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시리도록 차가운 맥주 만들기

2009. 10. 13. 14:30Delicious 2DAY/Beer

주를 사랑하는 그 여자! 퇴근 후 저녁, TV를 보면서 마시는 맥주 한 캔은 그녀에게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샤워를 하고 나오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맥주를 찾는 그녀. 어? 그런데 이게 왠일. 맥주가 다 떨어진 것이다. 아차 싶은 생각에 투덜거리며 근처 마트에서 맥주를 사온다. 하지만 마시려고 보니 맥주가 시원하지가 않은 이런 상황!


생각만 해도 짜증이 솟구치는 상황이죠? 시원하지 않은 맥주라니, 꼭 앙꼬없는 진빵같아요. 꿀꺽꿀꺽 시원하게 넘어가는 그 맛이 맥주의 매력인데, 미지근한 맥주라니! 으으~ 호프집에 가도 차갑지 않은 맥주는 왠지 맛이 없어서 땡기지가 않잖아요.


하지만, 이럴 때는 다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비투걸이 소개해드릴 맥주 팁은 바로바로 "10분만에 맥주 차갑게 만들기!!"


1. 맛있는 맥스를 준비한다.
2.
부엌에 있는 키친타올을 준비합니다.
(없으면 타올로도 할 수 있지만 티슈는 너무 얇아서 no!)
3. 키친타올을 물에 충분히 적신다.
4.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캔에 둘러싼 후
냉동실에 넣어 놓는다. 
                          10분 후! 시리도록 차가운 맥주 완성!!



이렇게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차갑게 만든 맥스! 정말 맛있겠죠? 하지만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해요. "아니, 냉동고에 넣어두었으니 당연히 차가워지지. 그걸 말이라고 해?"
<  1 - 상온 / 2 - 냉장고 / 3 - 냉동고 / 4 - 키친타올을 이용한 냉동고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적신 키친타올을 이용하지 않고 그대로 냉동고에 넣은 맥주과 함께 똑같은 상황, 똑같은 시간을 가지고 전후온도를 비교해본 것이죠. 먼저 네 가지의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첫 번째 맥주는 상온에 있는 맥주로 하고, 두 번째 맥주는 냉장고, 세 번째 맥주는 냉동고, 네 번째 맥주는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이용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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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실험을 위해 타이머를 10분으로 맞추어 놓고, 2번 맥주는 냉장고, 3번 맥주는 냉동고에 넣고 4번 맥주는 적신 키친타올로 감싸 냉동고에 넣었습니다. 그 후 10분, 맥주의 온도는 어떻게 변화하였을 까요?

1. 상온에 두었던 맥주 온도 - 2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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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맥주 온도 -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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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맥주 온도 - 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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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냉동고에 넣어두었던 맥주 온도 - 1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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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 상온에 두었던 맥주는 그대로 26도였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맥주는 21도로 다소 내려갔습니다. 냉동고에 있던 맥주는 19도로 더 낮은 온도를 보였으며, 키친타올로 감싼 맥주는 16도로 가장 낮은 온도를 보였습니다.

신기하게도 맥주를 10분만에 시리도록 차갑게 만들어버린 키친타올! 이러한 원리는 냉동실안에서 키친 타올이 수분증발을 할 때 생기는 기화열 때문에 맥주가 더욱 차갑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해요. 미지근한 맥주에 짜증이 나신 분들에게는 간단히 응급처치 할 수 있는 팁! 역시 맥주는 차갑게 해서 마셔야합니다. 시원한 맥주 덕에 기분까지 상쾌해지잖아요. 여러분 모두 시원한 맥주로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stay cool

아~참! 본 포스팅은 일본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을 참고해서 실제 실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 국내 블로그에도 관련 내용들이 소개되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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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살이 통통한 구옥천 생태탕(방이동)

2009. 10. 13. 10:01Delicious 2DAY/Food
명태를 얼리지 않고 그대로 요리하는 생태탕. 얼큰함과 통통한 명태살이 입에서 살살 녹는 생태탕은 숙취를 해결하는데 아주 그만인 탕 요리입니다. 동네마다 동태나 생태탕을 잘하는 집이 있는데 이번에는 방이동에 있는 구옥천 생태탕을 다녀왔습니다. 방이동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구옥천 생태탕은 점심 때에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주변에서는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서둘러서 도착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기다리라는 번호표. 실내는 벌써 손님들로 가득하더군요. 번호표는 인상적이게도 주걱. 

체인점도 있는 것 같은데 이곳은 송파직영점이라고 합니다

명태는 우리 명절부터 관혼상제에 이르기까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식품에 속합니다. 다양한 가공법이 존재하며 얼리거나 말려서 장기간 보관하기도 하죠. 알은 명란젓으로, 창자는 창난젓으로 가공하는 등 정말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우리와 친숙한 어류가 바로 명태입니다. 구옥천 생태는 반찬도 비교적 깔끔하지만, 가격은 1인분에 1만원을 할 정도로 조금 센 편입니다. 

인상적이던 번호판

잠시 후 번호를 부르고 아직도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줄을 헤치고 식당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잠시 기다리니 커다란 양푼에 생태탕이 담겨 나옵니다. 지리와 알이 들어가 있고 생태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더군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후 아주머니가 다가와 생태를 찾아 뼈를 한 순간에 뽑아내는데 커다란 뼈가 휙 하고 빠져나옵니다. 이제 먹는 시간 ^^ 

반찬은 그만그만하게 깔리더군요

양푼에 보글보글 맛나게 등장한 생태탕 (보이는 것이 2인분입니다.)

알과 지리 모두 물이 좋더군요

깔끔한 맛이 좋았던 구옥천 생태탕

생태라서 그런지 살은 통통하며 쫀듯한 맛이 좋더군요. 보통 생태탕은 기름이 나오는 조리법과 깔끔한 조리법 두 가지가 있는데 구옥천 생태탕은 깔끔한 조리법으로 국물이 상쾌한 편입니다. 그래서 해장에 좋을 것 같더군요. 지리나 알도 상태가 좋아서 상태 나쁜 지리, 알을 무더기로 넣어주는 곳보다는 훨씬 좋더군요. 양푼에서 계속 끓여가면서 먹으니 더 맛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송파구 방이동 부근에 오셨다면 한번 맛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호 : 구옥천 생태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5-3 현민빌딩 1층 (송파구청 뒤편 석촌호수 맞은편)
전화 : 02-425-1221
주차 : 가게 앞 노상주차 및 대리주차 
평가 : 가격은 조금 센 편이지만, 깔끔하고 맛깔스런 국물과 물 좋은 생태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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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김치삼겹 잠실 장수식당(삼전동)

2009. 10. 12. 09:39Delicious 2DAY/Food
맛집 탐방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맛집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느 집이 맛난 집인지 단순 검색과 입소문에만 의지하기에는 힘이 들죠. 그래서 맛집 검색에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평판에만 의지하지 않고 여러 평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맥스의 맛집 탐방 레이더에 걸려든 것은 다름 아닌 김치삼겹이라는 메뉴였습니다. 처음에는 삼겹살에 묵은지를 함께 구워 먹는 게 그리 독특하다고 생각되지 않았지만, 몇몇 블로거가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는 허걱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입에는 침이 한 가득. 

김치삼겹 장수식당 전경

속은 장수식당, 겉 간판에는 의정부 부대찌개 김치삼겹이라고 되어 있음

독특한 김치삼겹을 자랑하는 이곳의 이름은 장수식당(잠실 삼전동). 큰길에서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 있어 찾기도 쉽지 않죠. 신천역 3번 출구로 나와 잠실 3동 방면으로 그대로 직진하면 우리은행 사거리가 나옵니다. 우측의 커피빈을 따라 우회전한하고 첫 번째 우측 골목으로 진입하면 바로 좌측에 장수식당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간판을 바꾸셔서 간판에는 <의정부부대찌개김치삼겹>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이 집에서 단연 인기있는 메뉴는 바로 김치삼겹입니다. 

장수식당의 차림표에는 메뉴가 의외로 간단

반찬은 총 5종 세트입니다. 동치미다운 물김치와 일반 김치, 오이무침, 콩나물 그리고 어묵무침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김치삼겹을 먹으면서 반찬을 리필해 먹었으니 반찬이 맛있다는 의미겠죠? 삼겹에 소주도 좋지만, 요즘에는 맥주에 필이 꼽혀서 거의 식사 때는 맥주를 한잔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소화도 잘되고, 몸에 부담도 없어 좋더군요. ^^ 잠시 후 장수식당의 유명한 김치삼겹이 상 위에 세팅되었습니다. 짜잔! 헉! 커다란 불판 위에 얇은 삼겹살이 늘어선 가운데 김치가 정중앙에서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 

반찬 5종 세트

부쩍 맛의 깊이를 알아가고 있는 맥스

김치삼겹은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되기까지 아주머니가 모든 과정을 진행해 주시므로 일단 기다리셔야 합니다. 잠시 후 불판 위에서 삼겹살이 미디움이 되었을 때 아주머니가 김치와 삼겹을 휘저어 섞어줍니다. 그리고는 아주 먹음직한 깻잎과 각종 야채를 알싸하게 버무린 녀석을 위에 올리고는 다시 한번 섞어주더군요. 그리고는 넓게 펴고 기름이 모이는 중앙에는 마늘을 올려 삼겹 기름에 마늘을 굽는 형태가 됩니다. 아.. 완벽한 세팅 되겠습니다. 

삼겹김치 한 판 세팅. 보이는 것은 4인분

음식을 담아낸 모습이 인상적

조금씩 음식으로 변해가는 모습

야채를 올리고 한번 더 뒤죽박죽

먹기 좋게 세팅된 김치삼겹,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

이렇게 상추에 쌈을 쌓서 먹어주면 오케이

삼겹 두루치기 같기도 하고, 정말 보이는 것처럼 맛있습니다. ^^ 상추에 올려 매운 고추와 마늘을 함께 먹어주고 상쾌한 맥주로 입을 헹궈주면 거의 무한대로 들어가겠더군요. 이걸 한판 다 먹고 나면 추가할 수 있는데 추가분은 주방에서 조리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가져오시더군요. 그리고 부대찌개와 볶음밥을 추가했는데 부대찌개는 별 특징이 없었고, 볶음밥은 예상대로 예술이었습니다. 

그다지 맛의 깊이가 덜했던 부대찌개

역시 괜찮았던 볶음밥

생각지도 못했지만, 검색과 평판 조회를 크로스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니 역시 좋은 식당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맥스의 맛집 탐방은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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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So Cool~ 빅뱅 무료 콘서트와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2009. 10. 10. 11:57Fun 2DAY/Entertainment


10월 9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공식 스폰서 하이트 맥주가 주최한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과 함께 빅뱅의 무료 콘서트 ‘So Cool’이 열렸습니다. 공연이 열리는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특설무대로 부리나케 뛰어간 비투걸은 그만 놀라운 광경을 보고야 말았답니다. 세상에! 빅뱅의 인기가 대단한 건 물론 알고 있었지만 비투걸이 도착한 오후 4시에 밀려든 중고등학교 여학생들로 So Cool 무료 콘서트의 줄은 이미 길게 늘어서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거 제한 인원인 1000명은 벌써 넘을 것 같았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맨 끝자락에 줄을 선 비투걸, 아슬아슬하게도 턱걸이로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공연 시작시간인 10시 반까지 아직 몇시간이나 남았는데 이거 뭘로 보내야 할까요?(쎄쎄쎄라도 해야하나?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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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학생들이 재잘재잘 들려주는 빅뱅에 대한 온갖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입장 시간인 10시가 됐네요? 입구가 그렇게 크지 않은지라 나란히 줄을 서서 입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만, 빅뱅오빠(내 나이가?!흠...^^)들이 무대에 들어서자 그런 것은 생각할 틈도 없었습니다. 멘트가 거의 없이 진행된 공연에서 G-드래곤, T.O.P, 승리, 태양 네 명의 멤버는 교통사고때문에 불참한 대성의 빈 자리를 메꾸려는 듯 무대위를 종횡무진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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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어느새 빅뱅 오빠들과 함께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이제 잠시 맥스 한모금으로 숨을 고르고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을 위해 몸을 쉬어야겠지요? 하지만, 하이트 대학생 마케터 ‘하이팸’친구들은 공연장의 안전과 각종 행사 상황 보조를 위해 쉴 틈이 없다고 합니다. 그들의 노고에 박수를!
행사장 입구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어? Beer2Day에서 자주 보이는 ‘S-맥주 여대생 홍보대사’들도 와있네요? 역시 즐길줄 아는 나이스 걸들! 자 이제 다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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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ool 무료 콘서트는 중/고등학생들도 함께 하는 공연이었지만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은 100% 19금 성인들만의 파티인 만큼 술이 한 잔 빠질 수 없겠죠? 행사장 좌우에는 간단한 바가 마련됐으며, 멋진 바텐데들이 맥주와 칵테일, 음료 등을 싼 값에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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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미남 바텐더에게 맥스를 한잔 청한 후 DJ 부스를 올려보니, 어느새 나이스 바디의 멋진 DJ가 달릴(?) 준비를 하고 있네요? 바로 ‘Lip 2 Shop’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패션모델 ‘박윤정’을 떠올리면 됩니다. 일관성 있는 비트로 차근차근 파티피플들의 마음을 조이는 솜씨, 역시 푸시캣돌스의 오프닝 무대를 설만 한 실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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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몸을 흔들어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춤에 심취해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갑자기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DJ 부스를 보니 누군가가 Lip 2 Shop과 반갑게 인사룰 나누고 있습니다. 엇, 리쌍의 길처럼 둥글둥글한 외모에 중절모, 두꺼운 뿔테 안경... Fantastic Plastic Machine in The House!!@#%^%#!
역시 파티의 제왕 FPM답네요! 마이클 잭슨부터 한국의 인스트루멘틀 애시드 재즈밴드 펑카프릭 부스터 까지... 그가 틀어주는 다양한 음악에 사람들이 몸을 쉴 틈이 없어욧!! 어느 때는 나긋하게, 어느 때는 비트있게 몰아치는 음악을 듣고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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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몸을 흔들고 있는 사이 갑자기 뒤에서 묘령의 여인 두 분이 인사를 건넵니다. 엇! 이분들은~ 해운대 바닷가에서 제가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티켓을 선물한 선옥림, 조아라양 아닙니까! 파티에서 뵈니 두분, 더 멋지시네요? 자 우리 함께 맥스 한잔, 건배!!! 이분들 덕분에 다시 에너지가 팍팍 충전되는 느낌입니다!! 두 멋진 여자분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부산국제영화제(PIFF) 해운대 행사장 습격기'를 한 번 읽어보세요 ^^
신나게 즐기다 보니 어느새 3시가 다 되어가네요? 마음 같으면 더 즐기고 싶지만, 오늘만 날이 아닌거죠! 이틀간 계속되는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결코 하루만 즐길 수 없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일본의 일렉트로니카를 즐겼다면 내일은 유럽의 거물 DJ ‘오토크래츠(Autokratz)’와 국내의 쟁쟁한 DJ들의 음악이 펼쳐지니까요.^^ DJ RYOO로 활동하는 류승범도 어떤 음악을 펼칠까 기대가 되는군요. 여러분들도, 비투걸과 함께 하실꺼죠? 그럼 모두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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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맛집을 찾는 방법 - 해운대 달맞이 고개 '속시원한 대구탕'

2009. 10. 9. 10:59Delicious 2DAY/Food

부산 국제 영화제(PIFF)의 열기를 전하기 위해 부산에 내려왔어요. 해운대에서 부산 국제 영화제 준비 과정들을 취재하고, 멀리서 국제 영화제를 찾아온 분들 분을 만나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행사 티켓을 선물하고 홍보 활동 하면서 뛰어 다니다 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 부산에 내려오긴 했지만, 맛집은 아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무작정 택시를 잡아 탔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기사님
, 식사 시간인데 식사 안하세요? 근처에 맛집 추천 해주세요.
“뭐라고예
? 하하. 저기 앞에 맞이 고개에 대구탕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는데 갈랍니까?

달맞이 고개에 개의 대구탕 전문점을 지나치시면서 기사님은

“원래 원조집은 하나 아입니꺼. 앞이 정말 원조 집이니까 믿고 가보이소.

계단을 터벅 터벅 올라가 만난 시원한 대구탕 에는 메뉴가 간단 합니다. 시원한 대구탕 하나가 메뉴 전부니까요. 대구 뼈를 우려낸 뽀얀 국물에 도톰한 대구 살이 국물 위로 빼꼼히 내밀고 있었어요. 양념을 살짝 풀어 국물을 먹으니 대구가 뛰어 다니는 시원한 동해 바다향이 느껴지는 같았지요. ㅎㅎ 몇 가지 밑반찬들이 기본으로 세팅되지만 대구탕이 워낙 맛이 좋아 반찬 없이도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었어요.

시원한 국물에 빠뜨릴 없어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맥주 잔을 반주로 마시고 다시 대구 속살을 베어 무니 바로 직전에 먹었던 맥주가 바로 해장이 되는 같네요.

도톰한 대구살은 탄력을 유지하면서 바다의 향기도 그대로 간직한 듯 하네요. 와우~ 밑반찬들에 젓가락 갈 시간을 허락 하지 않네요.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카운터에서 재미난 걸 발견했는데요, 단일 메뉴에 가격도 당연히 하나다 보니, 인원수 대로 가격표를 매겨 놓고 계시네요. 아 참! '속시원한 대구탕'집에서는 음식 가격을 선불로 받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한 가지 더 참고 하실 내용은 '속시원한 대구탕'이란 상호를 검색하시면 부산에서만 약 8군데가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분점은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인기 있는 집을 모방한 짝퉁(?)임을 사장님의 얼굴을 걸고 명함에 새겨 놓으셨네요. ^^


여행을 가게되거나 낯 선 곳에 가시게 되면, 택시 기사님께 맛집 추천을 부탁드려 보세요. 택시기사님들 종일 차안에서 운전하시느라 드시는 하나에 매우 민감하신 분들이십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맛집을 알고 계신 분들이시죠.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맛집 신뢰도가 높습니다. 다음 끼니도 택시 기사님께 메뉴 추천을 부탁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 시원한 대구탕 소개해 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맛있고 든든한 저녁 먹었습니다. (-.-)(__)  Stay cool~~


** 해운대에서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즐기신다면, 택시로 달맞이길로 가자고 하세요. 택시 요금으로 약 3,000원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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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PIFF) 해운대 행사장 습격기

2009. 10. 9. 08:30Fun 2DAY/Entertainment

10월 8일, 오늘은 바로 부산국제영화제, 줄여서 PIFF가 열리는 날입니다. 하이트 맥주가 전격 후원하는 PIFF에 비투걸이 행차하지 않을 수가 없죠? 부랴부랴 짐을 챙긴 비투걸과 사진기자, 아침부터 서둘러 강변역 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왜 하필 강변역이냐고요? 일단 KTX야 부지런한 PIFF 관객들때문에 이미 전부 매진...ㅜㅜ 상봉동에도 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강변역에 하이트 맥주의 후원 부스이자 제 2의 행사장이 있는 해운대로 바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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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자다깨다 하길 다섯시간 반... 어느새 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 개막식 행사는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여기 저기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입간판이나 포스터들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영화제 기간동안 개봉하는 영화 포스터들에 마음 설레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행사장 입구까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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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들어가자마자, 해운대와 남포동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행사와 상영작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가 나옵니다. 우리 말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영화제 때문인가요? 외국인들도 엄청 눈에 많이 보여요. 조쉬 하트넷 비슷한 남자도 스윽 지나가던데! 혹시 진짜는 아니겠죠? 태풍 덕분에 바람과 함께 파도도 장난 아니지만, 거기서 서핑을 하는 '멋진남'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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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건물 같은 PIFF 파빌리온을 지나치니 다양한 행사 부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은 개막 전이라 운영을 시작한 곳이 없지만 다양한 인디영화에 대한 정보들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해놓은 곳 등 열 개의 부스들이 제각각 준비에 한창이었어요. 조금 걷다 보니 마침내 하이트 맥주의 부스가 눈에 보이네요? 아직은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지만, 잠시 후 개막식이 시작되면서 시끌벅적한 밤이 시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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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구경도 얼추 했으니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해야죠? 비투걸은 해운대 해변에서 9월 10일과 11일 밤 열시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특설 무대에서 있을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을 사람들에게 홍보하러 다녔습니다. 해변에 있는 사람들 중 비투걸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사람들을 무작정 골라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에 대한 두 가지 질문을 모두 맞춘 분들에게 페스티벌의 티켓을 증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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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루 종일 버스 타고 구경하고 홍보 활동도 했더니 지치네요. 비투걸과 사진기자는 미리 알아봐둔 숙소를 통해 타박타박 발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걷다보니 아시아 영화들의 활발한 거래와 홍보를 위한 아시안 필름 마켓의 간판이 눈에 띄네요? 그 앞에 으리으리한 리무진들이 서있는 걸 보니 아시아 영화계의 거물들이 벌써 활발한 논의를 벌이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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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셨나요? 조금 더 영화제를 즐기고 싶지만, 내일 여러분들께 본격적인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는 비투걸도 좀 쉬어야겠어요. 그럼 이만 저 비투걸은 물러갑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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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맥주, 소주 버리지 마세요!

2009. 10. 8. 09:41Delicious 2DAY/Beer

쿨해서 좋은 하이트, 색깔만 봐도 군침이 도는 맥스. 그러나 가끔은 안타깝게 남길 때도 있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그냥 버리자니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되겠군요. 남긴 맥주를 재활용하는 기막힌 방법을 소개합니다!


맥주가스레인지와 환풍기의 더러운 때를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맥주를 적신 행주로 냉장고 안을 닦으면 더러운 때는 물론 냄새까지 말끔하게 없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초 잎에 낀 먼지를 닦을 때도 맥주는 화초 잎에 윤기를 더해주고 잎사귀도 훨씬 싱싱해지게 한답니다.

물론,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나 꽁치 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먹다 남은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지더라구요. 또 튀김 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집니다.이번 추석에 이 방법으로 사랑 좀 받았습니다. ^^

검정이나 감색 등 짙은 색상 옷이 바랬을 때도 맥주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대야에 맥주를 붓고 옷을 헹구면 색상이 다시 선명하게 되살아 난답니다.

또 맥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릿결도 촉촉해지고 부드러워진다는 사실, 아셨나요?^ ^



소주프라이팬이나 가스레인지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 안성맞춤입니다. 삼겹살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해먹고 튄 기름을 남은 소주로 닦아내면 깔끔하게 닦이죠.

전기콘센트나 스위치의 손때도 잘 닦습니다. 또 메이크업이 묻은 핸드폰의 먼지를 닦아낼 때도 소주를 묻힌 수건을 이용하면 깨끗하게 닦아내죠. 냄새에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사실 소주는 주로 반찬 할 때 잡내를 잡아주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어, 부엌에 요리를 위한 소주 한 병씩은 다 있으시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나 생선 요리에 넣어 사용하면 매우 좋아요. ^^


한 번 마시고 남은 와인은 잘 보관한다고 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와인의 풍미는 반감되고 일주일을 넘어가면 못 마실 정도로 산화되고 말죠. 그러나 와인은 이미 고기를 재거나 스테이크 요리나 스파게티를 만들 때 등등 요리과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만큼 남은 와인 처리 문제는 별 고민거리가 아닌데요.

요리 이외에도 와인을 이용해 피부를 가꿀 수 있다고 합니다. 와인 속 주석산이 피부의 각질을 녹여내어 거칠어진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여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묵은 각질층을 벗겨내면 피부재생도 되어 피부 노화도 늦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 민감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께는 자칫하면 피부가 더 예민해 질 수 있으니 자신의 피부를 확실히 진단한 후 시도하시길 권합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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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투데이 오픈 기념 당첨자 발표

2009. 10. 7. 19:39Fun 2DAY/Event
지난 9월에 비어투데이 오픈을 기념하며 이메일 구독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고, 드디어 오늘 당첨자 발표가 있는 날.
이벤트 당첨 발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당첨자 선발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저도 살짝 나와요. >.<

당첨 순서는 1등부터 4등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1등을 가장 궁금해 하실테니까요. ^^;

< 비어투데이 오픈 이벤트 당첨자 발표 영상 >




당첨자 내용은 Ctrl+F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면 편리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상품 수령 방법과 제세공과금 납부 방법을 메일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메일 주소에는 개인 정보보호를 위해 메일 주소를 살짝 가리거나 변경하였습니다.
그래도 메일 사용자께서는 알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
당첨 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문의사항은 beer2day@g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

대망의 1등 (iPod Touch 2세대 8G)
scooop**@hanafos.com

2등 (문화상품권 5만원)
king-jungho**@hanmail.net
gchlee2**@naver.com
litwind**@dreamwiz.com
mrz1974**@naver.com
wnqkf8520**@naver.com

3등 (영화티켓 2매)
cys010430**@naver.com
apdkfl815
**@naver.com
hyun10210**@yahoo.co.kr
france-paris**@hanmail.net
grooveonnet
**@gmail.com
rldq79girl
**@nate.com
reed514**@gmail.com
drunkencow21**@naver.com
un3501**@naver.com
lastboy**@empal.com

4등 (스타벅스 기프티콘)
smc7818
**@empal.com
iulita7011
**@gmail.com
yikster
**@gmail.com
greenday
**@lge.com
romancer88
**@empal.com
lsy027
**@naver.com
cha.sanghoon
**@gmail.com
skyisle
**@gmail.com
ryufd
**@hanmail.net
ssc417-any
**@yahoo.co.kr

jeary_777**@naver.com
minihan72
**@hanmail.net
shocklance
**@naver.com
fairblue
**@hanmail.net
kidaehaha
**@dreamwiz.com
simgyujung
**@naver.com
nikojune
**@hotmail.com
jinyong21
**@gmail.com
koko8829
**@naver.com
m6053
**@naver.com

n4x4
**@naver.com
angela-91
**@hanmail.net
goodbyesy
**@naver.com
youngzigi
**@gmail.com
stella1190
**@naver.com
shclub75
**@naver.com
smsub
**@naver.com
odumak
**@empal.com
lee60300000
**@hanmail.net
cas10th
**@gmail.com

hsunge
**@naver.com
elearn18
**@naver.com
skyn03
**@naver.com
jwon1203
**@naver.com
kaki_05
**@lycos.co.kr
fanyandy
**@hanmail.net
ssmile337
**@hotmail.com
arashiel
**@gmail.com
bniel333
**@hotmail.com
swk511
**@naver.com

iceinlove77
**@naver.com
zorro14
**@hanmail.net
71and74
**@hanmail.net
joongeun.park
**@gmail.com
may21
**@dsen.co.kr
icryss
**@naver.com
zerofe522
**@hanmail.net
nightinsnow
**@hanmail.net
indaydream
**@naver.com
happyrjoo
**@hanmail.net


*발송해 드린 메일을 아직 수신 못하셨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금일 다시 발송 해 드립니다. ^^; (2009. 09. 16)
*메일이 전달되지 않은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다시한번 메일을 발송해 드립니다~ (2009.11.11)
*2009.11.30(월) 까지 도착한 메일에 한 해 경품을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비어투데이 경품 지급은 11.30(월) 부로 종료된답니다^_^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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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PIFF) 개막 하루 전! 유용한 정보 어디서 찾을까?

2009. 10. 7. 13:43Fun 2DAY/Entertainment
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어느덧 D-1일!!!
무턱대고 부산행 KTX에만 오르면 만사 오케이~,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하시는 일부 대책없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이제 정말 진심으로 머나먼 타지의 여행을 고민하실 때가 됐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헉!

그래서 부랴부랴 컴터를 켜고 PIFF 정보 찾기 삼매경, 이리저리 돌아다닌 끝에! 여러 가지 유용한 PIFF 정보들이 숨어 있는 보물같은 홈페이지들을 찾아냈다는 말씀! 지금부터 슬쩍 소개해 보일테니 따라와 보시라!  

뭐 일단 공식홈페이지부터 들어가 보는게 모든 일의 첫순서겠죠? 홈페이지가 너무 복잡하다거나 후다닥 들여다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www.beer2day.com/92를 참조하세요~

포털사이트 다음(DAUM) 검색 페이지


역시 검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포털 사이트들이죠. 저는 다음과 네이버를 찾아봤는데요. 먼저 다음(DAUM)입니다. 관련검색어와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주요 상영작 중심으로 나와있네요. 흐음~ 이번엔 네이버로~

네이버 PIFF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PF152


보아하니 네이버 오픈캐스트에도 많은 정보들이 올라왔군요. 대략 12개 남짓 되는 듯 한데... 여기에서 오픈캐스터들로부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응?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다수의 오픈캐스트들에서 공통된 사이트 그림들이 보이네요. (위 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한 번 클릭해 볼까요?

네이버캐스트 'PIFF' 홈페이지 http://navercast.naver.com/cultureplug/festival/1182


아하! 첫번째 사이트는 네이버캐스트의 'PIFF' 홈페이지군요. 개,폐막작 및 추천작부터 약도, 이벤트, 100%즐기기까지 다양한 자료들이 올라와 있는데요. 마치 13회 부산국제영화제 때 참고했던 씨네21의 피프데일리 같기도 한...

PIFF 미투데이 캡쳐화면 http://me2day.net/piff_on


그 다음은 '피프미투데이'군요. 요즘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는 SNS의 선두 주자, 미투데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대화의 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PIFF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네요. 이곳에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느낌이나 감동, 그 밖에 여러 소소한 일들을 나눌 수 있겠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 검색 페이지


네이버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키워드를 치고 들어와도 마찬가지로 미투데이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 이야기들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어서 편하네요! 물론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도 찾아볼 수 있구요~

미투데이 PIFF 이벤트 홈페이지 http://me2day.net/piff2009


위에 소개해드린 미투데이에서는 PIFF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네요! PIFF 미투에서 친구를 신청한 후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고 싶은 이유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개막식, 시네마틱러브 모바일 티켓을 경품으로 준다고 합니다! 오~ 나도 당장 응모해야지!

HITE 'DYNAMITE FESTIVAL' 홈페이지 화면 http://www.thehite.com/hitepiff/


이벤트하니까 하나 소개할 게 더 있습니다.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백미! PIFF를 공식 후원하는 하이트에서 주관하는 'HITE DYNAMITE FESTIVAL'이 10월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데요. 국내외 최정상급 DJ와 해외 최첨단 무대 공연팀이 만들어내는 일렉트로닉 파티! 그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시려면 이곳에 한 번 들어가보세용~

비어투데이 홈페이지 화면


아! 그리고 비어투데이 블로그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섹션을 마련하여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을 마련해 놓았으니 한 번씩 쭉 훑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 듯! (뭐, 제가 올린 글이라서는 절대 아니구요...)



뭐 이정도 훑어봤으니 PIFF가서 잠만 자다 오지는 않겠죠? 여러분도 유용한 정보들 많이 찾아보시고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200% 즐기시길 바랍니다!

건망증이 심한 저는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쭉 살펴보러 이만 가봐야겠네요... 그럼 이만... 훌쩍...ㅜㅡ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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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넷에 기미가 끼다! 오 마이 갓! (가을철 자외선 차단법)

2009. 10. 7. 09:58Life 2DAY/Health

제 나이 스물 넷. 세안을 마치고 거울을 들여다 보는데, 불현듯 얼굴에 거뭇거뭇한 것들이 보였습니다. 설마 기미일까 싶었는데, 피부과를 찾아가보니 의사 선생님께서 딱 잘라 기미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챙겨 바르고 다니라고 거듭 당부하셨습니다. ,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제 나이에 벌써 기미라니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이 시대 여성들에게 가장 큰 적, '자외선'. 우리의 우유빛깔 피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요 얄미운 자외선에 당당히 맞서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팍팍-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ngel-of-love/3775557690/

 

 

Q1 자외선 차단, 가을에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는?

물은 자외선을 80%까지 반사시킵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건조해지는 날씨 탓에 너도나도 '불조심'을 외치 잖아요. 이 때 산불도 물론 조심해야겠지만, 우리의 피부에도 신경을 써줘야 할 때입니다. 가을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는 수분이 턱없이 부족해지고, 각질이 부슬부슬 생겨나죠. 이렇게 피부가 건조해지면, 우리는 보통 때보다 훨씬 더 자외선에 손상을 입기 쉽습니다. 여름철에는 SPF50 정도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다면, 가을에는 SPF30~40정도로 외출 전 30분에 반드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얼굴 뿐 아니라 목과 보디에도 신경 쓴다면 더 좋겠죠. 또한 조금 귀찮더라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Q2 얼굴과 몸, 다른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할까?

얼굴의 경우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은 줄이고, 트러블 가능성이 높은 화학 성분보다 순한 비화학성분을 사용한 것이 대부분. 이와 달리 유수분이 얼굴에 비해 부족한 보디용은 유분이 다소 많아 민감성 피부가 얼굴에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해야 겠습니다.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saeedrashid/3292974546/


Q3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될까?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선글라스만으로는 절대 안전하지는 않으며, 이론적으로 자외선차단제 SPF 20이면 자외선의 90%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햇빛이 강한 곳이라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뒤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 촘촘히 직조된 면 소재 옷을 입으면 더 좋은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밝은 색상이 어두운 색상보다 차단율이 더 높답니다. 

 

Q4 자외선차단제, 땀이나 물로 젖은 얼굴에 덧발라도 괜찮을까?

해변에서는 얼굴이 바닷물에 쉽게 젖습니다. 바닷물의 염분 성분은 삼투압을 일으켜 피부의 수분을 빼앗거나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하니, 얼굴에 땀이나 바닷물 등이 묻었다면 세안을 한 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30분 정도 그늘에서 쉬었다가 다시 물놀이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Q5
자외선차단제, 어떻게 지우는 게 좋을까?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에 남아 있으면 피부염이나 여드름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니 철저한 세안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로에나 보습성분이 함유된 클렌저로 깨끗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고 이때 물의 온도는 차갑게 하고 자극이 되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Q6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차단제가 있는지?

민감성인 사람은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 중성피부라면 오일프리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해 번들거리지 않도록 합니다. 지성피부는 오일프리 타입이라고 해도 피지 때문에 번들거릴 수 있으니 기초 단계에서 젤 타입 로션이나 에센스를 하나만 바르고 마지막 단계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세요. 건성 피부의 경우 보습 기능이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차단제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내일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개막하네요. 이번 14회 대회에는 하이트가 공식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투걸도 부산국제영화제(PIFF) 소식을 전해 드리러 부산에 내려갈 계획입니다. 영화제 즐기러 가시는 분들 차외선 바르는 거 꼭 잊지 마세요. Stay Cool~~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S맥주 홍보대사-이기적인 그녀들이 대명 쏠비치에 떴다!!"

2009. 10. 7. 09:32Fun 2DAY/Event
이기적인 그녀들!!
S맥주 홍보대사가 대명 쏠비치에 떴어요!!!


일간스포츠 인턴쉽의 기회를 잡을 최종 2인을 가리기 위해 쏠비치에서 1박2일 최종심사 를 가졌답니다.



지금부터 그녀들의 좌충우돌 심사이야기 들어보실래요?



1. 심사를 위한 첫번째 관문은 바로 '오리엔테이션' !!!


Stylish beer S 알파벳을 완성하기 위해 햇빛이 쨍쨍한 무더위에도 머리를 휘날리며 뛰어다녔어요!


2. 두번째 관문은 바로 "미니 체육대회"
이기적인 그녀들의 협도심과 체력을 평가하기 위한 항목들로 구성이 되있었어요.



이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건 단연 닭싸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닭싸움 대회!

연약해보이기만 했던 그녀들에게 이런 숨겨진 파워가 있엇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답니다!



3. 체력 테스트와 순발력 테스트가 끝났으니 이젠 세번째 관문, 바로 "프리젠테이션"


발표 능력과 창의력 등을 평가하는 심사였어요:)




4. 마지막 "열정의 밤"을 보내기 위한 마지막 관문 "레크레이션 시간!!!"



개그면 개그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정말이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는 그녀들이었답니다!!

앞으로 무한 매력을 뽐낼 그녀들의 행방, 지켜봐주세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맥주 거품처럼 톡톡 튀는 미녀 골퍼, 서희경 선수를 만나다

2009. 10. 6. 14:39Fun 2DAY/Entertainment
요즘은, 팔방미인이 대세입니다.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아무래도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을 보이는 사람들이 더 세간의 주목을 받는 건 어찌보면 당연지사이겠죠? 이승기나 이효리, 안재욱 장나라 등의 연예인들도 모두 가수, 연기, 버라이어티 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니까요. 그런데 골프의 세계에도 멀티플레이어가 있습니다. KLPGA 상금왕의 유력한 후보인 동시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골프웨어 시리즈를 내놓는가 하면, 팬들이 붙여준 ‘그린 위의 수퍼모델’이라는 별명 답게 훤칠한 키와 미모를 십분 발휘해 패션 모델로 런웨이를 누비기까지 한 하이트 맥주 소속 프로 골퍼 서희경 선수가 바로 팔방미인 같은 사람입니다.  

 저도 골프가 싫었던 적이 있다구요~ 

신세계배 KLPGA 선수권대회 전날, ‘프로암(Pro-Am)’ 경기를 마친 직후라 많이 지쳐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경기도 여주의 한 컨트리클럽에서 만난 서희경 선수는 톡 튀는 맥주 거품마냥 상쾌한 미소로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한 골프. 친구들과 못어울리고 자신만 골프 연습장에 가야 하는 게 싫어서 2년 가까이 골프를 그만 뒀던 적도 있지만, 타고난 재능은 어쩔 수 없는지 2008년 기점으로 한국 여자 골프계의 최고 키워드로 불리며 하이트와 국내 최고 수준 대우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는 2009년 상금왕까지 바라볼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해외 진출에 대한 질문에 ‘무작정 가는 것보다는 치밀한 계획에 따른 훈련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진출할 예정’이라 똑부러지게 대답하는 그녀. 이제 20대 초반이지만 굉장히 의젓해 보입니다. 


 18홀을 모두 돈 후 마시는 알싸한 맥스 한잔, 캬~ 

아참, 서희경 선수도 이제 더울 때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어른이죠? ‘술은 얼마나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는 기대 이하의 답을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 이어지는 돌발성 발언! 그래도 그린을 한바퀴 돈 다음에는 으례 맥주를 한 잔씩 한다네요!? 술을 잘 못한다면서, 내숭쟁이였던걸까요? 서희경 선수의 답은 이렇습니다. 

“18개 홀을 다 돌고 오면 햇볕도 많이 쬐고 계속 걷게 되니까 갈증이 굉장히 많이 나거든요.그때 탄산 음료나 물를 마시면 상쾌하긴 하지만 마신 후가 좀 별루에요. 물이나 이온음료로도 갈증이 풀리긴 하지만 이건 또 싸~한 맛이 없거든요. 그런데 맥주를 한잔 딱 마시면 여러모로 기분도 좋고 갈증도 싹~ 풀리는 것 같아요. 돌아가는 차에서 잠도 잘오구요.^^”

쌉싸름한 하이트도 좋지만 보리맛이 구수한 맥스를 더 즐겨 마신다는 서희경 선수, 술 잘 못한다더니 술맛은 제대로 아는데요? 알고보면 ‘주당’급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녀의 희망찬 미래에 건배~ 

자신감에 찬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수직 상승중인 그녀를 보니, 왠지 그녀에 앞길에 비춰질 서광이 선명히 보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두며 승리의 술잔을 높이 들 수 있는 서희경 선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자, 다 같이 건배!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분(4minute)이면 충분하다! 2009 PIFF 핫이슈 짚어보기!!!

2009. 10. 6. 13:30Fun 2DAY/Entertainment

바야흐로 10월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계절! PIFF의 모든 이슈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너무 많은 핫이슈들, 제가 4분(4minute)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야 4분이면 충분이다! 2009 PIFF 핫이슈 짚어보기!!!


원, 2009 PIFF는 초청작 70개국 355편(올해 작품 수 역대 최대), 월드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4편(역대 최다)이 소개된다!
영화가 많다고 좋은 영화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시아 최대 국제영화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양적 팽창이 이루어져야겠죠!

투, 플래시 포워드상 신설!
부산국제영화제가 플래시 포워드상을 신설한 의미는 아시아 신인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기존의 ‘뉴 커런츠상’에 이어, 비아시아권 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플래시 포워드상’을 마련함으로써 범세계적인 영화제로서 거듭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뜨리, 티켓시스템변경?
올해는 국제영화제 성격에 걸맞게 최초로 외국인에 대한 실시간 예매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각종 예매문의는 물론 영화제 행사 안내를 위한 콜 센터를 운영하여 각종 민원 및 문의 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인 안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구요.
인터넷 예매는, 작년(2008년)에는 넷마블 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했지만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www.piff.org)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예매를 하려면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한다고 하네요.

포, 하이트 다이나믹 페스티벌(HITE DYNAMITE FESTIVAL)!
올해 스폰서로 참여하는 하이트맥주가 이틀간 PIFF 관객들을 위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운대 요트경기장 내에 특설 Warehouse Club을 설치하고, 화려한 영화제 개막식의 열기를 있는 그대로 빛낼 것이라고 호언장담! 이 시대 최고의 아이돌 빅뱅 외 다수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고 하니 빅뱅때문에 두큰두큰! 또다른 뮤지션들은 과연 누가누가 나올지 벌써부터 두큰두큰~!!!
일시: 2009년 10월 9일(금)~10일(토)
장소: 해운대 요트경기장 내 특설 클럽

파이브, 시네마틱 러브의 부활!
영화와 음악의 만남 시네마틱러브가 지난 일년의 공백을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고 하네요. 영화제에서는 유일한 관객중심의 파티로, 오픈시네마 이후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되는 시네마틱러브에는 드렁큰 타이거, DAISHI DANCE. COLDFEET가 출연한다고 하네요. 오우~ 후끈후끈!
일시: 2009년 10월 10일(토) 10:00 PM~4:00 AM
장소: 영화촬영스튜디오

식스, 영화를 사랑한다면 시네피플이 되자!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네마테크부산’이 ‘시네피플’ 회원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시네피플이란 ‘시네마테크부산과 부산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회원제도로, 부산국제영화제 무료관람권 및 예매권, 시네마테크 상영 프로그램 초대권 등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9월 16일까지 가입필(必)!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members.p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51-742-5377, 담당자:신성은)와 이메일(cinepiffle@piff.org)로 하면 됩니다. 아, 이 명쾌한 설명!


자, 어떠셨나요? 제가 쭉 훑어보니까 4분이 뭐야, 1분이면 휘리릭 다 보겠네요! 또 다른 핫이슈가 생길 때 마다 명쾌한 설명과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 하이트 맥주는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공식 후원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청춘아 덤벼라! 하이트 신입사원 성공 도전기

2009. 10. 5. 11:11Fun 2DAY/Event

의 중심에서 하이트를 외치자! 독특한 표어가 붙어있는 이 곳. 바로 하이트 신입사원들이 모여있는 HITE 여의도 사무실입니다. 지난 월 하이트 신입사원 공채에 당당히 합격한 이 들은 현재 수습과정을 거치고 있죠.

수습과정에는 영업파트에서의 경험이 포함 되어있으며, 이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인턴기간 중 영업을 배우는 것은 '시장을 최첩선에서 몸소 느껴 객관적으로 지금의 시장을 평가하고 문제점 및 대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어딜가나 고객, 소비자가 최우선이 되고 있는 세상이기에, 지금의 이 경험은 꼭 필요한 것이겠죠. 수습기간이 끝나고 다른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더 나은 하이트 맥주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경험은 소중하게 느껴질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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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HITE 신입사원들에게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아름다운 여직원분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주류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를 찾기위해 여직원 채용을 대폭 늘렸다고 해요.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시는 여직원분들! 다같이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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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오전 중에는 팀 회의와 서류작성 및 판촉물 정리, 외근 준비 등을 하고 이후에 바로 외근이 시작된다고 해요. 자신이 맡은 구역이 있기에 이렇게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명함들과 리스트들을 꼼꼼히 정리해두는 모습도 보이죠. 자 - 이제 외근 준비가 끝나신 분들! 오늘도 시작해볼까요?


영업사원들이 하는 일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한 팀의 업무과정을 따라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만나본 우리의 주인공! 영업지원팀 최고의 꽃미녀, 꽃미남 강유미씨와 씨 팀입니다. 훤칠한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인 이덕범씨와 귀여운 외모에 애교만점 목소리를 가진 강유미씨.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내내, 담당 구역 시장조사를 통해 정리한 리스트를 다시 꼼꼼하게 살펴보고 오늘의 전략을 세우는 두 분. 드디어 두 분이 담당하고 계신 지역에 들어서는 순간!

"녕하세요~" 끊임없이 인사를 건넵니다. 지나가는 골목골목마다 아는 분들이 어찌나 많으신지, 계속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계시더라고요. 알고보니 담당구역 내 가게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분들이셨어요. 꼭 이모와 조카같이 정겹게 인사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답니다.


마침 하이트를 가게 안으로 배달하고 계시던 아저씨께도 기분좋은 안부인사 드리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는 보시자마자 '어이구 이리와~' 를 연발하시며 반갑게 맞이하셨어요. 그리고는 하시는 말씀! "오늘 내가 하이트로 싹 다 바꿔났어. 내가 뭐랬어? 나 한다면 하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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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너무너무 친해진 가게도 있는 가 하면, 오픈해서 처음 찾아가는 가게도 있기 마련이죠. 이런 때에는 혹 반겨주시지 않으면 어쩌나 고민도 들텐데, 망설임없이 씩씩하게 들어가는 강유미씨. 명함부터 건네며 인사 드리고, 애교있는 목소리로 "앞으로 자주 찾아뵐께요." 하니, 웃는 얼굴에 침 못뱉으신다고 허허 웃으며 맞아주십니다.


이에 한술 더 떠 하이트 맥주가 창고입구에 쌓여있는 것을 보고, 냉장고에 넣어드리겠다며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는 덕범씨. 결국 가게 냉장고 가득히 하이트 맥주를 넣어놓고, 뿌듯해 하는 덕범씨를 보니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맥주를 옮겨넣느라 까매진 유미씨 손을 보니, 발로 뛰는 그들의 진심을 보는 듯해 마음이 찡해지기도 했어요.


오늘도 내일도 열정을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그 들! 패기와 열정을 가진 그들의 모습은 같은 20대로써 많은 궁금증이 들게 만들었는 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궁금했던 그 들의 뒷이야기!

정말 안될 줄 알았던 판매점 거래를 성사시켰을 때가 가장 기뻐요. 처음에 무척 완강하셨던 분인데, 잘 설득하고 인사를 계속 드리니까 자꾸 정이 드는 거에요. 첫 번째 갔을 때보다 두번째 갔을 때 달라지시고, 세번째 갔을 때 또 달라지세요. 그렇게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거죠. 네 번째쯤 되면, 사과 깎아줄 테니까 먹고 가라고 붙잡으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오곤 해요.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판매점에서 식사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점심, 저녁을 판매점에서 밥을 먹는 데, 보통 맥주를 판매하는 가게 요리들은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살이 자꾸 찐답니다. 많이 걸어다니는 데도 불구하고 희안하게 살이 쪄요. 어느 날은 하도 고기를 많이 먹다보니 질려서 국수와 파전을 시켰는데, 가게 사장님께서 "영업 다니시느라 힘드시죠~" 하시면서 보쌈을 서비스로 주시는 거에요. 그 마음이 감사해서 남길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또 열심히 다 먹었죠.


유미씨와 달리 저는 여자친구가 다행히도(?) 있는 데요. 어린 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다닌 다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시간에 맞춰서 여자친구를 불렀죠. 셋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니까 바로 마음을 놓더라고요.
이제는 '그 친구 잘 지내냐~ 괴롭히지 말아라~' 하고 안부도 묻고는 해요. 파트너랑 잘 안맞으면 정말 일하기 힘들텐데, 이제는 이 친구랑 워낙 쿵짝이 잘 맞아서 꼭 제 친동생 같이 느껴질 정도에요.

업소에 갔을 때, 판촉물을 선물해드렸더니 오픈한지 한달째라고 기념해주는 것같아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픈 100일을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다가 챙겨드리기도 했어요. 또 한번은 개업하시는 업소가 있어서 화초를 사다드렸는데, 그 앞에 행운목이라는 글씨가 새겨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행운목 글씨 옆에 업소이름을 하나 더 써서 갖다드렸더니 무척 고마워하시면서 카운터 앞에 장식해놓으셨어요. 원래 이런 작은거 하나하나에 더 감동받고 실망하는 법이잖아요. 여자로써 그런 세심한 면을 챙겨드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네, 훨씬 그런 것같아요. 남자끼리만 가면 부담스러워하시고 경계하시는 데요. 여자가 가면 아무래도 좀 더 부드럽게 대해주세요. 냉대하시는 분들도 전혀 없고요. 또 아무래도 여자이다보니까 더 꼼꼼하고 섬세한 부분이 있어요.

아무래도 주류회사이다보니까, 부모님께서 조금 걱정을 하실 줄 알았는데요. 오히려 응원을 해주시더라고요. 워낙 맥스 팬이셨거든요. 가족들이 다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모여서 맥주를 마시곤 했어요. 입사 소식에 특히 엄마가 무척이나 좋아하셨고요. 오히려 아버지께서 걱정을 좀 하셨는데, 어머니께서 요즘에는 여자들이 더 잘하니까 절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반면에 외갓집에서는 아주 폭발적인 반응이에요. 추석 때 술 좀 팍팍 가져오라고 하시면서 절 기다리고 계셨던 거 있죠? 하하 -

저는 친구들이 너 어떻게 술 회사에 들어갔냐고 할 만큼, 술을 잘 못마시는 편이에요. 평소에 술을 즐겨하는 편도 아니었고요. 하이트 입사하기 전, 다른 회사에서 잠깐 근무한 경험이 있는 데 그 때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오히려 하이트가 더 술을 잘 안마시는 편이에요. 주류회사라고 하면 회식문화가 더 많이 발달하고, 더 많이 마실 것 같이 느껴지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회식에서는 꼭 맥주만 마시고, 회식시간이 정해져있거든요. 11시나 12시 안에는 꼭 모든 회식을 끝내게끔 해서, 다음 날 출근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분위기에요. 대신 반주를 많이 마시는 편이죠. 항상 하이트 맥주를 홍보해야하니까요. 라벨이 잘 보이도록 돌려놓으면서 마시곤 해요. 맥주를 시킬 때도 하이트 없으면 안 마실 정도로 생활 속의 실천을 한답니다.  

저는 제가 맥스를 좋아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맥스를 즐겨마셨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안고 하이트에 입사했어요. 단기 목표는 강남역을 맥스 거리로 만드는 것이고, 그 다음은 강남에서 나아가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맥스가 꼭 있는 것이 하이트 안에서의 제 꿈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추석 - 명절 음식, 조금만 신경 쓰면 웰빙 음식 부럽지 않아!

2009. 10. 1. 09:53Life 2DAY/Health


추석 명절 음식은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죠? 저희 아버지께서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식하시는 탓에, 명절상마다 나오는 갈비찜을 앞에 두고 종종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시곤 하더라고요. 특히 지방분이 많아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나는 돼지고기에는 콜레스테롤이 매우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유발 시킵니다.

이럴 땐, 돼지고기 요리에 표고버섯을 곁들이면 콜레스테롤의 폐해도 줄이고 각종 성인병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에는 양질의 섬유질도 많아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며,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리는 역할 이외에 특별한 향미와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돼지고기 고유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

 
추석 전후에 수확한 배는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단맛이 절정에 이른다고 해요. 이런 달콤한 ‘가을 배’는 기름진 추석 음식(전, 송편, 갈비찜 등)이나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배는 발암효과를 억제할 수 있는 항산화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암 예방도 돕고, 배에 풍부한 펙틴이라는 섬유소 때문에 대장운동을 도와 명절날 과식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BUT!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소변량이 많아져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하니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무 장수는 속병이 없다’는 속담 들어보셨나요?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와 전분 분해 효소인 다이아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과 지방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도 제법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점에 가면 생선회나 고기를 먹을 때 무채나 무쌈이 같이 나오나 봐요. 또 추석 음식을 과식했을 때 무즙을 내서 먹어도 탁월한 소화제 효과를 낸다고 하네요.

배는 비타민 C도 100g에 44㎎ 정도로 풍부한 편인데(참고로 레몬 1개에 72mg), 특히 껍질 부분이 속 부분보다 2.5배나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깎아내지 말고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것을 권합니다. 무는 또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도 있다고 하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는 것이 좋겠네요^ ^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죠. 가족들과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 어김 없이 술 잔을 기울이곤 하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술을 마셔야 할 때 녹차만 있다면 술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답니다. 왜냐구요? 녹차 성분에는 알코올 분해 물질이 들어 있어 술의 도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 랍니다.

또한 저는 소주를 잘 못 마시는데요, 그래서 늘 맥스나 다이어트를 생각해 식이섬유가 들어있다는 S맥주를 즐겨 마시죠. 어쨌든 피치 못해 소주를 마시게 된다면, 전 소주와 녹차를 섞어 마십니다. 왜냐하면 소주의 쓴맛을 확 덜어주고 부드러운 맛으로 바꾸어 주어 마시기에 훨씬 편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고열량의 안주도 녹차로 인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체지방 연소에도 도움을 주니, 이것이 일석이조 아닐까요?^ ^


명절처럼 여럿이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면 과식하는 경우가 많죠. 심지어 고열량 추석음식으로 과식했을 때는 후식으로 매실즙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의 가장 큰 장점은 위장운동을 돕는다는 점인데요. 과식 후 마신 매실차 한 잔은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위장장애를 돕는다고 하네요. 또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며, 과식이나 배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은 독성물질을 분해해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배탈 등을 예방•호전시키는데 효과적인 피크르산을 포함한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기산은 위장의 운동을 촉진함으로써 소화장애 및 변비해소에 효과적이며,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에도 좋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하니, 매실차 한 잔이면 명절 효자 음식이 따로 없겠습니다!

* 참고로 매실은 가능한 날것으로 먹기 보다는 매실주, 식초, 잼 등으로 가공해 먹는 것이 약효와 저장성이 높아져 더 효율적이라고 하네요^^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Stay Cool~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