라도 오늘만은 좀 봐주시고 호응해주세요. 왜냐구요? 2010년의 시작이니까요.

주의 사항! 너무 오래 눈속에 방치할 경우, 캔 맥주 샤베트를 드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10분 내외로 눈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드시길 권장합니다.


2010년 한 해도 비투데이의 쿨한 상상력으로
더욱 재미난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함께 해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간편한 냉장고 정리, 맥주캔 전용 홀더를 구입해보니...

2009. 12. 22. 15:02Delicious 2DAY/Beer
평소 냉장고 안에 맥주를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맥주는 은근히 냉장고의 넓은 자리를 차지해요. 게다가 냉장고에서 이 물건, 저 물건 꺼내다보면 자꾸 엎어지게 되고 불편하죠. 두줄로 세우기도 애매하고.. 그렇지만 차게 즐겨야 할 음료이기에 냉장고에 안둘 수도 없지요. 언제 어느날 갑자기 마셔버릴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0^ (촬영을 위해 이제는 구할 수도 없는 맥스 스페셜 호프 2009 리미티드 에디션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맥주를 두다보면 자꾸 여기저기 굴러다니게 되는데요.
가끔은 선반 구석과 같은 외진 곳에 외톨이로 떨어져있는 맥주캔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런 우리를 도와 냉장고의 맥주를 깨끗하게 정리해 줄 아이템이 찾아왔어요.
바로 예쁘고 깔끔한 맥주캔 전용홀더랍니다.


반투명의 하얀색이 멋스럽군요!! 
투명하기 때문에 맥주 종류가 많더라도 어떤 맥주가 들어있는지 쉽게 분별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하이트? 내일은 맥스 한정판?


이렇게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있고 반대편에는 받힘이 있어서 세워서 보관할 수 있어요.


손잡이를 잡고 들어도 맥주가 빠지지 않아요. 튼튼하지요.


냉장고 문 선반에 깔끔하게 넣어둘 수 있어 공간활용도도 높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기 좋네요.


꺼낼 때도 손잡이를 잡고 빼기만 하면 한번에 4개를 꺼낼 수 있으니 좋군요!!


이 제품은 현재 G마켓에서 판매 중입니다.
맥주캔 전용홀더를 활용해서 냉장고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맥주도 늘 Coooooool하게 즐기세요.


고고씽~!! 맥주캔 전용홀더 사러 바로가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흑맥주 이렇게도 먹을 수 있다. 스타우트 색다르게 마시는 법

2009. 12. 21. 12:10Delicious 2DAY/Beer



스타우트가 국내유일의 흑맥주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흑맥주의 맛을 즐기시는 매니아 층에선 '개념 맥주'로 이름이 나 있기도 하죠. 대한민국에서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맥주로 정통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게 쓴맛은 줄이고 깊고 진한 본연의 맛은 살렸지요.

흑맥주는 그냥 먹어도 무척 맛있지만,
스타일에 따라 자신의 흑맥주를 만들어마실 수 있어요.
다양하게 마시는 흑맥주.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시죠?

오늘 비투걸과 함께 흑맥주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 제조방법
재미있는 만화들로 살펴봅시다.



1. 블랙 비어(트로이 목마) 만들기
외국에는 콜라를 섞은 맥주가 많이 판매된다고 하는데, 막상 흑맥주에 콜라를 섞는다니 너무너무 궁금해지네요!!
게다가 만화에 나온 마늘 베이컨 말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2. 블렉 벨베수 만들기


만드는 법은 블랙비어처럼 초 간단하네요. 하지만 역시 미처 섞어 마신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후후후 슈퍼가서 콜라사는 김에 샴페인도 한병 사와봐야겠습니다. ^0^


3. 따끈한 스타우트 만들기


맥주를 따뜻하게 만들어서 먹다니!!  어떤지 무척 궁금합니다.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각설탕을 넣으면 매우 달달할 것 같아요.
 이 만화를 보니 해리포터의 버터맥주가 생각나네요.

무엇보다 절대 캔은 전자렌지에 넣으면 안된다는거 아시죠? 금속이 섞인 잔도 넣으면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행복박스님께서 블로그에 '전자렌지에 돌리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 소개했으니 참고하세요. *^^*


4. 흑맥주를 조금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White top만들기

만화에 나오는 남자를 보니 그 느끼함에 안주가 따로 필요없군요. (ㅋㅋ)
흑맥주가 약간 써서 드시기 힘든 분들은 저렇게 일반 맥주와 함께 마셔보세요. 훨씬 맛이 부드러울거예요.


5. 에그스타우트 레시피

몸에 좋을 것 같은 에그스타우트입니다.
계란 노른자와 레몬을 섞은 맥주라니..몸에 참 좋겠네요. ^^ (만화에서도 정력에 좋다고 소개하는군요)



비투걸이 블로그에는 레시피만 간단히 설명했는데요. 원래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같이 있어요.
만화 원문은 스타우트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레시피와 함께 맥주와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구경하세요.

스타우트 홈페이지 바로가기 GOGO!!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간단한 술자리 마술 - 피사의 맥주캔

2009. 11. 13. 09:52Delicious 2DAY/Beer
간만에 친구집에 놀러가면서 맥주 몇 캔을 사 들고 갔습니다.
남자친구 이야기, 최근 본 연예인 이야기, 인기 있다는 드라마 이야기들 주고 받으며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적당히 취기도 오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그 때 한 친구가 얼마 전에 온라인에서 재미난 영상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맥주캔을 피사의 사탑처럼 비스듬히 세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엥? 맥주캔을 비스듬히 세운다고? 방법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세워 보려했더니 이게 될 리가 없습니다. ㅜ.ㅜ 정말 맥주캔을 비스듬히 세울 수 있다고?

그리고 바로 친구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맥주캔 하나를 더 따더니, 홀짝 홀짝. (참 맛나게도 마시더군요.)
그러더니 캔을 비스듬히 세우기 1차 시도가 있었습니다.
“아~ 아직 아니야”
감을 잡아 보더니 또 홀짝 홀짝!
그리고 바로 2차 시도!
와~ 눈앞에서 마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맥주 캔이 비스듬히 서 있습니다.
요령은 맥주를 약 2/3정도 마시고, 무게 중심을 잘 잡아 세우는 것입니다.
딱 요만큼이요.


조기 아래 영상이 그 친구가 말한 영상입니다.
참고해서 보시면 따라하기 더욱 쉬우실 겁니다. ^^
그럼 주말에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한번씩 도전해 보시고, 몇 차 시도만에 성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친구들과 누가 빨리 피사의 맥주캔을 세우는지 게임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Stay Cool~


<출처 : TUmedia>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