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좋은 초저열량 음식

2009. 11. 5. 09:47Life 2DAY/Health

아직도 살 뺀다고 굶고 계시나요? 세상에 배불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음식은 없을까요? 네, 불행히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굶는 방법 밖엔 없는 건가요? NONO~ 배고픔의 고통은 물론 무작정 굶어 뺀 살은 고스란히 되돌아올 뿐입니다. 그러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음식들로 식단을 대체해 덜 배고프고, 건강하게 빼는 것이 정답!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우리의 몸을 건강하고도 슬림하게 만들어 줄 9가지 웰빙 푸드.


율무차_변비가 있다면 조심하세요

식욕을 억제시키며 수분대사를 원활히 해 이뇨 효과도 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단, 몸 속 수분을 말리는 성질이 강하므로 변비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 임산부는 삼가는 것이 좋다 네요.

 
바나나_달콤한 간식으로 좋아요
100g당 92kcal의 열량을 갖고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포만감도 큰 바나나. 과일의 달콤한 맛은 음식 절제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변비에도 효과적이고요.

 
양배추_쌈으로 드세요
작은 양배추 한 통이 22kcal. 양배추에 들어 있는 칼륨은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을 막아주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와 암을 예방하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식사 때 쌈으로 먹으면 금세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


생식_식사 대용으로는 1일 1회로 제안하세요!

식이섬유가루, 엽록소가루, 선식 등 파우더 타입의 다이어트 제품은 먹다 그만두기 일쑤입니다. 왜냐하면 금방 질리기 때문이죠. 저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거금을 들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단 2주 만에 접었었죠. 이런 가루 타입의 다이어트는 1일 1회 정도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하루 식사를 전부 대체하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이후 일반 식사를 할 경우, 더 큰 요요현상이 올 수 있으니깐요.

 
토마토_다이어트는 물론, 피부건강까지 지킵니다!
100g당 16kcal의 초저열량 식품, 토마토. 무엇보다 쉽게 구할 수 있고 요리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다이어트 시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가꿀 수 있으며, 더불어 멜라닌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콩_특히 청국장이 좋아요
청국장은 삶은 콩을 발효시킨 산물로 인체 내 소화흡수율이 높고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다이어트 시 흔히 발생하는 변비를 돕습니다. 또한 청국장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사포닌은 혈액 속의 과도한 지방을 흡수, 배출시켜 준다 네요.
 
 

미역&다시마_고기를 넣지 않은 미역국으로
다시마와 미역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고기를 넣지 않은 미역국 1인분은 40kcal로 허기질 때 먹으면 포만감이 크죠.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이나 많은 여성들이 강력 추천하는 미역, 살찔 걱정 말고 푸짐히 드세요! 

곤약_대표적인 0칼로리 푸드
곤약은 미역보다 더 하죠. 칼로리가 거의 없는데다 섭취 후 포만감이 뛰어나 양껏 먹을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는 곤약. 단, 영양소가 풍부하지 않으므로 장기간 섭취한다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건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브로콜리_비타민C가 풍부해요!
미국에서 꼽은 10대 음식에도 포함된 프로콜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로 혈액과 혈관의 젊음을 유지해주는 퀘르세틴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은 레몬의 1.2배나 된다고. 

여기서 잠깐! 


강냉이, 정말 마음껏 먹어도 되는 다이어트 식품인가요?
강냉이나 뻥튀기를 계속 먹으면, 뇌에서는 무언가를 계속 먹고 있다는 걸 감지하고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그럼 이것이 지방을 축적시키는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나죠. 또한 강냉이로 인한 포만감은 밥을 먹었을 때보다 빨리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은 또 다른 먹거리를 찾게 됩니다. 강냉이보다는 제대로 된 밥을, 대신 담백하게 한 끼를 먹는 게 다이어트에는 훨씬 큰 도움이 된다는 것 기억하세요^ ^


아, 우리가 맥주를 마실 때 강냉이나 뻥튀기 안주를 많이 먹죠? 맥주만 마시자니 입이 심심해 안주가 필요하고, 저칼로리 안주를 찾다보면 강냉이나 뻥튀기에 손이 가게 마련이죠. 강냉이가 꼭 다이어트 식품은 아니라니 이왕이면 토마토와 같은 저칼로리 과일을 안주로 드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하나더!! 다이어트를 생각하신다면 식이섬유가 함유된 S맥주를 선택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마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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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따듯한 추억을 남긴 '맥스 골드 쉐프를 찾아라!' 참석 후기

2009. 11. 4. 16:48Fun 2DAY/Event
맥스 파워클래스를 3차례 진행하면서, 전문 요리사들에게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한식에 잘 어울리는 매운 찜닭 요리도 해 보았구요. 에멘탈 치즈를 넣은 이탈리안 홍합 요리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을 다양한 음식들을 고민 하던 중 실제 주부님들은 어떤 요리를 맥주와 함께 즐기시는 지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요리사들을 통해서 배우는 요리가 아닌 실제 집에서 해 먹는 다양한 맥주 안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요리 대회를 진행하면 어떨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고민에서 ‘맥스 골드 쉐프를 찾아라!’ 가 진행 되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로 맛있는 맥주 맥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을 하나씩 들고 총 8분의 생활 요리사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지금까지 맥스 파워클래스와는 다르게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행사로, 요리를 준비하는 요리사뿐 아니라 요리사를 응원 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들도 함께 자리를 해주셨어요. 그 동안 요리사의 요리를 가장 많이 먹었을 든든한 남편부터, 엄마의 요리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요리사들의 손맛을 물려주신 어머님들까지 든든한 지원군까지 동원 하셨으니 요리하시는 동안 힘이 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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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동안 준비해온 재료들로 요리를 끝내고, 주변 정리까지 마무리 해야 하는 녹녹하지 않은 일정에서도 모두들 열심히 마쳐주셨어요. 1시간 요리 시간을 고려해서 집에서 재료 손질부터 요리를 위한 준비를 많이들 해 오셨어요. 참가자 중 한 분은 거의 하루 전날을 꼬박 재료 준비로 다 보내셨다고 할 정도였어요. 총 160만원의 현금과 맥주, 기념품 등 다양한 참가 경품이 제공되었지만 참가 경품 보다는 가족들에게 맛있게 만든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그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참가 하셨다는 말씀들을 잊지 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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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시간이 끝나고 이탈리아 요리 아카데미 일꾸오꼬 대표 유덕형 쉐프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은아 쉐프의 깐깐한 조리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요리는 먹는 것만 전문으로 하는 제가 봐서는 요리사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독창적인 요리들을 선 보여 주셨습니다. 전문 쉐프들의 평가에서도 맥주와 잘 어울리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전문자 못지 않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주셨다고 평가를 해주셨어요. 수많은 주부 요리사들과의 경쟁에서 1등은 자취 경력 7년의 김한송씨가 차지하였습니다. 맥스 캔에 닭을 꽃아 맥스 요리 컨셉에 무엇보다도 잘 어울리는 내용으로 꾸며준 비어 캔 치킨 데코레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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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을 위해 순위를 가릴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요리한 작품들을 서로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가족들과 맛있는 요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가져 가셨기를 희망합니다. 빈 손으로 왔다가 맛있는 요리로 배를 채우고 돌아 올 수 있어 비투걸에게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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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추억의 그 맛, 서울왕돈까스

2009. 11. 4. 09:33Delicious 2DAY/Food


거의 14년 전 일입니다. 막내 동생을 임신하고 한참 입덧을 하느라 아무것도 못 먹어 쪽쪽 말라가는 엄마를 온 가족이 안쓰러워하고 있던 때, 슬며시 ‘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엄마의 한 마디에 부리나케 가족 모두가 총 출동하여 달려간 곳! 바로 성북동에 위치한 ‘서울왕돈까스’ 였습니다.


약간은 허름해 보이는 외관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했지만, 내부는 리모델링 된 모습이군요. 훨씬 깨끗하고 환해졌더라고요.

 
돈까스 먹기 전에 나오는 에피타이저, ‘크림스프’입니다. 14년 전, 그 당시 처음 먹어 본 이 크림스프가 어찌나 맛있었던지….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 종종 엄마한테 “서울왕돈까스 집에서 나온 스프 만들어줘~!”라며 땡깡을 피우곤 했답니다. 다시 먹어보니, 일반 크림스프와 다를 바 없지만, 추억이 녹아 든 스프라 그런지 좀 더 많이 맛있는 것 같았어요^^

 
그 때에는 없었던 미역국도 나오고,
 

싱싱한 풋고추와 큼지막한 깍두기 무도 나왔습니다.

 
드디어 14년 전 ‘서울왕돈까스(5,500원)’의 맛을 되새길 시간이 왔습니다. 비주얼은 참 촌스럽죠? 그 때나 지금이나 얇디 얇은 돈까스는 변함이 없더라고요.

 
요새야 일본에서 넘어온 씹는 맛이 즐거운 두툼한 고기의 돈까스가 많아졌지만, 14년 전만해도 대부분 저렇게 얇았다고 하더라고요. 새콤달콤 갖은 야채가 얹어진 소스는 일반 돈까스 소스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었어요. 야채도 살콕살콕 씹히면서 새콤달콤한 것이.. ‘예전에도 이런 맛이었나?’ 기억을 되짚어 보며, 냠냠쩝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 아빠가 말씀하시길, “이 집의 돈까스는 어릴 적 어려웠던 시절에 매우 맛있게 먹었던 것이라서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추억을 먹는 것 같아 좋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어렸을 적 먹었던 추억의 돈까스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한 번 들러보세요!


[오시는길]
서울 성북구 성북2동 131-85
☎02-766-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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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위대한 힘!

2009. 11. 3. 07:31Life 2DAY/Health

혈관은 젊게, 혈압은 낮게~

작년 미국공익과학센터 CSPI에서는 고구마를 ‘최고의 음식 10가지’에서도 단연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장수촌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고시마에의 많은 노인들은 고구마를 장수의 비결로 꼽기도 했는데요. 주식을 대신하던 구황작물에서 웰빙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고구마, 도대체 뭐에 좋은 것일까요? 함께 알아 보시죠. 팍팍-

 
변비를 치료•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질은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시키죠. 제 경우로 변비 때문에 고생할 때, 고구마와 우유 한잔은 정말 효과 직빵이죠. 이 것은 생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인 ‘야라핀’ 성분이 변비에 매우 효과적인 것이라고 하네요^ ^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이 매우 많습니다. 칼륨은 몸 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가 있는데요.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적절히 유지시켜준다고 하네요^ ^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폐암에 대한 한 연구에서 고구마는 호박, 당근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로 꼽혔습니다. 이 세 개의 채소를 합해 하루에 반 컵 정도의 즙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고구마에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기 때문. 이 베타카로틴은 당근,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도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이 성분으로 항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자색 고구마에도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네요^ ^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고구마 한 개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정도로 말이죠. 특히 열에 약한 비타민C이지만 고구마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절반 이상이 남습니다. 특히 껍질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노화 예방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하네요^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소재로 많이 애용되는 고구마. 감자보다 달콤한 맛이 있지만 실제 당지수(GI)는 감자의 2분의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천천히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 속 풍부한 섬유소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만한 음식이 없답니다^ ^

 
이렇게 좋은 고구마, 어떻게 먹을까?
껍질째 먹어라 |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고구마는 그 자체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오히려 비타민A와 C, E가 뿌리인 고구마보다 잎과 줄기에 많이 존재해 잎에서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지요. 특히 보라색인 고구마 껍질은 고구마 속보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익혀 먹어라 | 고구마의 주성분인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소화가 안 될 때는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칼로리를 생각하신다면, 튀기거나 구워 먹기보다는 쪄 드시길 권합니다.


사과나 김치를 곁들여라 | 혹시 고구마를 먹고 나서 가스가 차는 기분이 들지 않으셨나요?  이는 고구마 속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속이 부글거리거나 가스가 차기 쉽기 만든다고 합니다. 이때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네요. 그래서 예부터 어른들이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를 같이 먹었나 봅니다.

맥주와 함께 먹어라 맥주 안주로 고구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지만, 맥주랑 함께 먹으면 고구마가 장에서 훨씬 부드럽게 소화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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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So cool 콘서트의 열기 -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HITE DYNAMITE fest.) 영상으로 다시 보세요

2009. 11. 2. 09:42Fun 2DAY/Entertainment
< 빅뱅 'So Cool' 콘서트 다시 보기 영상>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다시 보기>


지난 10월 9일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공식 스폰서인 하이트 맥주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에 맞춰 영화제의 열기를 더 할 수 있을만한 공연을 준비했었습니다. 행사 직후 행사에서 찍은 사진들을 비어투데이 블로그에 소개도 했었죠. 이후 많은 분들이 댓글로 즐거웠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겨주셨습니다. 특히 빅뱅이 진행한 So Cool  콘서트에 대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구요. 평소 부산에서 (사실 서울에서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박윤정, FPM(Fantastic Plastic Machine), MondoGrosso, DJ RYOO(류승범), AutoKratz 등 최고의 클럽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 그 아쉬움이 더욱 크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행사장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 해드립니다.
당시 행사장에 참석하시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감상하세요. Stay Cool~

행사장 앞에서 건강을 위해 나눠전 손세정제

행사장 앞에서 건강을 위해 나눠전 손세정제

빅뱅 So Cool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G드래곤

빅뱅 So Cool 콘서트에서 열창하는 G드래곤

빅뱅 So Cool 콘서트

빅뱅 So Cool 콘서트

빅뱅 So Cool 콘서트

빅뱅 So Cool 콘서트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공연장 내부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공연장 내부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DJ 공연장면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DJ 공연장면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공연을 즐기는 클러버들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공연을 즐기는 클러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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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할 땐 이것만 기억 하세요! 다이어트에 좋은 습관 vs 나쁜 습관

2009. 10. 30. 09:43Delicious 2DAY/Food

Good!

오전에 블랙커피 한 잔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설탕과 프림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 한 잔 정도가 좋습니다. 설탕과 프림은 혈당을 상승시켜 인슐린을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복부지방이 쉽게 쌓인다고 합니다. 


식욕 억제엔 견과류
견과류는 고단백일 뿐만 아니라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촉진시켜 열량을 빨리 소모하게 돕습니다. 지방 함량은 높지만 흡수율이 낮고 연소가 잘 되기 때문에 배고플 때 먹어서 식욕을 억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운동 한 시간 전, 단백질 섭취하기
밥을 먹지 않고 운동을 하면 근육에 저장된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삼기 때문에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만 버리게 됩니다. 운동하기 약 한 시간 전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섞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기는 표고버섯과 함께
다이어트 중 회식이나 가족 모임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고기를 먹어야 할 때는 표고버섯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표고버섯에는 고기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비타민D와 E,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안주 삼아 물 마시기
소주는 한 잔에 71kcal 정도로 3잔만 마셔도 밥 한 공기 열량과 비슷합니다. 부득이 마셔야 한다면 한 잔을 오랫동안 나눠 마시고, 물을 옆에 두고 안주 대신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게 자신이 없다면 식이섬유가 포함된 건강 맥주 S맥주를 권해 드립니다. ^^;


Bad!

끼니 거르기
삼시 세 끼를 제때 챙겨먹는 것도 성공적인 다이어트 전략입니다. 식사를 거르면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방 흡수율이 높아지는 악성 비만 체질로 변할 수 있죠. 그러니 절대로 끼니를 거르지 마세요!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칼로리바 먹기
배고플 때 간편하게 배를 채워주는 칼로리 바가 인기죠? 칼로리 바는 고단백, 저당분에 섬유질까지 고루 갖추고 있지만, 영양소를 고루 챙긴 식사 대용은 아닙니다. 오히려 칼로리가 낮아서 금세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에 간식을 더 먹게 될 수도 있는 부작용을 나을 수도 있죠.

운동 후 먹지 않기
운동이 끝난 후 먹지 않는 것은 체중 감량에는 효과가 있겠지만 근육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달걀흰자나 구운 닭가슴살 등 저칼로리 단백질을 드시면 좋겠습니다.


밥 대신 당도 높은 과일 먹기
고기보다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하지만 과일도 종류에 따라서 칼로리와 영양소가 차이가 있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일수록 칼로리가 낮은 반면, 당도가 높을수록 칼로리가 높아지게 된답니다.

다이어트 식품, 배부를 때까지 먹기
다이어트 식품은 체중 조절용 식품이니까 맘 놓고 먹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많은 열량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하루 밤새 까칠해진 얼굴, 뷰티 응급처치 7가지

2009. 10. 29. 16:05Life 2DAY/Health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갑자기 난 뾰루지 때문에 자꾸 신경이 쓰였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일 때문이었든, 놀다 그랬든 전날 밤을 샜는데 다음 날 말짱하게 보여야 했던 상황은 정말 난감하기 그지 없죠. 이럴 때 필요한 뷰티 응급처치, 저와 함께 같이 알아보시죠! 팍팍-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bretscher/3690629659/

 
뾰루지 응급처치
사실 불뚝 솟은 뾰루지(제 친구들은 ‘돌이 생겼다’, ‘화산폭발한다’ 라고도 하죠^ ^) 하나가 문제라면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주사 한 방을 맞으면 바로 들어갑니다. 가격은 하나에 만원 수준인데요. 주로 연예인들이 많이 쓰는 방법으로 아주 아프긴 하지만 효과는 최고랍니다. 그러나 뾰루지가 너무 많아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이어 소개할 방법들을 써보고 그 중 자신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티트리 오일
에센셜 오일이 아닌 희석된 제품을 뾰루지 부위에 면봉을 이용해 바르거나 폼 클렌징에 한 두 방울 섞어 세안하면 강력한 살균 효과로 뾰루지를 급 완화시킵니다.

젖은 녹차 티백
뾰루지 부위에 약 10분간 올려놓고 있으면 염증 치료 효과가 탁월해 뾰루지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30821773@N06/3319340478/

 
알로에 액 
진정 효과가 탁월해 자외선에 의해 심하게 손상된 피부나 뾰루지 부위에 바르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치약
‘오잉? 치약을 발라?’ 하시겠지만, 치약의 멘톨 성분이 곪아가는 부위의 열기를 차게 만들어 더 이상 화농이 진행되지 못하도록 소염작용을 한다 하여 입소문이 난 방법이라고 하니, 뾰루지에 한 번 발라 보세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mushjazzlexima-leakpaalex/2482038888/



피부 각질 응급처치

세안 시 미세한 필링 효과가 있는 AHA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거나, 스크럽을 해주세요. 그리고 스킨을 바르기 전,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면 스킨 로션의 흡수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다고 하네요. 크림 단계까지 스킨 케어를 마친 후 스폰지에 다시 에센스를 묻혀 피부를 닦아내듯 밀어주며 발라주면 흡수되지 않고 남은 화장품이 각질과 엉켜 메이크업을 들뜨게 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메이크업 중간 중간에도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흡수를 촉진시키기 위해 계속 미스트를 뿌려주고, 리퀴드 타입의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후 파우더는 생략하셔도 각질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부은 얼굴 응급처치 
찬 물로 세안하고 나서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정돈한 후 찬 시트 마스크를 붙이고 10-15분간 앉아 계세요. 누우면 얼굴이 더 부을 수 있으니 꼭 앉아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녹차나 블랙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swamibu/887295065/

 

다크써클 응급처치

다크써클은 피곤하거나 생리 시기에 정맥이 확장되는데, 눈 밑 피부가 매우 얇아 이러한 정맥이 비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혈관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치질약’을 바르면 완화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또 비염이 있는 사람이 보통 다크써클이 심하다고 하니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길 권하고, 평소에 비타민 E와 연어를 많이 섭취하면 다크써클에 효능이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입술 각질 응급처치 
입술 각질이 심하다면, 바세린이나 리치한 립 밤을 발라놓고 불려서 미용 브러쉬로 쓸어내어 보세요. 아니면, 꿀을 바르고 10분 정도 있으면 곧바로 촉촉해 진다고 하니, 먹지 마세요~ 입술에 양보하세요^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lexbarlow/2931882424/

 

코 각질&블랙헤드 응급처치 

얼굴의 유성 때를 지우는 데 탁월하고 과도한 각질 제거 효과도 있는 클렌징 오일로 세안하되, 코 주변의 마사지에 신경을 쓰세요. 그래도 남아 있는 각질과 블랙헤드는 참숯 코팩으로 제거하시고요. 단 코팩을 너무 자주 하면 모공이 넓어진다고 하니 아주 급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밤샘 응급처치
밤새고 나면 피부가 심하게 칙칙해지죠. 이럴 땐 화이트닝 혹은 수분 마스크를 붙이고 15분간 누워있으면 조금 완화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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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아늑한 삼청동 파스타집, 수와래

2009. 10. 29. 10:30Delicious 2DAY/Food

 
오늘은 학교 수업이 일찍 끝났네요. 그러나 점심도 저녁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 “어디가지? 얘들아, 뭐 먹을까?”물으니, 친구 한 명이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끊이질 않아서 매번 갔다가 되돌아와야 했던 파스타 집이 있는데, 지금 거기 가면 여유 있게 들어가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거기 한 번 가볼래?”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저희는 삼청동 터줏대감 ‘수와래’ 찾았습니다.


아무리 지금 시간이 식사 시간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유명하다는데 정말 손님 한 분 없이 너무나 조용하더라고요. 친구에게 “야~ 여기 정말 유명한 곳 맞아?”라며 조금 미심쩍은 눈초리를 쏘아대며, 가장 구석진 곳을 찾아 앉았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 온 듯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여자 넷, 각자 먹고 싶은 것을 하나씩 골라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근데 여기에 10% 부가세도 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얘기했죠. “오호라~ 얼마나 맛있나 보자!!”

 
주문을 하고 나니, 바로 갓 구워낸 듯한 따끈따끈한 빵과 크림치즈가 나왔습니다. 빵도 빵이었지만, 저 크림치즈는 그날 저희들에게 인기 폭발 이었죠. 고소하면서도 진한 치즈의 맛이 필라델피아의 그것에 비할 수 없더라고요. 최고! 아마 저 날, 4~5번은 ‘리필’을 외쳤던 것 같네요. 참~ 징하죠잉?^ ^

 
꽃게 크림소스 스파게티인 ‘그랑끼오(16,000원)’입니다. 예쁜 주황빛을 내는 게(?)님께서 살포시 파스타를 안고 있는, 그랑끼오의 첫 인상(?)은 일단 합격! 그럼 맛은 어떨까요? “니 들이 게 맛을 알아~~~~~~~~~??” 정말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맛입니다. 꽃게 크림소스의 진한 우유 맛이 입 안 가득 그 풍미를 돋구었습니다. ‘크림소스 스파게티’계(?)에서는 ‘한까탈’하는 제 친구의 입 맛도 단 번에 사로 잡은 ‘그랑끼오’.

 
뽀얗고 통통한 게 살 좀 보세요~ 정말 맛있겠죠? 블로깅하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꿀떡 꿀떡 넘어가네요><

 
저는 신선한 홍합, 조개, 새우, 오징어를 곁들인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빼스카토레(16,000)’를 주문 했습니다. 근 2년간, 파스타 집에 가면 늘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시켰었는데 오늘은 왠지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먹고 싶더라고요. 메뉴판에서도 가장 첫 번째에 자리하고 있는 메뉴로 말이죠.

 
역시 제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물 반 고기 반’도 아닌, ‘해산물 반, 파스타 반’을 보신 적 있나요? ‘오랜만에 먹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이렇게까지 만족스러울 수 있다니!!’ 앞서 본 크림소스 스파게티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소스의 맛이 일반 스파게티 집에서 파는 것과는 조금 달랐어요. 아마도 듬뿍 들어간 해산물들이 그 맛을 좌우하지 않았나 싶네요^ ^

 
이것은 에피타이져 메뉴로 ‘홍합 그라탕(9,000원)’인데요. 원래 저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올라가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제 친구가 치즈를 빼 달라고 주문 했어요. 하나씩 가져가 물고 먹었는데, 모두에게서 동시에 외마디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헉!”

 
보이기엔 아주 부드러운 맛을 낼 줄 알았던 ‘홍합 그라탕’은 정말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충격적인 맛이었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빠져서 그럴까요? 정말 한 입에 느낌이 ‘빡-‘오는 무시무시하게 매콤한 맛이었어요. 진짜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으신 분,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으신 분은 모짜렐라 치즈 없이 ‘홍합 그라탕’을 주문해 꼭!! 드셔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한 방 ‘훅’ 가실 겁니다. 정말로요!

 
어찌나 매웠던지, 스파게티 먹으면서는 손도 안 대었던 오이피클에 테러 난 듯 얼얼한 입을 오이피클로 녹였드랬죠.

 
마지막으로 크림소스에 새우와 샤프론 향이 고풍스런 ‘새우 샤프란 리조또(13,000원)’가 나왔습니다. 근데 샤프론이 뭔가 싶어 여쭤보니, “샤프론은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인데, 그 꽃에서 나는 암술대 3개를 말려서 요리할 때 향신료로 써요. 샤프론 향신료는 음식에 넣었을 때 풍부한 황금빛을 내어 십 수년간 향신료 중에서도 가장 비싼, 아주 고급 향신료예요.”라는 말을 듣고 나니 ‘새우 샤프론 리조또’를 먹은 제 입이 조금 경건(?)해지고 고급스러워진 느낌이었어요^ ^
 
 

수와레는 편안함을 강조한 1층 공간 외에도, 공간을 구별해 아늑함을 준 2층도 있었습니다. 그 계단에 즐비해 있던 온갖 미디어를 통해 전파를 탔던 ‘수와래’의 화려한 이력들도 자랑스레 걸려있었죠. 

 


저녁 7시, 식사를 다 끝내고 나갈 쯤에는 정말 만석이었어요. 한 자리도 비어 있지 않더라고요. 새삼 ‘진짜 맛집이구나~’를 깨달으면서, 길게 줄지어 있는 손님들을 당당히 뚫고 나왔네요. 저희처럼 오자마자 좋은 자리 앉아 먹으시려거든 식사시간보다 조금 더 서둘러 오시길!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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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남 이승기, 맛녀 김선아 만나러 가자! Max CF 촬영현장으로의 초대!

2009. 10. 28. 12:12Fun 2DAY/Event
승기와 김선아를 내가 직접 만난다고?!

색깔만 봐도 맛있는 맥주 맥스의 CF 촬영현장!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게다가 이승기와 김선아의 CF 촬영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본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맥스에서 색남 이승기와 맛녀 김선아의 유쾌하고 즐거운 CF 촬영현장으로 블로거를 초대한다고 합니다. 맥스 홈페이지에서 블로그 주소와 '왜 이승기와 김선아를 만나야만 하는지 그 이유'를 남겨주시는 분들 중 3분을 선발해 CF 촬영현장으로 초대합니다. ^^

이번 맥스 CF 촬영현장 초대 이벤트의 신청기간은 10월 28일~30일, 단 3일 뿐이랍니다. 서둘러 신청하셔야겠습니다. 그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될까요? 빨리 맥스 홈페이지로 가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와 참여를 하고 싶은 이유를 남겨보세요! 우리의 색남 이승기와 맛녀 김선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_^

아. 이벤트 참여와 함께 알아두실 점이 있어요. 촬영장이 좁기 때문에 3명만 선발하고 절대 가족이나 친구를 동반할 수 없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구요. 당첨자 발표 후 30분 이내에 담당자가 당첨자 분께 연락을 드린다고 하는데 2회 연락이 불가능하면 바로 예비 당첨자 분께 기회가 주어진다고하니 당첨자 발표 시간을 꼭 기억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촬영장소는 개별연락 시 알려드리겠지요?  당첨자 발표는 2009년 10월 30일 오후 3시랍니다~

색깔만 봐도 맛있는 맥주, 맥스 CF 촬영현장 견학 이벤트! 색남 이승기와 맛녀 김선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지지 마세요! 참여신청은 Max 홈페이지(이벤트 바로가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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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실수 해결책 10

2009. 10. 28. 11:30Life 2DAY/Health


이제 곧 나가야 하는데, 파우더를 바른 얼굴에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 있던 적 많죠? 급한 마음에 후딱 해치우리라 했던 마스카라는 다 뭉치고, 그나마 정성스레 시간 투자하여 칠한 아이라인은 어느새 눈 밑에 검은 그림자를 만들어 놓았던 적. 저는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예 포기했죠. 그러나 오늘, 이럴 때 메이크업 실수를 만회시켜 줄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팍팍-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with_amanda_j/4016469284/

 
1. 아이라인이 번질 때
아이 메이크업을 하기 전 눈두덩과 쌍꺼풀라인, 아이라인까지 아이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아이라인이 번지기 쉽습니다. 아이섀도우는 물론 라이너도 밀릴 수가 있죠. 아이라인에도 유분이 올라오는 점막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래서 아이라인이 번지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특히 유분이 잘 올라오는 지성 피부는 더 심한데요. 먼저 라이너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서 점막 부분을 피해 최대한 꼼꼼하게 바르세요. 그런 다음 섀도우로 살짝 라인 위를 눌러주는 것도 하나의 팁. 그리고 눈 아래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 컨실러로 다크서클을 커버한 뒤 파우더로 살짝 눌러주면 되겠습니다^ ^

2. 화장한 얼굴이 번들거릴 때
유분기가 많은 사람, 스킨케어 단계에서 너무 많은 종류나 양을 바르는 사람의 경우 시간이 가면 메이크업이 번들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한국 여성들은 그 번들거림을 압축 파우더로 두드려 막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유분기와 파우더 입자가 뭉쳐 화장이 뭉개지고 일어나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납니다. 이럴 때에는 먼저 기름종이를 이용해 유분기와 번들거림을 잡은 후에 입자가 아주 고운 파우더나 파우더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유분기가 올라오는 부위에만 살짝 스쳐 지나가듯 파우더를 얹는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griffleriff/513212594/

 
3. 볼 터치(치크)가 과하게 됐을 때
볼 터치는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화사해 보이도록 하지만 너무 진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죠. 블러셔가 너무 짙어졌다면 가장 손쉽고 정확한 방법은 손으로 문지르거나 억지로 지우려 하는 것보다 뭉치가 큰 깨끗한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털어내어 블렌딩 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으로 지우려고 펴 바르다 보면 오히려 화장이 뭉개지고 컬러만 얼굴에 더 진하게 밸 수 있다네요. 그러니 애초에 블러셔를 할 때엔 처음부터 양을 많이 하기보다는 큰 퍼프에 브러시에 묻힌 양을 거의 털어내고 조금씩 얼굴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이라이터 기능에 펄이 들어간 블러셔를 사용할 경우 너무 과하게 바르면 펄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니, 이때는 기본적으로 펄이 없는 블러셔로 베이스를 깐 다음 마지막에 펄이 있는 하이라이터 기능의 블러셔로 살짝만 터치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4. 파운데이션이 들뜨고 화장이 밀릴 때
피부 화장을 하다 보면 화장이 제대로 먹지 않고 들떠서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가 있죠. 이것은 피부에 각질이 쌓여 있거나, 피곤해서 피부 상태가 불안한 날, 생리 중일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열심히 바른 파운데이션을 다 지워버릴 수도 없고 참 곤란하기 짝이 없죠. 그러나 이럴 땐 손바닥을 이용해 의외로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양 손바닥을 따뜻해질 때까지 충분히 비빈 후 화장이 들뜬 부위에 갖다 대고 꼭꼭 눌러주세요. 들떠서 뭉쳐 있는 파운데이션이 손바닥의 열에 의해 녹으면서 피부에 차분하게 가라앉게 된다네요. 그리고 파우더를 바른 후 각질이 너무 도드라져 보인다면 로션이 긴급 처방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각질이 심한 부위에 소량의 로션을 발라 진정시킨 다음 심하게 번들거리는 부분만 퍼프로 눌러주면 끝^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weepeng/3233983988/

 
5. 눈썹 모양을 잘못 그렸을 때
메이크업 중 가장 테크닉을 요하는 것 중 하나가 눈썹이잖아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그 테크닉이 없어서 종종 창피할 정도로 눈썹이 짝짝이로 되어있는 것을 제가 발견하곤 합니다(휴~). 어쨌든 눈썹은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잘못 그려진 눈썹보다는 오히려 그리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나 해결책은 있습니다! 정성껏 그린 눈썹이 너무 진하거나 모양이 어색할 때, 수정하기 가장 좋은 도구는 면봉인데요. 면봉의 둥근 부분과 뾰족한 부분을 잘 활용하면 됩니다. 눈썹 색을 너무 진하게 그렸을 경우에는 면봉의 둥근 면으로 눈썹을 닦아낸 다음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을 빗어주면 되죠. 눈썹라인이 너무 두껍거나 비뚤어졌다면 면봉의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손에 약간 힘을 주어 불필요한 부분을 닦아주면 끝^ ^ 

6. 마스카라가 뭉쳤을 때
한번만 더, 한번만 더를 외치다 욕심이 과해져 마스카라가 뭉쳤을 때 참 많으시죠? 이럴 때 답답해서 손으로 떼어내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절대 손으로 떼어내려고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자칫 속눈썹이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엔 나무로 된 면봉을 끝이 뾰족해지게 잘라 뭉친 속눈썹 사이사이를 살짝 떼어내세요. 사실 티슈에 리무버를 충분히 적셔서 닦아내고 다시 바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렇게 할 경우 피부 화장 마저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섣불리 손을 대지 말고, 일단 마스카라가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린 다음 손톱으로 마스카라가 뭉친 부분을 떼어내고 면봉으로 속눈썹을 털어내면 깔끔하게 정리 되겠습니다. 그 다음 뷰러로 속눈썹을 다시 집어준 후 마스카라를 바르시면 완성^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pandacat_baby/2897805930/

 
7. 아이섀도 컬러가 너무 진하거나 지워졌을 때
아이섀도를 너무 진하게 발랐거나 포인트 색상을 너무 넓게 발랐을 경우도 역시 손을 이용하면 수습할 수 있습니다. 손은 진하게 바른 아이섀도를 닦아내거나 뭉친 섀도를 펴주는 좋은 도구인데요. 약지를 이용해 눈두덩 앞쪽에서 뒤쪽을 향해 쓸어주듯이 닦아내고, 손에 묻은 아이섀도를 티슈에 반복적으로 닦아내면 끝! 물이나 땀에 지워진 아이섀도를 되살리는 방법은 펜슬형의 크림섀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윈케이크나 파우더가 묻어 있는 퍼프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려준 다음 펜슬형 섀도로 쌍꺼풀라인을 따라 그려주면 되는 거죠^ ^

8. 아이라이너가 눈 주위에 묻었을 때
아이라이너가 눈 주위에 번져 팬더 눈이 된 경험, 여자라면 누구나 겪어본 실수죠. 액상 아이라이너의 경우 그냥 면봉으로 닦아주면 잘 닦이지 않아요. 이럴 땐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살살 닦아낸 후 파우더나 팩트로 살짝만 눌러준 뒤 트윈케이크를 작은 브러시에 묻혀 눈 밑 부분에 두껍지 않게 발라주면 좋습니다. 또, 눈화장을 수정하다가 아이섀도 가루가 속눈썹에 떨어졌다면 마스카라를 다시 바르기보다는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속눈썹에 조심스레 발라주어 뭉치는 것을 막아주세요^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surlygrrrl/229502504/

 
9. 립스틱이 번졌을 때
입술 라인이 깔끔하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메이크업이 지저분해 보입니다. 특히 윗 입술과 아랫입술이 만나는 부위는 립스틱이 번지기 쉬운데요. 이럴 때는 면봉에 파운데이션을 묻혀 번진 부분을 닦아낸 후 파우더를 눌러주세요. 립 브러시에 립스틱을 묻혀 입술라인을 다시 또렷하게 그려주면 끝. 또한 립스틱을 더 선명하게 보이고 싶다면, 피부 화장을 할 때 파운데이션으로 입술 전체를 매트하게 바르고, 그 위에 립스틱을 바르면 좋겠습니다^ ^
 
10. 헤어 전체에 린스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린스를 샴푸처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린스를 정수리부터 모발의 끝까지 다 도포하죠. 모발의 뿌리 부분은 건강한 새 모발이 나기 시작하는 부위이고, 모발의 끝은 많이 손상된 부분이므로 정수리까지 너무 꼼꼼히 도포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발의 뿌리 부분까지 린스를 하면, 자칫 모발이 축 처지고 기름져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린스를 사용할 때에는 귀 바로 아래부터 시작해 모발의 끝까지만 발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가는 모발이라도 어느 정도 볼륨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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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멋진, 바다로 가는 기사

2009. 10. 28. 08:01Delicious 2DAY/Food

 
여고생 시절 처음 갔던 압구정 로데오 골목길에서, 멋진 음식점 이름 하나에 꽂혀 들어간 이곳. 제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은 ‘바다로 가는 기사’. 이름 참 멋지지 않나요? 맛은 또 어떻고요~><

 
그 당시 함께 갔던 친구와 참 오랜만에 찾은 ‘바다로 가는 기사’. 저희는 그 때의 추억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오랜 고민 않고 그 때 먹었던 그 메뉴, ‘낙지불고기백반(6,000)’ 2인분을 시켰습니다.

 
곧바로 네 가지의 기본 찬들이 나왔습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이 곳은 참 여전하더라고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미역초무침.


새콤달콤 알록달록한 양배추 샐러드도 여전하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도 여전했습니다. 그 여전함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제 친구도 그런 눈치^ ^

 
오래지 않아 새빨간 낙지불고기 2인분이 나왔습니다. 가장 세게 불을 피워두고 낙지가 익을 동안, 친구와 저는 그 날을 추억했습니다. 유명한 가수들의 노래 가사에 자주 등장하던 ‘압구정’에 대한 환상 하나로 나섰던 압구정 여정에서 길을 헤매던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서도,불 판 위의 낙지에선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정말 여기에서 나오는 낙지는 오동 통통함에 있어서는 다섯 손가락에 꼽힐 것 같다’라는 생각과 함께 낙지의 이 후덕함에 므흣한 미소를 짓곤 했죠. 그리곤 아직 다 익지도 않은 낙지 하나 들어 냠냠냠 입으로 쏙~. 개인적으로 저는 다 익은 낙지보다는 반 정도만 익은 것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지글지글~ 보그르르~ 맛있는 냄새가 폴폴폴 풍겨오고, 이내 제 정신은 혼미해지고 덕분에 제 손의 들린 젓가락만이 들렸다 놨다를 무한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아유, 못살아^ ^;

 
그러다 ‘다 익은 것 같지?’라는 말을 내뱉기 무섭게, 낙지와 파, 당면을 한 젓가락에 집어 들고 후룹 먹어줍니다.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데도, 허~허~허~ 화끈거리는 입 안을 시원한 하이트 맥주 한 잔으로 대충 달래놓고, 낙지를 향한 젓가락 행진은 끝낼 줄을 몰랐습니다.

 
통통한 낙지에 한 번, 화끈한 맛이 두 번, 볶아먹는 밥에 세 번 놀라는 ‘바다로 가는 기사’의 ‘낙지불고기백반’. 참고로 ‘낙지불고기백반’에는 불고기는 들어 있지 않다는 거, 알아 두세요^ ^



[오시는길]
압구정 로데오 정문에서
파스구찌 골목으로 좌회전 30M 직진 후a 오른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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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을 위한 물, 그것이 알고 싶다!

2009. 10. 27. 14:35Life 2DAY/Health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7070/1423196635/

 
물만 마셔도 살 찐다?
아닙니다! 물은 열량이 0㎉로 살이 찌는 것과 상관이 없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 수는 있지만, 이뇨 작용이 함께 일어나 금방 정상으로 회복되는데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마신 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한동안 몸에 남아 부종이 생기게 되어 살이 쪄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랍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로 심장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체내 수분이 축적돼 체중이 증가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수분 배설이 잘 안될 수 있다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psuhockeychick/2224154175/

 
수도물, 생수, 끓인 물은 차이가 있나?
찬물과 끓인 물의 차이는 물 분자의 활동성과 물 속의 산소량의 차이가 있죠. 끓인 물은 분자 활동이 활발해지는 대신, 물 속의 산소량은 감소합니다. 이렇게 끓인 물은 분자의 활동성이 높아 흡수는 잘 되지만 산소량은 찬물보다 적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 상태의 찬물을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생수와 끓인 후 식힌 물의 성분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물을 끓일 때 산소가 줄어들지만 물을 식히는 과정에서 산소가 일부 흡수되기 때문이죠. 또 미네랄 함량은 끓이기 전후 차이는 전혀 없고요. 수돗물을 끓이면 염소와 기타 오염 물질 등이 제거되며, 끓일 때 보리차를 넣으면 보리의 흡착성 때문에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10~20% 증가한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너무 차거나 따뜻한 물은 오히려 늦게 흡수되므로 11~15℃의 약간 시원한 물을 권장합니다.

물,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나?
물은 벌컥벌컥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홀짝홀짝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한꺼번에 많이 마신 물은 그만큼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씹어먹듯이 천천히 마시기를 권합니다. 왜 ‘아침에 일어난 뒤 마시는 물 한 잔이 보약이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이렇듯 아침에 마시는 물은 밤새 몸에 쌓인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신장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 여성들의 고질병인 변비 예방효과도 탁월하고요. 또 잠들기 30분 전 물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수면 중에 땀 등으로 생기는 수분 손실에 대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잦은 소변 때문에 수면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요^ ^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sypix/2674552465/

 
산소가 많은 물이 좋은 걸까?
물에도 산소가 많이 든 것이 좋다는 얘기 때문인지 산소를 고농도로 주입한 물(산소수)까지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산소가 많이 든 물이 건강에도 정말 좋을까요? 물 속에 녹아있는 산소량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한 교수는 "마시는 물의 용존산소량은 10ppm 이상이 좋다"고 말했지만, 일반적인 물의 용존 산소량은 5ppm정도 입니다. 그러니 그 이상 산소가 녹아 있는 물이 더 좋다라는 이야기. 하지만 또 다른 교수는 "물병 뚜껑을 여는 순간 산소는 대부분 날아간다. 위를 통해 많은 양의 산소가 흡수됐다고 해도 혈중 산소 분압은 일정하므로 물속에 산소가 많은 물이 더 좋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미네랄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미네랄이 많이 든 물을 굳이 마실 필요는 없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 속 칼슘 성분의 경우 잘 용해되지 않는 탄산염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로 마신다고 해도 흡수율과 이용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미네랄이 아무리 많이 든 물이라고 해도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미네랄이 많이 든 해조류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충분하며, 다만 해조류를 싫어하거나 자주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엔 해양 심층수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하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digikuva/16231315/

 
수도물, 그냥 마시려면?
몇 년 전부터 서울시가 수돗물로 만든 생수 '아리수'를 홍보하기 위해 아리수 페스티벌을 여는 등 안간힘을 썼었죠. 그러나 여전히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수돗물은 원래 식수로 철저하게 관리되므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곰팡이 균 등은 없습니다. 따라서 그냥 마실 수 있으나 거부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소독약인 염소 냄새 때문이죠. 또 낡은 수도관과 물탱크를 지나면서 오염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고요. 따라서 수돗물을 식수를 이용하려면 처음 3분 동안 받은 물은 설거지나 세탁용으로 쓰고 그 이후에 나오는 물을 음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정수기를 사용하면 불순물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여의치 않을 때는 숯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돗물에 숯을 조금 넣고 하루가 지나면 숯이 불순물을 흡착하며, 숯의 미네랄 성분이 녹아 물을 알칼리 성으로 바꾼다네요. 또 수돗물을 끓일 때는 물이 끓기 시작한 후 바로 불을 끄지 말고 뚜껑을 연 채로 약 5분쯤 더 끓이면 염소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고요. 보리차나 결명자차, 옥수수차를 넣고 끓이면 물속 중금속을 더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셔요.

물로 다이어트 할 수 있나?
식사 전에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식전 30분쯤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상대적으로 밥을 적게 먹게 되고, 체내 수분이 많아져 대사가 잘 일어나기 때문이죠.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식사 전 물 두 컵을 권합니다. 물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려면 식전이나 공복에 2L 정도의 물을 8회에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 그리고 아침식사 때 한 컵을 마신고 이어 간단한 체조와 함께 한 컵을 마시고, 점심 식사 때에도 한 컵을 마시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오후에 두 컵과 저녁식사 전후에 세 컵의 물을 마시면 살이 팍팍-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lindagail/406311328/

 
산성수-알칼리수, 건강과 관련 있나?
기능성 음용수로 잘 알려진 알칼리 환원수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2004년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연세대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김현원 교수팀은 "미네랄의 조합을 이용해 만든 알칼리 환원수가 동물실험 결과 항암, 암전이 억제효과, 항산화 효과, 면역기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는데요. 김 교수는 "알칼리 환원수를 마신 쥐와 마시지 않은 쥐의 종양 크기를 비교한 결과, 알칼리 환원수를 마신 쥐의 종양이 자란 속도가 다른 쥐보다 현저하게 느렸고 생존율도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쥐에게 알칼리 환원수를 마시게 하자 혈당치가 떨어졌고 총 콜레스테롤의 양과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도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하며, 알칼리수가 변비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증명한 바 있죠. 알칼리수는 위산 과다와 위염 등에 좋고, 특히 대장의 유산균을 유지시키거나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줘 변비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칼리수에 노화와 질병,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활성 수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연구결과는 아직 많지 않다네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wespionage/765209458/

 
운동할 때는 갈증 나타나기 전에 마셔라
운동 전•중•후에 모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2시간 전에는 작은 페트병 1개 정도(500~600mL)의 물을 마신 뒤, 운동 15분 전에 다시 한번 500mL 가량의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왜 운동 전에 물을 마시면 위가 출렁거려서 불편하다고 안 먹는 분 많죠? 저 또한 그랬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 중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 혈액이 끈끈해져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러니 운동 중에는 갈증이 생기기 전에 물을 꼭 마셔 주세요! 또한 갈증은 체내 수분량의 1~2% 정도가 손실된 이후에 나타나는 생리적 신호이니, 미리미리 보충해주는 것이 좋겠죠? ^^ 아시겠지만 하이트에서는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좋은 물로 만드는 맥주니 좋을 수 밖에요.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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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고 양 많은 돈까스, 압구정 ‘하나’

2009. 10. 27. 10:02Delicious 2DAY/Food


SBS <맛대맛>에서도 나왔던, 압구정에서 오래도록 자리잡고 있는 약간은 허름한 메밀, 돈까스 전문점 ‘하나’. 화려한 간판은 아니지만 밤 늦도록 허기진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푸짐한 양과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이들 찾지요.

 
비투걸은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카레돈까스’와 다이어트를 생각한 ‘판메밀’을 선택! 

 
먼저 ‘카레돈까스(6,000원)’가 나왔습니다. 사실 카레돈까스하면 돈까스위에 카레소스가 뿌려져 나올 것이라 생각 했는데, 하얀 쌀 밥 위에 양송이 버섯이 송송 들어간 약간 매운 맛의 카레 밥과 돈까스가 따로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카레와 밥을 썩썩 비벼서 양송이 버섯 하나 떡 올려서 먹어보니, 집에서 해먹는 일반 카레 혹은 3분 카레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조금 더 쫀쫀한(?) 맛이었습니다.

 
카레 밥 한 술과 함께 먹은 이 돈까스의 오묘한 조화는 진짜 정말 ‘베리 굿~’이었습니다. 비록 한껏 두툼한 돈까스는 아니었지만, 바삭하고 고소한 그 맛은 그 어떤 돈까스 전문점의 돈까스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더라고요. 저는 이런 바삭하고 고소한 맛만 나면 무조건 하이트, 맥스가 떠올라요.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고소함을 훨씬 더 느낄 수 있으니깐요.

 
이어 ‘판모밀(5,500원)’도 한 판 가득 푸짐히 담겨 나왔습니다. 요새 다이어트 한다고 일식집 가면 거의 만날 고민도 하지 않고 판모밀을 시켜 먹었었는데요.

 
갈은 무즙과 와사비를 듬뿍 넣은 시원한 육수에 포~옥 담가서 호록호록 먹어보니, 쫄깃하고 담백한 메밀국수가 짭쪼롬한 육수와 어울어져 입에서 사르르 사르르 녹아 내리더라고요. 아, 정말 정말 정말로 맛있게 먹었네요. 작고 허름한 가게였지만, TV에도 소개되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지?’라는 생각의 물음표를 대번에 느낌표로 바꾸고 나왔답니다. 최고!^ ^


[오시는길]
압구정역 4번 출구 파리크라상 골목으로 우회전하고,
미스터 피자를 끼고 또 한번 우회전하면 맞은 편에서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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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여행기] 발 가는대로 그저 걸어간 미국여행 - 뉴욕 3탄

2009. 10. 26. 14:45Life 2DAY/Travel


안녕하세용~! 오늘 드디어 뉴욕 마지막 편을 들고 온 슬로우스타터입니다. 저와 함께 하는 즐거운 뉴욕 여행 어떠신가요? 재미 없다구요?! 이러지 맙시다!! 시원하게 맥주 한잔 들고 뉴욕 여행 이어나가봐욘~!!


오늘은 여러군데를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첫번째 지역은 바로 그라운드 제로이지요. 그라운드 제로는 예전에... 제 기억으론 저 고3때 일어났던 9.11 테러로 무너진 월드 트레이더 센터의 옛 터를 말하는 지역입니다. 그라운드 제로는 뉴욕 시민뿐만 아니라 미국 모든 국민들에게 특별하고 꼭 기억하고 싶어하는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그 곳에 가면 한창 새 건물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그 때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 메모리얼 장소도 잘 구성을 해놓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 때의 순간을 떠올리며 분노와 슬픔등의 복합적인 기분으로 이 곳을 방문하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시간대별 테러 진행 상황과 뉴욕시의 대처 상황등을 잘 표시해 두었고 근처에는 메모리얼 박물관까지 새워 두었었습니다.


표지판을 보시면 보이시겠지만 This is a special place.라고 적혀 있답니다. 그 밑으로는 이 지역은 아주 특별한 지역으로 보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떤 잡상인의 물건이나 써비스도 이용하지 말아주시고 어떤 기금도 내지 말아주세요. 뭐 이렇게 적혀있답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그 때의 사진 등을 팔고 있는 잡상인들이 있었는데 아무도 사지도 않고 경멸하는 듯한 눈으로 쳐다보곤 했답니다. 그라운드 제로 지역은 미국 역사에서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음 보실 곳은 클라이슬러 타워입니다. 사실 이 타워도 굉장히 높지만서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밀리는 바람에 그닥 조명을 받지 못하는 건물입니다. 이 밖에도 뉴욕에는 정말 최고층 빌딩이 많아요..


클라이슬러 빌딩도 아래에서 보면 꼭대기가 보이질 않을 정도로 높답니다.


이곳은 바로 UN HQ. 바로 유엔 본부랍니다. 한눈에 봐도 아름다운 건물이었는데요. 그 옆으로도 유엔 관련 건물들과 대표단 숙소등이 함께 배치되어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유엔 회의장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그 스케일과 분위기에 압도되기 충분하답니다. 제가 갔을 때쯤에 이제 반기문 총장님께서 갓 취임했을 때였는데요. 반 총장님이 취임 후에 한국어로 된 가이드 투어도 생기고 한국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고 가이드가 설명해주더라고요.


이곳이 바로 본 회의장입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그 감동을 전할 수가 없네요. 각 나라 대표들이 모두 모이고 중앙에는 의장과 총장 등이 앉아서 회의를 진행한답니다. 양 옆으로 보이는 것이 통역실이여서 통역들이 열심히 자국의 언어로 통역을 하여 대표들이 차는 헤드폰으로 쏴 주는 것이지요. 유엔 본부 투어는 2시간에 한번씩인가 있고 언어는 선택할 수 있지만 영어로 듣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밖에만 보시지 말고 꼭 한번은 들어가 보실만 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곳은 아무 간판도 없는 구두 가계인데요. 이걸 왜 찍어 왔냐 하면은요... 이 곳이 바로 '섹스 앤더 시티'에서 주인공이 항상 정신 못차리고 구두를 사러 가는 '마놀로 블라닉'이라는 구두 가계랍니다. 그 주인공 이름이 뭐였죠? 배우 이름만 생각나네.. 하여간 그 아가씨가 이 곳 구두를 아주 극찬을 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기념으로 찾아 찾아 겨우겨우 갔더니만 저렇게 간판도 없이 구두를 팔고 있더군요. 힘들게 갔는데 여자 구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힘만 빼고 이 사진 한방 박고는 돌아왔던 기억입니다.


드디어 뉴욕 투어가 끝났네요~! 안뇽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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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여행기] 발 가는대로 그저 걸어간 미국여행 - 뉴욕 2탄

2009. 10. 26. 14:40Life 2DAY/Travel

꼬마 경찰차!!아이~귀여워



저번 시간에 이어서 다시 찾아온 뉴욕 여행기 주인장 슬로우스타터입니다. 오늘은 저번 편에 이어서 또 뉴욕 시내를 두런 두런 걸어가 볼텐데요. 오늘은 다른 사람들은 해보지 못했을만한 특별한 체험을 얘기해보려 하니까 뉴욕 여행 가실 분들은 귀를 쫑긋 세워주세용~! 제일 마지막에 소개해 드릴께욘





이 날도 전 아무 생각없이 아침부터 배낭을 들처매고 뉴욕시내를 두런두런 걸었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킹콩도 기어 올라갔다는 그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지요.. 9/11 테러가 일어나고 나서 다시 뉴욕의 최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그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기가 막히다 하여서 두런두런 표를 끊고 올라갔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빌딩 옥상으로 올라가면 뉴욕의 마천루가 전부 다  보인답니다. 사람들은 여기저기 동전 먹는 망원경에 붙어서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고품격으로 망원경을 살피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그 마저도 하지 못했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옥상의 쇼핑을 할 수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는 킹콩이 여기저기 달라 붙어서 저를 반겨주더군요...





빌딩에서 내려와 뉴욕 증권거래소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 여행기는 전혀 시간 관념이 없답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분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여행기를 보시고 여행하시는 분들이 동선을 짜시면 저를 슈퍼맨으로 착각하실 수도 있어요. 어쨌든... 뉴욕 증권거래소는 역시 세계 경제의 중축을 담당하는 월스트리트에 버젓이 붙어 있는데요. 아주 자랑스럽게 미국 성조기를 건물에 장난쳐 놨네요... 미국은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했다간 전체주의나 국가주의 국수주의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 나라 전체에 성조기 물결입니다. 지네는 지네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나봐요...호호호


 

밤이 되면 역시 타임스퀘어죠... 사진으로는 아무리 잘 찍어도 도저히 표현이 안되는 기가막히는 화면의 세상. 저기 가면 정말 왜 미국이 초강대국인가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해진답니다. 미국은 정말 얄밉지만서도 여행을 해보면 대단하긴 대단하다 라는 소리가 나온답니다. 정말 그 스케일이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을 것들로 가득하답니다. 타임 스퀘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용산이랑 좀 비슷한데요. 주변에 가득 전자 상가들이 있는데 불친절한 것도 우리나라 용산 버금 간답니다. 들어가서 안 사고 나올라 치면 아주 그냥 뒤통수에 쌍욕을 해주더라고요...전 멋지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주었지요...




타임 스퀘어에서 조금만 더 걸어내려오면 그 유명한 브로드 웨이가 있답니다. 타임스퀘어에서부터 브로드웨이까지 그 거리에 끊임없이 극장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각종 세계 유명한 뮤지컬은 여기서 다 하고 있으니까 하나 골라잡아서 보시면 좋겠어요~! 저 같은 경우는 Beauty and the beast(미녀와 야수)를 보았는데요.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인지 영어도 알아듣기 쉬워서 아주 잼있게 봤었지요. 심지어는 $20짜리 기념품을 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답니다. 여행할 때 지옥에서 온 구두쇠가 되는 슬스가 20불짜리 기념품을 살 정도로 미친 짓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감동이 대단했다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들은 하기 힘들었을 만한 경험을 여기서 재미없게 공개하자면 바로 Bull rider 경기를 관람했다는 것입니다. 비가 예전에 공연을 했다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혹시 아직 비가 있지는 않을까라는 멍청한 생각으로 기어 들어갔던 슬스는 Bull rider (미쳐 날뛰는 소 위에 오래 붙어 있으면 이기는 카우보이들의 게임) 경기를 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표를 구입해 들어갔어요. 정녕 미국 냄새 물씬 나는 카우보이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니 이것이야말로 미국여행이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콜라랑 핫도그를 사서 들어갔지요..


정말 어디에서 저 카우보이들이 다 기어왔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미쳐 날뛰는 소 등에 붙어서 룰루랄라 하더라고요. 제가 흥분해서 오바 떠는 바람에 동영상만 가득 있고 막상 사진이 별로 없지만서도 혹시나 미국에서 저걸 보게 될 경우가 있으면 꼭 한 번 구경하시라는 슬스의 추천입니다. 그리고 저 처럼 그저 발 가는 대로 가다가 즉흥적으로 공연도 보고 쇼도 보고 하면 여행이 한껏 풍부해 질 것이라는 개인적 소견되겠습니다.

그럼 다음 뉴욕 제 마지막 편에서 만나도록 해용~~ 그 때까지 안뇽~~!!!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