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여행기] 발 가는대로 그저 걸어간 미국여행 - 워싱턴

2009. 9. 17. 09:42Life 2DAY/Travel

안녕하세요..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여행기를 들고 온 슬로우스타터입니다. 슬스의 좌충우돌 여행기...별로 봐주시는 분 없어도 아주 꿋꿋하게 써왔네용..호호호 결국 그 마지막 편 워싱턴입니다. 워싱턴을 2편으로 나눠서 쓰려고 했는데 아주 아쉽게도 워싱턴 사진이 거의 전무후무한 상황이네요. 대체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여간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죠. 많은 분들.. 특히 여자분들 중에선 아직도 미국의 수도가 어딘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절 기겁하게 만드셨었는데.. 미국의 수도는 뉴욕이 아니라 바로 DC입니다. 워싱턴 DC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수도로써 특별 자치 행정구입니다. 다른 도시들이 어떠한 주에 속해 있다면 워싱턴은 그냥 워싱턴일 뿐이지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워싱턴은 다른 미국의 도시들과는 약간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답니다.


워싱턴은 수도지만 서울과는 전혀 다른 색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나도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소름이 돋을 정도랍니다. 거리는 너무 깨끗하고 심지어 간판마저도 거의 달려 있지 않아서 음식점 찾는 데에도 낑낑 찾아 돌아다녀야 했답니다. 모든 거리와 건물이 정확히 배치되어있고 획일적으로 정돈 되어 있었어요..도시 내에 있는 관광지도 뉴욕과는 전혀 다르게 유적지나 아니면 역사적으로 미국에 의미가 있는 곳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첫번째로 갔던 곳은 알링턴 국립묘지였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현충원 같은 곳이었는데 우리나라 현충원보다 훨씬 크고 잘 정돈되어 있어요.


국립 묘지 안에는 미국의 짧지만 강렬했던 역사를 이룩해나간 사람들이 잠들어 있었답니다.


관광객들이 흥미로워 할 메뉴라면 미 해병대들의 근무교대 시간이 있는데요. 미국답게 보여지는 것 하나에는 엄청나게 충실한 근무교대 시간이 있지요. 해병대들은 거의 터미네이터 수준으로 각 잡힌 행동으로 국립묘지를 지키고 있는데 이들이 교대하는 시간에는 일종의 쇼같은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숨죽이며 그들의 교대시간을 지켜보지요. 심하게 각 잡힌 모습과 멋진 총기 교대 모습은 너무나도 미국적인 모습의 단면을 보여주었답니다.


국립묘지 가까운 곳에는 아오지마 전투 기념비가 서 있는데요. 옛날에 무슨 파더(Father) 어쩌구 하는 영화에서 심도 있게 다룬 아오지마 전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지요...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이지요? 실제로 보면 아주 크고 웅장해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답니다. 이거 하나 보려고 길을 잃고 엄청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워싱턴에서 좀 떨어진 곳에 가면 미 국방성인 펜타곤이 있는데요. 위 사진이 바로 펜타곤 건물의 모습입니다. 오각형으로 되어 있지만 워낙 커서 직접 가서 보면 오각형 모습은 찾아볼 수 없지요. 사진 촬영도 금지입니다만 고장난 카메라를 들여보는 척 하면서 이거 한장 찍고 후다닥 도망 갔던 기억이 있네요. 촬영 하다가 걸리면 혼나요...호호 이거 올렸다가 CIA한테 잡혀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넹...


워싱턴도시의 중앙의 십자형으로 서로 건물이 바라보고 있는 형태의 중요 지역구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여기에는 워싱턴의 상징인 탑과 링컨 기념관, 국회 의사당 등이 잘 정돈되어 배치되어 있답니다. 링컨의 유령이 가끔 출몰한다는 링컨 기념관의 링컨의 석상 모습입니다.


주변에는 한국전쟁기념공원도 있었답니다. 사진 속에 화환을 잘 들여다 보시면 한글로 뭐 우리는 우방이다 뭐 이런글도 써져 있는데 가기 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나라 전쟁에 엄청나게 많은 미군들, 그들의 아들들이 죽었다는 것을 보고는 고마움을 느꼈었답니다. 이때가 한창 반미 분위기가 넘쳐 흐르던 시절이었는데 전 저기서 미국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한 동반자인가를 크게 느꼈었답니다.


이것으로 슬로우스타터의 여행기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네요... 그동안 프랑스,터키,그리스,이집트,미국 다섯나라를 돌아다녔던 여행기를 쓰면서 저도 그때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서 행복했었답니다. 뭔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해서인지 오늘은 저도 까불까불하지 않고 차분하게 글을 쓰게 됐네요. 호호호.. 이제 저는 교환학생을 떠나게 된답니다. 그동안 제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찾아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뇽안뇽~~~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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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매를 위한 선택, PPC

2009. 9. 16. 14:28Life 2DAY/Health

 

아침 저녁 부쩍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여름 휴가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던 사람도 이맘때면 마음이 느슨해지기 쉽죠. 하지만 저는 아직도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 때면, 당장이라도 바닷가로 훌쩍 떠나고 싶더라고요. 그러나! 비키니를 입을 생각만 하면 마음이 살짝 무거워 집니다. 흑흑

 

사실 비만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제 몸 곳곳에 숨겨진 살들과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생각하면, 난 언제쯤 이 군살들을 다 정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잠기곤 한답니다.  이런 제게 필요한 다이어트를 찾다가 알아낸 이것! 일명 연예인주사, 브리트니주사라고 불리는 PPC에 대해서 조사해 봤습니다!

 

PPC(Polyen Posphatidylcholine)주사란 뭐죠?

PPC는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단백질 성분(레시틴)의 주사를 말하는 것으로 콩이나 두부에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PPC 주사를 맞게 되면, 맞은 부위의 지방세포들이 완전히 파괴되어 나중에 요요가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PPC 성분 안에는 지방세포인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것 외에도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성분과 혈액순환이 개선되는 성분 등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셀룰라이트는 왜 생길까요?

 

첫째, 편식이나 동물성 지방, 당분 등을 과잉 섭취했을 때 생깁니다. 수분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 담배, 커피, 대기오염, 피로 또는 앉아서만 일하는 회사원인 경우 진피 결합조직 내에 노폐물 등의 적체 현상이 발생하여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게 됩니다.

 

둘째, 임산부, 피임약 복용 중, 폐경 무렵, 사춘기 등 여성 호르몬이 불균형하게 될 때 체액의 적체 때문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특히 여성들은 피하지방 구조가 남자와 매우 다릅니다. 남자는 진피 결합 조직의 섬유세포가 십자형으로 치밀하게 짜여 있는데 반해, 여성의 섬유 조직은 수직 형으로 느슨하여 피하지방이 쌓이기 쉽죠. 또 남자보다 지방층이 두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네요^ ^;

 

넷째, 혈액과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발생됩니다. 꽉 끼는 옷이나 하이힐을 많이 신을 경우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답니다.

 

 

 

PPC는 어느 부위에 시술이 가능할까요?

PPC주사 시술 특성상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부위에서 시술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술을 받는 부위는 팔뚝, 옆구리, 허벅지, 등살(브레지어라인) 등에 늘어지거나 보기 흉하게 튀어나온 부위의 시술을 가장 많이 받는데요. 시술 부위는 시술 후 2~3 주정도 후부터 시술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그 이후에도 지속적인 감소효과가 일어난다고 하네요. 

 

PPC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평균 1달에 걸쳐 2~4회 정도를 맞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1회에 30만원 내외라고 하니, 보톡스 가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PC은 정말 안전할까요?

PPC 성분은 계란 노른자나 콩에 들어 있는 레시틴이란 성분으로 사람 인체에도 들어있는 안전한 성분입니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술이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외국에서는 10년 전부터 시작된 시술이고,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정식 허가를 받게 되었다네요. 그러니 안전성 문제에 대해선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혹 지방흡입술을 생각하셨던 분들을 위해 PPC와 지방흡입술을 비교해보았습니다!

 

PPC

지방흡입술

반드시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반드시 마취가 필요하다.

시술 후 통증이 훨씬 덜하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하다.

치료 후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수술 도중 결과를 조정하기 어렵다.

충혈과 멍이 매우 적다.

상당한 멍이 들고 출혈이 때때로 많다.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일상 생활 복귀에 장기간 시간이 필요하다.

상처가 거의 없다.

큰 자국이 남고 심하면 흉터가 생긴다.

병원입원이 불필요하다.

대부분 하루 정도 병원 입원을 한다.

 

 

다이어트는 보통 전체적인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만 정확히 살을 빼기는 쉽지 않죠. 또한 군살은 움직임이 적은 부위에 살이 찌니 운동으로도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인데요. 이러한 경우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전문가와의 정확한 상담이라는 것!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 해도 내 몸과 맞지 않으면 소용 없는 법이죠.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먼저 상담하는 것, 잊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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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여행기] 발 가는대로 그저 걸어간 미국여행 - 뉴욕 1탄

2009. 9. 16. 10:39Life 2DAY/Travel

안녕하세요~! 슬로우스타터가 전해드리는 엉망진창 여행기 제 몇 탄인지 이제 세지지도 않는 탄입니다. 꾸역꾸역 쓰던 것이 어느덧 많이도 쌓였네요...호호호... 오늘은 저번 라스베가스에 이어 미국의 수도도 아니면서 당당히 세계의 수도라고 울부짖는 뉴욕되겠습네다!!!



뉴노뉴욕?맨~! 뉴욕은 당당히 미국의 핵심이자 중추라고 할 수 있는 도시지요~! 다음의 워싱턴 편에서 또 말씀을 드리겠지만서도 사실 워싱턴은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어요. 워싱턴이 잘 자란 모범생 아이와 같은 느낌이라면 뉴욕은 뭔가 거칠게 자랐지만 경험이 많지만 장난끼가 자글자글한 아이같은 느낌이랍니다. 볼 것도 너무 많아서 열심히 돌아다녀도 5일동안 다 돌아보지 못할 정도니까 각오를 단단히 하고 투어를 하시는게 좋을꺼에욘~!




뉴욕은 역시 고층 빌딩과 그 고층 빌딩 사이에 파묻혀 있는 고풍스러운 건물의 조화가 예술이지요. 참 신기한 풍경이에요. 이상하게 오래된 건물도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또 새 건물들은 그 건물들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는것. 우리나라의 오래된 건물들은 항상 그저 쓰러져가려만 하고 있는데... 참 부러웠답니다.




뉴욕의 마천루 라인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Liberty Island를 가는 페리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리버티 아일랜드는 자유의 여신상이 서 있는 섬인데요. 그 곳으로 가려고 페리를 타면 멋지게 맨하탄을 빽빽히 채우고 있는 마천루의 풍경을 관람하실 수 있지욘...호호호




자유의 여신상은 실제로 보기 전에는 정말 그냥 동상이겠거니 했는데 눈앞에 펼쳐진 진짜 모습을 보니 정말 입이 쩍 벌어지더라고요. 색깔도 너무 아름답고 서 있는 자태가 뉴욕을 상징할 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리버티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길에 브루클린 브릿지도 있는데요. 그 웅장함과 거대함은 박수가 짝짝 나온답니다. 하도 많은 영화들에서 이 브룩클린 브릿지와 뉴욕의 모습을 보여줘서 이름을 대기도 쉽지 않네요. 다들 영화에서라도 한번씩 보셨지요?!




제가 뉴욕 여행을 하면서.. 아니 전세계 1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뽑으라면 베스트 3안에 드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모든 여행 책자에 별 비중없이 다루어져있기에 여러분들께 더 추천을 하는 바지요. 바로 Pier 17. 피어는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선착장이라는 뜻입니다. 항구도시인 뉴욕은 이러한 선착장이 수도 없이 많은데요. 그 중 가장 아름답고 붐비는 곳 중 하나가 이 피어 세븐틴인데요. 반드시 가보세요!!!



피어 17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과 많은 배들로 빠글빠글한데요. 거리의 예술가들도 많아서 여기저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걸 구경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선착장 안쪽에는 놀랍게도 쇼핑 센터같은 곳이 들어와 있어서 거기서 핫도그와 콜라를 사서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콧구녕에 쑤셔 넣는 곳도 나쁘지 않답니다.





거리의 예술가들...뭐 허접한 차력쇼를 하는 사람부터 그냥 이상한 분장으로 하루종일 안 움직이고 서 있는 사람까지 다양한 인간들이 있습니다만 모두들 즐거워하며 바라보는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역시 이 곳의 백미는 해질녘 석양을 바라보는 맛입니다. 시원한 콜라를 쭉 빨아 땡기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콧구녕을 벌름벌름 거리면서 하루종일 걸어서 꿉꿉한 신발을 벗어제끼고 벤치에 거의 눕듯이 앉아 이 석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행복감이 마구마구 퐁퐁 몰려온답니다. 거기에 아래 층에서는 거리의 예술가들이 연주하는 악기소리까지 더해지니 지상낙원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생각 되는 곳이랍니다.



아주 그냥 멋들어지는 피어 17에서의 기억을 스물스물 떠올려 봤네요. 총 3부작으로 진행될 뉴욕편. 다음 편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함께 메디슨 스퀘어 가든, 타임 스퀘어의 전경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네다. 그럼 다음시간까지 안뇽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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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이벤트 2] 하이트 PIFF 특파원으로 모십니다

2009. 9. 14. 19:39Fun 2DAY/Event

제 14회 부산 국제영화제 공식맥주 하이트에서 PIFF를 취재할 특파원을 모집중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혹은 영화제 관련한 콘텐츠를 본 포스팅에 트랙백으로 남겨주시고, 포스트 링크와 개인 연락처를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응모하신 분들 중 2분을 PIFF 특파원으로 선발하여, PIFF 취재와 관련된 경비 일체를 지원합니다.

이벤트 응모 페이지 : http://www.Beer2DAY.com/102
이벤트 응모 기간 : 2009년 9월 14일(월) - 28일(월)
이벤트 응모 방법 : 좋아하는 영화 혹은 영화제 관련 콘텐츠를 본 포스팅에 트랙백을 남겨주시고, 관련 콘텐츠의 링크와 개인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 http://www.beer2day.com/100 / 홍길동 / 011-2345-6789 / abc@naver.com )
응모 조건 : 블로그 운영, 영화 리뷰 혹은 영화제 관련 콘텐츠 제작 유 경험자
우대 조건 : 미투데이, 트위터 등의 SNS 이용자 / 네이버 오픈 캐스트 발행자
                 모바일 블로깅 유 경험자 / 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 가능자

당첨자 발표 : 2009년 9월 30일 (수)
모집 인원 : 하이트 PIFF 특파원 2명 - PIFF 취재 경비 일체 지원

PIFF 취재 일정 : 2009년 10월 9일(금) - 10월 11일(일)
* 취재 이후 PIFF 관련 콘텐츠를 비어투데이(http://www.beer2day.com)에 게재할 수 있으며, 게재된 콘텐츠에 한해서 원고료가 별도로 지급 됩니다.


[PIFF 이벤트 1] 2009 PIFF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초대장 이벤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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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이벤트 1] PIFF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초대장을 쏩니다

2009. 9. 14. 19:38Fun 2DAY/Event

제 14회 부산 국제영화제 공식맥주 하이트에서 대규모 클럽 파티를 준비중입니다.
위의 퀴즈 이벤트의 답변과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남겨주신 분들 중 40명을 추첨을 통해 클럽 파티 초대장 2매를 드립니다.

이벤트 응모 페이지 : http://www.Beer2DAY.com/101
이벤트 응모 기간 : 2009년 9월 14일(월) - 28일(월)
응모방법 : 퀴즈 정답과 개인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경품 :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초대권 2장을 총 40분께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 : 2009년 9월 30일 (수)
클럽 파티 일정 : 2009년 10월 9일(금) / 10월 10일(토)
행사 내용 상세 보기 : http://www.Beer2DAY.com/100

[PIFF 이벤트 2] 2009 PIFF 하이트 PIFF 특파원 모집 이벤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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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그녀들이 즐기는 파티는 남다르다?! 원투, 배슬기, H유진이 함께한 S맥주 파티!

2009. 9. 14. 14:47Fun 2DAY/Event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생생한 SS LIFE 파티 현장을 소개시켜드리려 해요><

MNET에서 방영했던 Star secret life의 클럽 파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S맥주 홍보대사가 똘똘 뭉쳤어요!!

저희들의 클럽 ANSWER 점령기
한번 빠져 봅시다!!!! ㅋㅋㅋ
(옛날 개그 ... 덜덜....)


오늘의 파티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SS LIFE  드라마의 주인공인 (남) 이재윤 씨 / (여) 김윤선 씨예요!
정말이지 연예인 포스 작렬!!!!!!!!!!!!!

김윤선씨는 가느다란 팔 다리에..... 주먹만한 얼굴을 지니셨고..... (이기적인 그녀 ??)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이재윤씨! 몸매와 다르게 부드러운 외모!! (이기적인 그 ??!)


주인공들의 소개가 끝난 뒤 이어지는 대박 공연들!



첫번째 주자!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 너 이리와봐! 왜요?"
"돈 있냐? 없어요~" 라는 가사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거리의 시인들이었어요!!


아직까지 그들의 포스는 죽지 않았아요!!!꺄!!!!






두번째, 슈프림 팀!!!!

적당히 쿵짝쿵짝 분위기 있는 노래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어요~ 룰루!!





파티가 점점 무르익어 가던 중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원투가 떳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에 에 에 에 ♬"

원투의 노래로 분위기도 빛나고
춤을 추던 사람들의 땀방울도 빛나고




신사는 분위기를 이끌어 갈 다음 타자!
바로 H-유진 씨였어요!

흥겨운 노래와 익숙한 리듬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그의 매력 꺄><





H 유진씨와 듀엣곡을 부르던 배슬기씨의 모습!
어쩜 직찍도 이렇게 이쁜건지요...

복고댄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던 배슬기씨가
이젠 앙증맞은 춤으로 남자들을 사로잡네요~~~~~~아 빛나는 외모!



어떤 표정도 소화하는 선남선녀 듀엣



마지막으로 클럷을 뒤흔든 최고의 팀이었던,
코코보이즈 오라버님들이예요!!!!!!

이런 공연이 처음이라 쇼크 먹었던 것도 잠시...
1분 뒤 저는 맨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죠 ^^..................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S맥주 홍보대사 언니, 동생들이 열심히 파티를 즐기고 있네요.

어떤 각도로 찍어도 빛나는 외모의 소유자들!!!!




S맥주의 파티답게
맥주는 온통 S 뿐!!!!


부드러우면서도 톡쏘는 식이섬유 맥주의 맛이란....
캬~~ GOOOOOOOOOOOOOOOOOOOD!!!!

파티를 즐기기만 했던 저희 홍보대사들이 똘똘 뭉쳐
재미난 파티를 기획해보려 해요!!
다음번 파티 더욱 기대해 주세요^^



이 컨텐츠는 S맥주 홍보대사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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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주기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2009. 9. 14. 10:33Life 2DAY/Health




“왜 항상 휴가 기간마다 걸리는 거야!” 라고 투덜대기는 하지만, 나의 생리 주기에 대해 별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끔 거르는 생리가 오히려 기쁘셨다고요? (-_-;; 헉!) 생리 주기의 변화는 사실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나의 생기 주기,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아닌지 쏙쏙 들이 알아봅시다.


생리 시 엄청난 출혈이 나온다?

용량이 매우 큰 생리대를 두 시간마다 교체해야 하거나 3일 정도 호두 크기만 한 핏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저하증, 섬유종(자궁 내의 양성 종양)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궁 부위를 촉진하여 섬유종이나 기타 종양을 찾는 ‘골반 검사’를 해보세요. 보다 자세히 살펴보려면 자궁경 검사법(질을 통해 삽입하는 망원경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치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의 경우 약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치료를 받느냐는 출혈로 인해 내가 얼마나 불편한가에 달려 있죠. 섬유종 또한 수술 대신 약물을 복용하면 출혈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생리를 건너뛴다?
3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경우.

이는.. 40대 중반이나 그 이후라면 폐경 주변기나 폐경을, 그렇지 않다면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나 대부분 양성입니다. 그러니 먼저 소변 검사를 처방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 하고, 이와 더불어 일련의 혈액검사를 통해 에스트로겐 수치를 알아보고 갑상선과 뇌하수체의 기능을 검사해 보시길 권합니다.

치료 폐경 주변기의 여성이라면 약물 복용으로 생리 주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긴 경우는 담당 의사의 약물 처방이나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길다?

평소 생리 주기가 35일 이상인 경우.

이는.. 다낭성 난소 신드롬(PCOS)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난소가 과도한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분비하여 난자를 불규칙하게 생성하거나 전혀 생성하지 않아 발생하는데요. 여드름, 얼굴에 난 털이나 머리카락의 과도한 성장 그리고 체중 증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PCOS가 의심된다면, 초음파 검사로 난소낭 검사를 받아보세요. 또 갑상선 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 수치를 알아보기 위한 혈액검사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치료 PCOS는 경구 피임약으로 생리 주기를 정상화하고 다른 증상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생리가 잦다?
생리 주기가 20일 이하인 경우, 또는 일주일 이상 생리가 지속되는 경우.

이는.. 갑상선 이상, 섬유종, 또는 무배란성 문제(생리는 하지만 배란은 일어나지 않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PCOS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궁 경부나 자궁 내부의 염증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염증 모두 임질과 같은 세균성 감염에 의해 촉발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골반 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내가 배란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테스토스테론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치료 필요한 경우 갑상선 제제를 복용합니다. 체중을 줄이거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PCOS는 호전될 것이고, 대부분의 경우 두 번째 달부터 생리 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할 겁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나쁜 남자가 대세라구? NO! 댄디가이가 대세

2009. 9. 11. 14:48Fun 2DAY/Event

나쁜 남자가 대세라는 요즘! 하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지 못한 채로, 그저 나쁘기만 한 남자라면? 모두들 고개를 절래절래~ 절대 사양이겠죠? ^^

전문성을 가진 자신만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개성과 열정이 똘똘 뭉친 남자! 그런 남자가 바로 우리가 원하는 나쁜남자, 댄디가이죠~!

그런 카리스마 넘치는 댄디가이들에게 어울리는 맥주, 스타우트에서는 이번에 댄디가이를 뽑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해요. 총 5명의 후보 중 투표를 통해 한 명을 선발, 최고의 댄디가이와 함께하는 근사한 저녁식사 데이트로 마무리 되는 이벤트이지요.

여기서 잠깐! 후보들이 괜히 댄디가이라 불리는 것이 아닙니다~. 


"댄디가이는 나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렷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버진을 묵묵히 뒤에서 감싸안아주는 '박규'를 연기하고 있는 임주환. 그가 이 스타우트 이벤트 첫번째 후보입니다. 모델 출신의 길고 긴 기럭지, 그리고 소년같이 선이 가는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뽐내는 그 남자. 이런 남자가 우리가 원하는 나쁜남자죠~! 

두번째 후보는 평소 맥주와 음악을 즐기고 블랙수트를 즐겨입는 이 시대의 진정한 댄디가이, 포토그래퍼 박재용씨입니다. 그는 바자, 헤렌 등 유명 잡지에서 각종 화보 및 광고 사진을 촬영한 포토그래퍼로 빛의 마술사라 불리고 있죠.

세번째 후보, 전문 MC겸 CS강사로 맹활약 중인 최홍석입니다. 전문 이벤트 MC 겸 S전자 CS강사로도 활동 중인 이 시대 최고의 젠틀맨이죠. 매력적인 눈웃음 뿐만 아니라 화려한 입담과 유머러스함을 갖춘 그는 다수의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상 감독 홍승범는 드림앤픽쳐스 대표로 현재 영상 촬영 및 편집계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후보! 댄스 아티스트 최정열는 지누션, 원타임, 휘성, 렉시 등 YG전속 백업 댄스 활동 뿐만 아니라, 세븐과 G-드래곤, 태양의 데뷔 초기 안무 트레이닝을 담당한 최고의 춤꾼이라고 해요. 넘치는 끼와 열정이 가득한 그 남자, 댄디가이! 정말 후보들이 쟁쟁하죠? 

왼쪽 아래부터 임주환, 박재용, 홍승범, 최정렬 댄디가이 후보



신사동 가로수 길에 있는 전문 이탈리아 레스토랑 디너 코스에 초대받고, 거기다가 댄디가이와 함께 하는 데이트라니! 눈도 호강하고 입도 호강하는 이런 기회 놓칠 수 없겠죠? 지금 바로 스타우트 홈페이지에서 최고의 댄디가이를 추천해주세요. 훈훈한 그 날의 이벤트가 기다립니다.

>이벤트 응모하기<


* 스타우트 어워드 1회 대회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스타우트 어워드 1회 수상자 송중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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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멍을 달고 사는 걸까? - 시퍼런 멍, 예방부터 치유까지

2009. 9. 11. 09:47Life 2DAY/Health

사진출처 Flickr@Debbie Cakes


요새 비투걸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주행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1톤 트럭으로 말이죠. 클러치와 브레이크 엑셀 사이에서 다리가 정신 없게 움직이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제 무릎엔 시퍼런 멍 자국이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서투른 운전이 제 무릎을 잡고 있지요. 흑흑.ㅜ.ㅜ

이렇게 멍은 무엇에 부딪히거나 맞아서 피부가 빨갛거나 퍼렇게 변하는 것으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상입니다. 피부색이 변하는 것은 외부 충격으로 혈관이 손상되더라도 혈소판이 혈관 벽을 막아 피가 응고되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 부분에만 피가 고이고 출혈은 멈추게 되는 것이죠. 그 후 손상된 혈관은 스스로 복원을 하고 피하 혈액은 서서히 분해되어 주위 조직을 통해 흡수되면서 멍이 치유되는 것입니다. 응고된 피가 완전히 흡수되기까지는 2주 정도 걸리며 그 과정에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변화하면서 검푸른 멍은 갈색으로 또 노란색으로 점차 흐려지다가 결국 사라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 하나, 나는 왜 멍을 달고 사는 걸까?

평소에 여기저기 한눈을 팔고 다니거나 덤벙거리는 성격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같은 충격에도 남들보다 쉽게 멍이 심하게 드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혈액 세포의 성질 때문에 활동적인 O형 사람이 가장 쉽게 멍이 듭니다. 반대로 가장 멍들지 않는 혈액형은 A형이지요.
고혈압이 있는 사람 혈관이 손상되었을 때 더 많은 피가 새나오기 때문에 쉽게 멍이 듭니다.
혈액 응고 능력을 저하시키는 약을 계속 복용하는 사람도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과도한 비타민E(일일 권장 15mg)의 섭취와 은행잎 추출물 등과 같은 허브들은 모두 혈액을 묽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 질병에 의한 것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K 같은 영양소 결핍이 있는 사람백혈병 환자의 경우도 멍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없애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예전엔 멍이 들면 날달걀로 멍 주위를 문지르곤 했는데요. 달걀 마사지가 멍을 빨리 없애주는 것은 혈류의 움직임을 증가시켜 피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굳이 달걀이 아니더라도 둥근 물건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준다면 멍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리에 멍이 든 경우라면 맥주병을 이용하시면 멍도 빼면서 다리의 지방 연소를 위해 마사지도 하실 수가 있을 겁니다. 물론 S라인이 잘 빠진 S맥주 병을 이용하시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ㅎㅎ 간혹 멍이 든 부위를 바늘로 찔러 고여 있는 피를 뽑아 내는 방법을 쓰기도 하는데, 위생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내상이 있는 경우에 염증을 비롯한 다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가 아니라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의 멍을 예방하거나 작게 만들기 위한 몇 가지 간단한 뷰티 처방전을 알려드리죠.


<멍이 들면 이렇게 하세요!>

[스텝 원!] 상처를 입었을 때는 즉시 상처 부위에 얼음을 댑니다. 이렇게 하면 손상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누출을 최소화할 수 있거든요. 그러나 냉찜질은 3일정도가 적당하며 그 후로는 온찜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스텝 투!] 손상된 신체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립니다. 피는 심장에서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면 혈액의 흐름을 늦추어 피가 덜 새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스텝 뜨뤼!]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하세요. 흡수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혈액 응고가 제대로 일어나게 하는 영양분을 체내에 공급하게 되어 피부 조직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관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 주거든요.
[스텝 포!] 수술 예약이 잡혀 있다면, 2주 전부터는 멍을 최소화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건강보조제나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는 아세타미노펜을 제외하곤 모두 피하세요. 아세타미노펜은 진통제 가운데 유일하게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네요.

But, 의사들은 말합니다!

‘멍이 드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 라고. 외관상으로 좋지 않을지 모르지만, 상처를 입었을 때 멍이 드는 것은 당연한 증상이며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지 않았는데도 멍이 든다면 그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단지 걸어 다니기만 했는데 멍이 들었다면 검사를 꼭 받아 보도록 권합니다. 응고된 혈액이 멍이 아닌 다른 곳으로 흘러 가면 나중에 심장 마비나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까요. 심한 경우 백혈병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내 몸의 멍을 다시 한번 관심 있게 봐 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Stay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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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국제영화제를 아시나요?

2009. 9. 10. 13:05Fun 2DAY/Entertainment

여러분, 혹시 세계 4대 국제영화제를 아시나요?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까지는 뭐 너무나 잘 아실테고… 마지막 하나는? 바로 부산국제영화제죠!(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언젠가는...)

국제영화제가 뭔지 간략하게만 소개 드리자면, 국제영화제는 기본적으로 영화의 국제 콩쿠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경쟁을 통해 좋은 작품에 상을 수여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는 뜻이죠. 하지만 다수의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영화의 교류, 영화인의 교류, 영화산업의 교류, 연구회의의 개최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국제영화제를 경쟁/비경쟁 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는 연간 100여 개가 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위에 소개된 4대(쿨럭;) 영화제라는 말씀! 그래서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밀양’의 전도연씨는 그렇게도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것입니다. 칸이 도대체 뭐 그리 대단하길래,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3대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파헤치기!

베니스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로고


1. 최초개최년도 :
1932년
2. 개최국 : 이탈리아
3. 성격 : 경쟁부문
4. 개요 : 1932년에 시작되어 국제영화제로서는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니는 베니스영화제는 칸영화제와 쌍벽을 이루는 국제영화제입니다.
행사시기는 매년 8월말에서 9월초.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영화가 상영되고, 각국의 배우, 감독, 프로듀서, 기자 등이 참석하고 기자회견, 리셉션 등이 2주간에 걸쳐 화려하게 열리고 있죠. 베니스 영화제는 기본적으로 예술영화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61년 제22회 영화제 때 ‘성춘향’을 출품한 이래 해마다 영화들을 출품해 왔으나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하다가 1987년 임권택감독의 ‘씨받이’로 강수연씨가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2년 제59회 영화제에서는 ‘오아시스’의 이창동감독이 감독상을, 문소리씨가 신인배우상을 각각 받는 등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맺기도 했죠.

칸영화제

칸영화제 로고


1. 최초개최년도 :
1946년
2. 개최국 : 프랑스
3. 성격 : 경쟁부문
4. 개요 :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발음 때문에 칸느영화제라고도 함)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에 손꼽힙니다. 1932년 베니스영화제가 최초의 국제영화제로 개최되자 프랑스에서도 이에 질세라 칸영화제를 기획하게 된 것이죠.
칸영화제는 영화의 예술성, 상업성 사이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점점 명성을 쌓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들이 많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영화산업의 집결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하면 사실 예술의 나라 아닙니까!
상으로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심사위원상 등의 경쟁부문이 있으며 그 외에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카메라상,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단편부문 심사위원상, 시네파운데이션 등의 부문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4년 이두용 감독의 ‘물레야 물레야’로 특별부문상을 수상하였고,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1999년 제5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또한 송일곤 감독의 ‘소풍’은 제52회 칸영화제 단편부문에 출품하여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그리고 2002년에는 드디어 제55회 칸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2007년에는 전도연이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영화,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베를린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로고


1. 최초개최년도 :
1951년
2. 개최국 : 독일
3. 성격 : 경쟁부문
4. 개요 : 1951년, 당시 분단 상태에 있던 독일의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영화제로 시작된 베를린영화제는 매년 2월 중순에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됩니다.
최우수작품상은 금곰상, 감독상은 은곰상, 그밖에 심사위원 대상, 남녀 연기상, 예술공헌상, 최우수 유럽영화상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지며, 10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식 경쟁부문 출품작 가운데서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죠.
한국에서는 1958년 제8회 영화제 때 ‘시집가는 날’을 처음으로 출품한 이래 거의 매년 영화를 출품하고 있습니다. 1961년에는 강대진감독의 ‘마부’가 특별 은곰상을, 1962년에는 전영선이 ‘이 생명 다하도록'에서 아동특별연기상을 수상하였고, 1994년에는 장선우감독의 ‘화엄경’이 특별상인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했죠. 또 김기덕감독은 2000년 ‘섬’, 2001년 ‘수취인 불명’, 2002년 ‘나쁜 남자’로 이 영화제를 통해 한국 최초로 3년 연속 국제영화제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로고와, 캐릭터인 소나무


1. 최초개최년도 :
1996년
2. 개최국 : 한국
3. 성격 : 비경쟁부문(경쟁부문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비경쟁을 표방함)
4. 개요 : 매년 가을 부산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이자, 아시아 영화의 최대 축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영상문화의 중앙 집중에서 벗어나 지방 자치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이기도 하죠.
다른 국제영화제와는 달리 아직은 아시아 영화시장이 상대적으로 뒤져 있기 때문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영화에 특히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장르와 지역의 영화를 통해 세계영화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지만, 동시에 재능 있는 아시아 감독 및 영화들을 발견하고 지원하여 아시아 영화의 비전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 세계 3대(+1) 국제영화제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부산국제영화제는 타 국제영화제에 비해 역사가 오래되지 않아 향후 2~3년간은 더 자리잡는 기간이라고들 하지만 분명 빠른 시일 내에 4대 국제영화제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발칙한 상상을 해봅니다. 대한민국 영화 파이팅!!!


* 하이트 맥주는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공식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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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여행기] 발 가는대로 그저 걸어간 미국여행 - 라스베가스 2탄

2009. 9. 10. 08:11Life 2DAY/Travel

안녕하세용~! 저번에 라스베가스를 그냥 발 가는대로 기어다니던 슬로우스타터입네다. 저번 시간에 라스베가스 낮을 함께 둘러보셨죵~! 오늘은 라스베가스의 진국인 밤을 둘러볼 시간이에요... 역시 라스베가스는 밤의 도시걸라용~!호호호


누구나 한번 쯤 들어 보았을 벨라지오 호텔앞의 분수쇼입니다. 정말 사진으로는 찍을 수도 없을 정도로 대규모의 분수쇼를 벨라지오 호텔은 꽁짜로 제공하지요. 라스베가스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야외 쇼가 대부분..아니 모두 공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즐겨볼 수 있지요. 분수쇼는 예전에 오션스 일레븐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면서 더 유명해 졌답니다.


 저는 벨라지오 호텔에서 세계 최고의 쇼라고 불리우는 'O'쇼. ('오'쑈라고 읽으면 됩니다.) 를 관람했었는데요. 거기서 가수 싸이 횽도 만나 사진도 찍고 했었지요. 아쉽게도 내부에서는 촬영이 무조건 금지라 찍지 못했었답니다.


다음은 미라쥐 호텔의 화산쇼랍니다. 미라쥐 호텔에서 매 시간당 10분 정도씩 화산쇼를 보여주지요. 조명과 물로 만들어진 화산이 엄청난 굉음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입이 쫙쫙~~~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답니다.


역시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은 낮에 보는 것보다 밤에 보는 것이 훨씬 화려하고 아름답답니다. 호텔 구경만 다녀도 시간 가는 줄 모르지요.  라스베가스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다운 타운 지역과 스트립 지역인데요. 다운 타운이라고 하면 가장 번화한 곳 같지만 사실 라스베가스는 스트립 지역이 가장 발달해 있는 곳이에요. 스트립Strip은 거리이름인데 라스베가스 블루바드라고도 하지요. 그 길을 양옆으로 수십개의 거대 호텔들이 늘어서 있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거리가 바로 스트립이라 불리우는 메인 스트리트 입니다. 이 거리를 따라 걸어가셔도 되고 버스를 타셔도 되지만 저는 걸어다니는 걸 추천 한답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라스베가스 밤거리를 걷는 것을 걱정하시는데요. 사실 라스베가스의 치안은 미국내에서 최고라고 불리울 정도로 안전한 지역입니다. 원래 사람 많은 곳이 안전한 법이지요. 노는 인간들이 밤새 있고 그 사람들 관리 하려고 더 많은 경찰 병력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걸어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이건 써커스 써커스라는 호텔 안에 있는 써커스단의 공연인데요. 각 호텔들은 자신의 컨셉에 맞게 무료 공연을 준비해 두었답니다. 트래져 아일랜드(보물섬) 호텔은 해적단의 모험을 그린 공연을 하고 써커스써커스 호텔은 이렇게 호텔 내부에 써커스단들이 정기적으로 써커스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관광객들을 자신들의 호텔로 유혹하는 것이지요. 돈 없어도 구경할게 많아 참으로 좋은 라스베가스입네다.


제가 묶었던 골든 너겟 호텔입니다. 다운타운 지역에 위치해 있었지요. 그 때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서 엄청나게 큰 방에서 베개 끌어안고 혼자 슬피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다운타운 지역에는 천장을 사진처럼 LED화면으로 꾸며 놓았답니다. 그래서 한 시간에 한번씩 크게 음악이 나오면서 사진처럼 영상 쇼를 보여주는데요. 이 LED 대형 천장을 우리나라의 LG에서 협찬해 주었다고 해서 한국 사람들이 어깨를 으쓱으쓱하게 만드는 곳이지요. 막상 사람들은 LG가 한국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뭐 어쨌든.. 제가 묶었던 골든 너겟 호텔에도 역시 카지노가 있었는데요. 거기서 대형 포커판에 휩쓸려 들어가 아주 기분좋게 올인을 외치고 빌빌거리며 호텔방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네요. 이 호텔 방마다 하이트 맥주가 깔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ㅎㅎ 엄청나겠죠?


절망하는 슬스의 모습이랍니다. 호호호 돈 없는 자는 라스베가스에서 도박도 신나게 못하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다 함께 라스베가스로 휴가를 떠나보시라구욘~~!호호호 Stay Cool~~

그럼 슬스의 라스베가스 여행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네다. 다음 편은 세계의 수도 '뉴욕'편이 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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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여행기] 발 가는대로 그저 걸어간 미국여행 - 라스베가스 1탄

2009. 9. 10. 08:00Life 2DAY/Travel
안녕하세요~! 또 슬로우스타터입니다. 이제 제 여행기의 마지막으로 달려왔네요. 어느덧 4개국을 돌아 이제 다섯번째 나라 미국이네요.. 미국은 제가 보스톤, 뉴욕, 워싱턴, 라스베가스 이렇게 네 곳을 둘러 보았는데요. 제가 교환학생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어디까지 쓰다 가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서도 쓸 수 있는데까지 신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가 보실까욘~!

라스베가스를 다 둘러보시는데는 약 이틀정도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걸 하루로 줄여서 함께 슬금슬금 따라가 보도록 할께요..먼저 낮 코스를 1탄으로 밤 코스를 2탄으로 해서 발 가는대로 주섬주섬 걸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이 터올 때쯤 시작되는 코스는 바로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투어입니다. 경비행기 투어는 가격이 엄청날 것이라고들 예상하시는데 생각보다는 저렴한 수준입니다. 워낙 업체들 경쟁도 심하고 무엇보다도 경비행기로는 착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죠. 반면에 헬기투어는 가격이 엄청나죠. 헬기타고 가다가 그랜트 캐년 안쪽에 착륙을 해서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든요.. 거지 슬스는 바로 경비행기 탑승!!!



비록 비행기 창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이지만 그랜드 캐년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협곡의 스케일과 깊이에 입이 떡떡 벌어지죠.. 그랜드 캐년은 붉으스럼한 돌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활활 불타는 듯한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답니다.



경비행기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 그 자체였어요. 특히 후버댐이 있는 주변에 흐르던 물. 그 물에 비치는 태양의 아름다운 모습은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후버댐은 예전의 미국 대통령이던 후버 대통령이 지은 댐으로 저 댐이 있어서 라스베가스라는 곳이 태어날 수 있었다고 해요. 사실 라스베가스 지역은 사막이기 때문에 물이 부족해 황무지 같은 곳이었는데 저 후버 댐의 치수 능력 덕분에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났지요. 후버댐은 우리가 잘 아는 트랜스포머 1편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경비행기에 혼자 탑승한 슬스는 누구하나 제 모습을 찍어주지 않아서 완전 슬퍼하고 있었죠.. 하지만 친절한 외국인이 결국 한방 찍어 줬는데 역시 외국인은 사진을 너무 못찍어요.. 다 흔들려서 혼령 슬스로 거듭 났었지요.. 호호호
지네끼리만 신난 얄미운 사람들..나도 말 좀 걸어주지..힝~


경비행기 투어가 끝나고 본격적인 호텔 투어를 시작했답니다. 라스베가스는 사실 도박을 안하는 사람들은 마땅히 할 것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답니다. 도박을 할 수 없는 아이들과 도박을 별로 안좋아하는 어르신들, 혹은 저처럼 도박을 와방 좋아하지만 돈이 없어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쇼와 어트랙션들을 라스베가스는 간직하고 있죠. 하지만 역시 도박의 도시답게 도박을 안하면 그만큼 재미가 반감되지요..


아름다운 호텔 안에는 정말 별의 별개 다 들어있답니다. 명품샵부터 시작해서 이런 백호가 어슬렁 거리고 있지를 않나..사자에 호랑이에.. 엄청나게 큰 정원이 들어있는 호텔도 있고.. 심지어는 호텔안에 청룡열차가 들어있는 곳도 있답니다. 뭐 미치지 않고서야...ㅋㅋㅋ


씨저스 팔레스 호텔의 웅장한 모습이네요. 나이키 석상이 보이네요. 저 나이키 석상이 미국 운동용품 업체인 나이키의 엠블렘의 기원이 된 것이지요. 나이키는 미국식 발음이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Nike(니케)가 승리의 여신이거든요. 뭐 이런 흔한 상식은 제가 떠들어봤자 별 감흥도 없겠네요. 호텔들..위에 사진이 있는 미라지 호텔이나 Wynn 윈 호텔, 벨라지오나 씨저스 팰러스 같은 호텔들은 다른나라나 다른 지역에 있었더라면 명물이 될 정도로 대규모이고 많은 어트랙션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여기는 그런 호텔이 30개는 넘게 있어서 그냥 별 거 없는 호텔이 되었답니다.


여기는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본 딴 파리 Paris 호텔입니다. 저도 파리를 갔다왔지만 아예 프랑스랑 거의 똑같아요. 이곳은 파리 호텔처럼 룩소르 호텔 (이집트), 뉴욕뉴욕 호텔(뉴욕), 베네치아 호텔(베니치아) 등 각 지방의 모습이나 각 나라의 유명 랜드마크를 본 딴 호텔들이 많답니다. 근데 본 딴 정도가 아니라 크기만 좀 작을 뿐 아예 똑같은 모습이나 거의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호텔들이 많답니다.


오늘 낮에 둘러본 지역은 이 정도로 하고요. 저녁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담은 2탄을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2편에서는 아름다운 라스베가스의 야경과 함께 더 많은 라스베가스의 모습이 전해지겠습니다. 그럼 그 때까지 안뇽~~!!!!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성북동에서 만나는 시골 할머니집, 두메산골

2009. 9. 9. 10:40Delicious 2DAY/Food


“내일부터 3일 동안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강원도 속초로 떠나려 했는데, 폭우가 쏟아진다는 일기예보에 우리가족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엄마) 여보, 운전은 당신이 하니까 당신이 결정해.” 
“(막내딸) 아빠, 그냥 가면 안돼? 나 블루 캐니언 가고 싶단 말이야!! (흥)”

 
아빠는 폭우가 쏟아진다는 일기예보가 내심 반가운 눈치였습니다. 배시시~ 펑퍼짐한 웃음을 얼굴 가득 지어 보이시며,

“(아빠) 폭우가 쏟아진다잖아~ 그냥 올 휴가는 가까운 데서 즐겁고 맛나게 보내자~!”
“(큰딸) 그럼 강원도로 휴가가면 맛집도 가기로 했는데 못 가게 됐으니까, 대신 강원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 갔으면 해!”


“(아빠 왈) 그래?? 그렇다면 아빠가 진짜 유명한 강원도 토속 음식점 아는데, 거기 갈까?”
“(딸들 왈) 정말?? 그래 당장 지금 가자가자가자~ 무브무브!!

그렇게 아빠의 한 마디만 믿고 찾아간 성북구에 자리한 두메산골! 가게 입구에 큼직하게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며, 저희 가족은 벌써부터 맛있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버렸습니다.

 
두메산골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막내 동생이 사진 찍어 달라면서 얼굴을 다 가리길래, “사진 찍어 달라면서 얼굴은 왜 다 가려??” 라고 물으니, 혀를 끌끌 차며 동생이 대답하더군요. “언니 이게 요새 트렌든거 몰라??” (아오, 저걸 콱 그냥^ ^;)

입구에 들어서니 이곳은 음식점이라기보단 운치 있는 한옥집에 온 듯 했어요. 마치 시골 할머니 집을 찾은 것처럼 너무 정겨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었죠. 지붕 사이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빛 또한 저희 가족을 아주 반갑게 맞아주는 것 같았답니다. 

 
이 집만의 특별한 음식이 너무 많아서 메뉴를 고르는데 꽤 오랜 시간을 할애했지만 쉬이 결론이 나질 않았습니다. 제 각기 먹고 싶은 게 다 달랐기 때문이죠. 결국 소문난 우리 가족 먹성(?) 하나만을 믿고, 음식이 남든 말든 먹고 싶은 걸 다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So~CooL!). ‘보쌈’, ‘들깨 도토리 수제비’, ‘감자 보리밥’ 마지막으로 ‘서리태 콩국수’까지!

 
길고 길었던 주문을 끝내자마자 알록달록 맛깔스런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마늘쫑무말랭이무침, 부추전, 취나물무침, 어묵돼지고기탕수육.) 저는 저 중에서 특히 마늘쫑 무침이 새콤달콤하니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뒤이어 나온 두메산골 표 ‘보쌈’입니다. 이게 작년 10월 한국음식대전에서 명태식혜, 가자미식혜와 함께 출품하여 대회장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맛을 입증하기도 한 메뉴인데요. 일반 보쌈과 다른 점을 꼽자면, 쫄깃쫄깃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보쌈고기는 물론 ‘명태회’가 나온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저희처럼 멀리서 이곳을 찾은 손님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먹는 데에 급급했던 나머지 ‘명태회’에 맞춰져야 했던 포커스가 뒤로 빠져 버렸군요^ ^;
새콤달콤한 고추장 소스에 잘 버무려진 통통한 명태회를 상추쌈에 싸서 한 입에 쏙쏙- 진짜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뒤이어 이 집에 별미 중 별미라는 ‘들깨 도토리 수제비’가 항아리처럼 생긴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들깨가 아낌없이 들어간 수제비를 보고 있자니, 먹기도 전에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

 
이것은 ‘들깨 도토리 수제비’를 시키면 함께 나오는 ‘콩나물 밥’입니다. 주 메뉴가 아니라 서브로 함께 나오는 메뉴라 보이는 그대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각자 그릇에 덜고 얼른 한 숟가락을 떠먹었습니다. 고소하고 진한 들깨 향이 입 안 가득히 퍼지고, 소곡소곡 씹히는 도토리 수제비의 맛은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개인적으로 들깨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제겐 10점 만점에 100점 주기도 섭섭할 지경!

 


지금은 ‘감자 보리밥’ 타임! 콩나물, 버섯, 고사리, 취나물, 무채, 호박 등 갖가지 나물과 삶은 감자와 보리밥에 ‘비빔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끝!


이렇게 말이죠^ ^

 
사진에 보이는 이 비빔장 맛이 어떨 것 같으세요? 짤 것 같나요? 하지만 절대~ 절대~ 자극적인 맛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매우 고소한 맛이었어요. 먹어도 또 먹고도 자꾸만 먹고 싶은 그야말로 ‘밥도둑’이었죠. 저희 가족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 비빔장! 더 이상 비벼먹을 밥이 없을 때에도 숟가락을 놓지 못하고 오물오물 비빔장만 떠 먹었을 만큼 매력적인 맛이었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메뉴는 ‘서리태 콩국수’입니다. 콩국수하면 하얀 국수가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이곳은 특이하게도 칡냉면 국수가 나오더라고요. 쫄깃쫄깃한 면발에 고소한 검정콩으로 만들었다는 게 참 색달랐는데요. 맛은 일반 콩국수와는 크게 다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일반 콩국수보다는 건강에 더 좋을 것만은 확실해 보이더라고요. ^^ 오늘 점심으로 어떠세요? 저녁으로도 든든한 메뉴들입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Stay Cool~~


[오시는길] 성북소방서 뒷 편에 위치한 한옥집으로 가게 앞에는 성북천이 흐르고 있답니다.

자세한 사항은 두메산골 홈페이지 www.dumesangol.net 으로 접속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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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투데이 오픈 기념 블로그 이메일 구독 이벤트

2009. 9. 9. 07:41Fun 2DAY/Event
'블로거와 함께 만들어 가는 맥주 이야기'를 주제로 비어투데이(Beer2DAY.com) 블로그를 오픈하였습니다.

하이트 맥주에서는 오래전부터 블로그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블로거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습니다. '비어투데이' 블로그는 그 첫번째 결과물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맥주 이야기만 담겨지길 원하지는 않습니다. 맥주가 우리 삶의 큰 부분과 맞닿아 있듯이 비어투데이에도 우리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담겨지는 블로그가 되길 바랍니다.

비어투데이 오픈과 관련해서 블로그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편하게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이메일 구독 신청을 해주시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비어투데이의 엄선된(?) 방법을 통해 아이팟터치, 문화상품권, 영화 티켓,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 해주시고, 이메일 구독은 콘텐츠 하단에 버튼을 클릭하시거나 여기를 클릭하셔서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계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담아가는 비어투데이가 되려고 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이트와 함께 늘 쿨~~한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Stay Cool~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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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여대생들 팀블로그를 통해 S맥주 홍보대사로 거듭나다

2009. 9. 8. 09:17Fun 2DAY/Event
비투걸이 학교를 다니던 2000년 초반만 해도 대학생들의 최대덕목은 수업시간에 교수님 말씀 잘 듣고 시험 잘 보고 레포트 잘 써서 훌륭한 학점 받는 것이었지요. 그렇게 훌륭한 학점을 차근차근 쌓아간 친구들은 4학년 2학기 정도에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해서 입사하는 것으로 훌륭한 대학생활을 마무리 했다는 칭찬을 받았었지요. 뭐. 비투걸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_-; 하지만 최근 뉴스들을 보면, 학교에서 제시하는 대학생의 모습이 아닌 스스로 새로운 모습을 개척해 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지요. 자원봉사를 통한 NGO활동을 미리 체험해 보거나, 인턴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기업을 미리 경험해 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 공모전에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거나, 대학생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하는 친구들도 자주 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이야기는 비투걸과는 다소 거리가 느껴지는 약간은 이기적인 여대생들의 이야기입니다.


이기적인 그녀 되기 1단계 - S맥주 홍보대사 지원 및 면접

기말고사도 끝나고 나면, 곧 여름 방학이 된다. 지난겨울 방학은 내내 알바 하느라 통장에 어느 정도 잔고는 채울 수 있었지만, 무료함의 연속이었다. 이번 여름 방학도 그렇게 무료한 방학을 보낼 수는 없는 노릇. 재미난 꺼리를 찾던 중 내 눈을 빤짝이게 하는 포스터를 발견했다. S맥주 홍보대사. 'S맥주는 식이섬유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맥주로 친구들과 클럽에 가면 자주 마시던 맥주인데... 음 거기서 홍보대사를 뽑는다고?' 이거다 싶었다. 여름 방학동안 재미난 경험도 하고, 활동을 열심히 할 경우 인턴으로 채용도 될 수 있다니, 바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지원서 제출을 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러고는 시험과 레포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바로 다음주로 면접이 다가온 것을 알았다. 이것저것 예상 인터뷰 내용도 만들어 보고, S맥주 홍보대사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친구들을 통해 수집해서 정리했다. 인터뷰 당일. 밤새 예상 인터뷰의 대답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느라 밤잠을 설쳤는데, 비까지 온다. 우산을 받쳐 쓰고 면접이 있는 중앙일보 건물로 향하는 동안에도 자기소개와 예상 답변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있었다. 홍보대사로 지원하게 된 동기내가 S맥주를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은 준비한 내용으로 잘 발표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를 어필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준비한 내용의 짧은 개인기로 마무리를 했다. 5명이 함께 보는 면접에서 다른 후보들이 어떤 내용을 말했는지, 솔직히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긴장을 했었나 보다. '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충분한거야. 나보다 똑똑하고 이쁜 친구들이 많았으니, 홍보대사는 힘들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합격 통지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S 맥주 홍보 대사 2차 20명에 합격하셨습니다. 다음 주 양양의 솔비치 리조트로 1박 2일 최종 심사 행사에 참가 준비 하고 오세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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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그녀 되기 2단계 - 최종 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

총 1,500명 지원에 120명을 면접하고, 그 중 이기적인 20명에 선발이 되었다. 사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S홍보 대사로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솔비치 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최종 심사에서는 20명 중 2명을 선발하여 일간스포트 마케팅 팀의 유급 인턴이 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다들 여유로와 보이는 미소 뒤에 조금씩은 욕심들이 비쳐지는 것 같았다.

'나라고 빠질 순 없지. 이렇게 된 이상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

Stylish Beer S 알파벳을 완성하기 위한 달리기도, 협동심을 확인하기 위한 풍선불기릴레이 달리기도 평소 운동부족이 생활화 되어 있었던 나로썬 힘든 일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느 하나에서도 지고 싶지 않았다. S 맥주 홍보대사로 알파걸로 거듭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S맥주 홍보 활동에 대한 프리젠테이션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우리도 알지 못했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아 1박 2일이 순식간에 지나갔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 온 몸 여기저기에는  피로감과 함께 S맥주 홍보대사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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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그녀 되기 3단계 - 온라인 홍보를 위한 효과적인 블로그 운영

싸이월드에 사진을 올리는 것도 최근에는 뜸해지고, 재미난 꺼리를 찾고 있다가 S맥주 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블로그 교육이 있다고 해서 빠질 수 없었다. 주변에 블로그 하는 친구들 보면, 대부분 뉴스나 재미난 기사들을 스크랩하거나, 이슈가 되는 연예인의 사진을 퍼오는 정도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블로그가 S맥주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이런 생각들을 한 방에 날려주신 미디어브레인의 송민섭 차장님. 단순히 S맥주를 홍보하기 위한 블로그 운영 보다, S맥주 홍보 대사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고 그 블로그에서 S맥주를 홍보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블로그 교육을 진행해 주셨다. 블로그를 통해 개인이 브랜드를 가질 수 있고, 그 브랜드 파워로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하이트 맥주의 파워블로거 미스터브랜드님께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음 View에 노출이 되는 콘텐츠 들을 분석하셔서 블로그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할 수 있는 전략들을 소개 해주셨다. 내가 모르고 있었던 블로그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블로그를 오픈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교육이 끝나고 몇 주 사이 S맥주 홍보대사 팀블로그가 오픈되었고, S맥주 홍보대사들도 하나 둘씩 블로그를 오픈하기 시작했다. (홍보대사들의 개인 블로그는 S맥주 홍보대사 팀블로그에 링크가 걸려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우리들의 이기적인 맥주 이야기가 이제 막 시작되는 거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해 주시길... Stay Cool~

S맥주 홍보대사 팀블로그 - 그녀들의 이기적인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S맥주 홍보대사 팀블로그 '그녀들의 이기적인 블로그'

아름다운 S맥주 홍보대사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팀블로그가 오픈했습니다.
블로그에서 그녀들의 스타일리시한 맥주 이야기를 즐겨보세요.
아 참! 팀블로그에는 S맥주 홍보대사들의 개인 블로그도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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